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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05 09:37
감독 커리어는 정말 뭐 없네요.
차라리 저정도면 국내 k리그에서 인정받는 감독이 괜찮았을거란 생각도 들고... 일단 지켜보긴하겠지만 기대는 크게 안 되네요.
14/09/05 10:11
"
행보에도 굴곡이 많았다. 독일 대표팀 수석코치로 에리히 리벡 감독을 보좌했던 유로2000에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물러난 바 있다. 2008년 시옹에 취임했으나, 구단 회장과의 불화로 6개월 만에 물러나기도 했다. 이듬해 1월 알아라비 감독으로 취임했으나 1년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은 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다시 알아라비 감독직에 올랐다. 코트디부아르 감독 취임 중이던 2008년 폐 이식 수술을 받은 아들이 병세가 악화되어 23세의 젊은 나이로 숨지는 안타까움도 겪었다. " 다른기사를 보니 굴곡이 많으시다고 하던데 협회랑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물러날지도.. 코엘류 감독이 생각나네뇨..
14/09/05 11:01
대한민국 대표팀한테 너무 과분한 감독이죠
솔직히 한국에 올려는 외국인 감독이 몇이나 있겠습니까 돈도조금주지 국민들한경기지면 퇴임해라 떠들지 자국리그는무시하면서 항상이기길 원하지 결정적으로 축구를 더럽게못하지 부디 잘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4/09/05 11:04
국대감독으로써 성적은 지켜봐야 알겠고
독일청대를 독일의 침체기때 맡고 있었단점은 높이 사고싶습니다. 휴식기에도 한국의 유소년들을 봐줄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인거 같네요. 솔직히 이가격에 현재 축구대세인 '독일'출신의 감독중 누굴 데려올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녹슨전차를 부활시킨 독일 멤버들을 유소년때 봐온 감독인데 말이죠
14/09/05 11:40
같은 도전이라도 월드캡 개최국을 이끌고 하는 도전은 또 색다르지 않았을까요.. 외국 도박업체들이 16강 이탈리아와 우리나라 경기를 홈 어드밴티지 때문에 5:5까지 봤었다고 했던거 같으니...
14/09/05 12:22
네이션스컵 이후론 김호곤만도 못해보이는데 과분한건진 잘모르겠네요.
저번에도 되도 않는 외국인 감독도 절하고 데려와야 한다는 반응이 많던데..
14/09/05 12:35
08-09 알 아라비 7/10위
09-10 알 아라비 3/12위 10-11 알 사일리야 11/12위 강등 11-12 알 사일리야 1/6위 2부 우승 13-14 알 아라비 5/14위 카타르리그 성적이라네요.
14/09/05 12:57
1. 89-91 스위스 국가대표팀
편의상 울리감독으로 쓰겠습니다. 울리감독은 1989년 스위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합니다. 울리감독이 중점적으로 준비하여야 했을 대회는 1992 유러피언 챔피언쉽이었습니다. 그룹2조의 스위스는 4승2무2패로 승점 10점으로 스코틀랜드에 승점 1점차이로 2위를 함으로써 조별단계에서 탈락합니다. http://eu-football.info/_tournament.php?id=QE-9&group=2 그런데 문제는 이듬해 92년 부임한 로이 호지슨 감독은 스위스팀을 정비하여 1994년에 28년만에 스위스를 월드컵에 진출시켰고, 당시까지를 한정적으로 보았을때 역대 피파랭킹 최고점을 찍으며 전성기를 구가합니다. 이것이 문제라고 한 것은 다음 3번과도 연결됩니다. 3. 92-94 Neuch?tel Xamax 스위스대표팀 경질이후 울리감독은 스위스 슈퍼리그의Neuch?tel Xamax로 적을 옮깁니다. 공교롭게도 이팀은 81년부터 91년까지 로이 호지슨 감독이 맡았던 팀이고 역사상 팀의 리그 우승이 87, 88년, 리그컵 우승이 87,88, 90년이 전부인 팀이므로 호지슨 감독이 팀의 최전성기를 이끌었고 그 후임으로 울리감독이 앉게 되었습니다. 즉 호지슨 감독과 자리가 서로 바뀐거죠. 호지슨 감독의 스위스 국대 결과는 앞서 말씀드렸고 그럼 울리감독 Neuch?tel Xamax에서의 결과는 어떨까요? http://en.m.wikipedia.org/wiki/Swiss_Super_League 리그테이블 전체를 스위스 슈퍼리그 공홈을 뒤져도 찾지못해 부족하나마 이것으로 대체합니다. 92-93, 93-94 울리감독이 맡았던 시기에 갑자기 팀이 3위 안에서 사라졌다가 경질 후인 다음해에 2위를 마킹하는 기염을 토하고 맙니다. 4. 94-95 SV Waldhof Mannheim 다음해 울리 감독은 분데스리가2의 SV Waldhof Mannheim로 적을 옮깁니다. 지난시즌 6위로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의 승격을 위한 선임이었으나 리그 5위를 차지,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며 경질됩니다. 5. 96 UD Almeria 96년, 울리감독은 지난시즌 세군다 b에서 세군다로 승격한 알메리아의 감독으로 선임됩니다. 승격시킨 감독이 무슨 사유로 팀을 떠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승격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건 팀에서 기대를 했다는 이야기겠죠. 그러나 울리감독은 97년을 보지 못하고 전반기 중 경질됩니다. 그리고 결국 알메리아는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세군다 B로 강등됩니다. 1995-96 Promoted to?Segunda Divisi?n?in 1996–97 Relegated to?Segunda Divisi?n B?in 출처:http://cafe.daum.net/WorldcupLove/Ha6/289189
14/09/05 13:29
과분하다는분들은 글쎄요..
감독커리어만 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번감독을 잘뽑았는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드네요 감독관련기사들 보면 선수발굴,유소년육성 이런글들이 많던데 이런부분은 A대표팀감독의 주업무가 아니며 협회와 프로구단들이 힘써야하는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중동에서 보낸기간에도 이유야 어찌됐든 이런부분을 볼수 없는것도 사실이지요 잘됐으면 합니다만 우려가 되기도 하네요
14/09/05 13:30
슈틸리케가 독일 청소년대표팀 감독으로 육성한 A매치 데뷔 선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2 유럽 U-19 선수권 추가반영) Philipp Lahm Per Mertesacker Mike Hanke David Odonkor Piotr Trochowski Sascha Riether Malik Fathi Tim Wiese Thomas Hitzlsperger Andreas Gorlitz Hanno Balitsch Lukas Podolski Bastian Schweinsteiger Alexander Madlung Robert Huth Manuel Neuer Sofian Chahed / A팀 튀니지 선택 Eugen Polanski / A팀 폴란드 선택 Ashkan Dejagah / A팀 이란 선택 Stephan Schrock / A팀 필리핀 선택 Kevin-Prince Boateng / A팀 가나 선택 Chhunly Pagenburg / A팀 캄보디아 선택 모두 22명입니다.
14/09/05 14:17
누구라도 와주기만 하면 감사할 정도라는 글도 봤는데, 그 정도로 국대감독 자리가 가볍지는 않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감독으로서 성공한 적이 없다고도 할 수 있는 이력이네요. 선임된 이상 지켜봐야하는 건 맞지만 지금으로선 만족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14/09/05 15:35
흠...저희 대표팀을 통해서 감독으로서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너무 보여준게 없긴 하네요... 우리 대표팀이 고작 이정도 위치군요...
14/09/05 18:11
감독 커리어로만 보면 베이벡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고 선수커리어는 역대 최고네요 크크크
슈틸리케감독 나이 생각하면 본인입장에서도 마지막으로 해보는 큰 도전일텐데 화이팅 좀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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