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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2 09:22
딴 거보다, 저게 개인 레슨에서 친밀감을 위한 음담패설이면 좀 이해라도 되는데(사실 직관적이기도 하고) '니'라는 말을 붙인게 진짜 좀... 평소에 얼마나 생각없이 사는가 잘 보여주네요.
14/08/22 08:25
1번은 진짜 상종하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고...
2번은 저도 흔하게 본 사람이기도 한데 이게 단둘과 여럿의 차이가 있나요? 3번은... 직위해제하고 법의 처벌을 받아야... 물론 뭐 예체능과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얼마전 서울대 성악과 교수 일도 그렇고...
14/08/22 08:30
가장 최근에 본 이상한 사람.
25도 남짓한 날씨, 대낮에 트렁크 팬티만 입고 조깅하던 남자. 순간 잘못 본줄 알고 다시 한번 봤다가 무브먼트에 기절할뻔 했습니다. 멀쩡하게 생긴 백형이 트렁크팬티, 양말에 런닝화, 이어폰끼고 쿨한 표정으로 뛰는데 한번 놀라고 조깅 코스도 아니고 일반 인도에서 그러는데도 아무일 없이 쿨하게 지나가는 사람들 보고 두번 놀랐습니다. 타향살이도 15년째인데 빤스조깅은 처음 본것 같네요.
14/08/22 09:36
저희는 좀 북부라서 그런지 몰라도 불쾌한 느낌을 한번도 받질 못했어요.
한국은 나갔다 들어오면 샤워를 안하고는 도저히 못버티지만 독일은 나갔다 들어와도 귀찮으면 샤워안해도 제 기준으로는 전혀 찝찝하지 않았네요 크크
14/08/22 12:43
2번같은 사람이야 군대는 아니었어도 저도 경험해 본 바가 있어서 그러려니 합니다만 1번은 개념 상실에 3번은 헐...소리가 절로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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