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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5 00:30
Mnet 과 Melon 이 경기를 일으킬만한 소식이군요. 음원 시장도 이러다가 삼성이 전부 다 장악하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14/09/25 00:39
유게에서 보고 깔았는데
완전 만족하면서 썼네요 3시간정도 들었는데 채널이 다양하고 취향 비슷한 노래 연달아서 틀어주는 점도 좋았구요
14/09/25 00:39
일단 노래를 분류에 따라 랜덤으로 나오는 거라 1평상점같은 곳에서 제일 유용하게 쓰일 것 같고... 시험삼아 마이스테이션 써봤는데 말 그대로 비슷한 분위기만..이더군요. 페퍼톤스 최신곡 혹시나 들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히잉 ㅠㅠ
일단 제가 지금 LG유플러스 안심옵션으로 쓰고 있는데 살짝 밀리는 감은 있지만 큰 무리 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14/09/25 00:54
랜덤이기도 하지만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찾아 들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션 만들기에 원하는 가수나 곡을 검색하고 그걸로 내 스테이션을 만들면 내각 듣고 싶은 노래도 들을 수 있어요.
14/09/25 00:42
와.. 이건 멜론이나 엠넷이 문제가 아니라 LG랑 베가가 긴장해야겠는데요;
다른 회사들도 따라하기 시작하면 음원시장의 구도가 바뀔듯
14/09/25 00:51
베가쓰면서 삼성,아이폰 부러워한적한번도없었는데 어제 삼성고객센터 채팅상담 해보고 지금 이거보니 좀 부럽네요..흐규. 베가는 이제 넘어가고 으아.
14/09/25 01:13
뭐 비틀즈 같은 노래는 당연히 안되겠죠? 멜론에서 돈 내고 받겠다는데도 안되는데 ㅠㅠ
그간 펌웨어 올라갈 때 마다 쓸 데 없는 거 자꾸 깔아놔서 짜증났는데, 오늘 잘 때 이거 켜놓고 계속 들어봐야겠네요 크크
14/09/25 01:43
음악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해당 스마트폰 아니면 안된다는 충성도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넘어갈만한 서비스네요.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먹힐 듯 합니다.
14/09/25 01:45
이거 근데 끼워팔기금지에 걸리는 것 아닌가요?
예전에 윈도우에 익스플로러 자동으로 넣는게 끼워팔기로 고소당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그거 유죄인지 무죄인지도 모르겠고....
14/09/25 10:54
사람들이 아이폰 같은 애플 기계들의 가치로 iOS를 많이 들지만 저는 아이튠즈의 콘텐츠 생태계가 5할은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한국에선 국내 법과 언어의 제약으로 아이폰이 지닌 가치의 반 정도만 제공한다고 생각해요.
14/09/25 04:03
모든 저작권료가 다 삼성이 낸다는건 평생 그런다는거죠? 이벤트성으로 몇달만 그러는게 아니고;;;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그래도 저 서비스로 끌어들이는 고객수가 더 많다는거겠죠? 이젠 스마트폰은 다 성능 좋으니 차별성을 둘려고 강수는 두는건가요?
14/09/25 04:06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만, 삼성 스마트폰을 사야하는 이유를 뙇 하고 부가해준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이런저런 불편함이 있긴 한데, 생각없이 스테이션 정해서 멍하니 들을 수 있다는 점은 최고의 장점이지 싶습니다.
14/09/25 04:24
밀크뮤직은 이미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었죠
나중에 광고나 월정액중 하나 선택하는걸로 바뀔겁니다 삼성폰 아닌분들은 비트라는 어플 쓰시면 될겁니다.
14/09/25 09:51
어제 유게에서 보고 바로 설치해봤는데 (갤3 lte U+) 꽤나 괜찮습니다.. 삼성계정 업데이트하라고 좀 귀찮게 하긴 하던데 흐흐..
시대별 톱100이 맘에 듣고 종종 서버가 끊길때가 있긴한데 음질은 기본 64 / 고품질 192 로 되는거 같고 고품질로 3~4곡 정도 들으니 16M 정도 데이터가 빠지더군요 ㅠㅠ 데이터때문에 엠넷 유플러스 스트리밍 무제한 사용중이긴 한데 옮겨 탈까 고민중이네요~
14/09/25 10:06
한가지 질문사항은..
삼전입장에서는 갤럭시 락인효과를 제외하고는 광고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오롯이 비용만 드는것인데, 이게 수익창출모델이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싸다한들 점점 많은 사람들이 듣는다면 (갤럭신 보급형 브랜드까지 치면 진짜 많으니까..) 결국 저작권료가 만만치 않을텐데, 정말 저작권료가 하찮아서 갤럭시에서 나는 이익을 꼬나박아서 서비스를 제공해주면 이런 모델이 가능한건가..
14/09/25 11:45
멜론 기준으로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은 월 3,400원
엠넷 기준으로 모바일 무제한 스트리밍 + tving 무제한 스트리밍 이 월 5000원입니다.... 스트리밍 저작권료 정말 얼마 안해요.. (저 가격에서도 멜론이나 엠넷이 원래 가져가는 수익을 빼고 나면 원 저작권료가 나오는데..)
14/09/25 11:48
일단 사용자수를 확보하면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구현해낼 수 있는게 컨텐츠관련 사업이죠.
차후에 아이튠즈라디오처럼 듣다가 마음에드는 음악은 마이플레이리스트라던지, 다운로드를 저공하는 방식에 요금을 물리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사용자가 기존 시장 규모 일정정도를 잠식하면 급격하게 컨텐츠 유통에 깊이 관여할 수 있는 권력이 생기기 때문에 초기 손실금을 훨씬 뛰어넘는 그야말로 슈퍼갑이 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14/09/25 10:57
고음질로 들으면 곡당 약 4M 정도 데이터가 나가는거 같은데..
음악 듣다가 바로 곡 넘기기 해도 4M이 소모 되나요? 아니면 끝까지 들어야 4M이 나가는걸까요? 맘에 안드는 곡은 칼 같이 넘기는데 넘길때마다 4M이면 데이터가 좀 부담스럽네요
14/09/25 13:29
스맛폰을 2년 사용한다고 할때 아주 넉넉잡고 기기당 10만원이 저작권료라고 생각하면 샘송입장에서는 매우 남는 장사가 될거같은...
머리 진짜 잘쓰네요...
14/09/25 20:54
기기당 10만원도 안쓸것 같은데요? 큐레이션 방식 서비스라 일종의 음악을 재생시켜 음악을 광고해주는 형식입니다. 사용자가 음원 검색이나 선택을 할 수 없으니, 밀크에서 음원을 듣더라도 음원이 마음에 들면 살것이라는 광고 수요를 기대하고 저작권자가 저작권료를 적게 요구하거나 무료로 제공할수록 서비스에는 오래 노출되도록 하는겁니다.
이런류의 대표적인 서비스가 아이튠즈 라디오고, 그 외 인디 음원을 광고하는 목적으로 하는 여러 큐레이션 방식의 음악 어플들을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4/09/25 20:58
위에도 적었습니다만, 이런 큐레이션 방식의 서비스는 일종의 음원 광고 시장입니다. 사용자는 음원을 들어서 좋고, 저작권자는 음원을 광고하거나, 혹은 음원 저작권료를 받아서 좋고, 서비스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다른 부가가치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으니 좋은 (이론상) 윈윈 서비스인 셈입니다.
현실은 서비스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서비스측의 영향력이 커지고, 저작권자는 음원을 노출시키기위해 헐값에 음원을 파는 구조가 되겠죠. 어쨌든 그래서 사용자의 음원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무작위 재생이나 검색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것일 겁니다.
14/09/25 21:34
제폰이 아이폰이여서 부모님 폰으로 서비스 실행해 봤는데, 음원검색이 아예 안되는건 아니더군요. 마이 스테이션이라고 해서 원하는 음원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긴 합니다.
14/09/25 16:08
우리나라에서 삼성 점유율이 핸드폰 시장에서 더더욱 오르는 소리가 들린다능.. 결국 아이튠즈 라디오는 나오지 않고 이렇게 되는군요 크크... 애플이 버릴 나라로 점점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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