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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4 19:05
고등학교때 MP3가 처음나와서 유행할때 MP3를 라디오처럼 들고다녔네요 크크...
야자가 끝나고 과외가 끝나는 1시부터 항상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들으면서 집에 돌아왔었고... 그 이후에 대학 다닐땐 오전에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듣다가 이어서 김기덕의 골든디스크를 들었고, 오후에는 윤종신의 2시에 데이트를 들었었네요. 요즘은 배철수의 음악캠프나 K의 즐거운 사생활, 이은하의 FM모닝쇼 듣네요.. 라디오가 너무 좋아서 외국나가서도 MP3로 넣어온 노래는 안듣고 그 나라 라디오 방송 주파수 잡아서 듣습니다 크크 MP3와 라디오의 다른 매력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계속 듣다보면 질리게 되는데 라디오는 가끔 가끔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고, 모르는 노래가 나와도 정말 좋네? 하는 노래 있으면 머릿속에 기억했다가 나중에 그 가수 음반 구입해서 듣는 재미가 꿀이더군요 크크
14/06/24 19:11
FM 모닝쇼 돋네요.. 크크 지방사시나봐요 지방 MBC는 서울의 굿모닝FM 시간대에 FM모닝쇼 등 자체 방송을 하더라구요.. 흐흐 DJ이름들어보니 충주 MBC나 대전 MBC 이던가요? 크크 학교 도착하고나선 대전쪽 방송국 듣거든요..크크 물론 서울 방송도 대부분 잡히긴 합니다만..
14/06/25 10:50
저 같은 경우는 누리로 타고 가다가 안양역 지나면 수신률이 떨어져서 황정민의 FM대행진을 주로 듣는편입니다. 크크 서현진 아나운서가 굿모닝FM 진행할때 문자보내서 선물 받았던건 함정...크크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듣고 있죠..크크크
14/06/24 19:31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노홍철의 친한친구 두개가 연이어 방송될 때 많이 들었는데
노홍철의 친한친구 들으면서 라디오가 이렇게 막장으로 갈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홍철 하차하고는 라디오를 거의 안 듣다가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팟캐스트로 듣고 있네요 다행히도 윤하는 오래오래 안 짤리고 할 것 같네요 크크크
14/06/24 21:11
윤디 가능하다면 정말 골든마우스까지 했으면 합니다. 그 동안 많은 PD와 작가들과 합을 맞췄는데, 언제나 맞깔나게 잘 했어요
14/06/24 21:22
MBC 라디오에서 10년 진행하면 실버마우스, 20년 진행하면 골든마우스를 주는걸로 알고있는데
윤디도 탔으면.. 흐흐 저는 옥주현의 별밤 들었었네요.
14/06/24 19:36
년수로치면 16년째 별밤을 들어요. 요즘은 못듣는날이 더 많지만 독서할때 몰아듣고 있습니다. 윤디 아낀다ㅠㅠ
아침에 출근할땐 손사장님의 시선집중을 들었었는데 신동호씨로 바꾸고나서는 못듣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호란씨 라이브들으면서 출근합니다. 흐흐 밥먹고 졸린오후엔 사무실에서 컬투쇼랑 라기오, 성은진의 노래하나 얘기 둘 듣고나면 저녁시간이구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많은시간을 라디오와 함께하고 있는거같아요. 라디오 대신 아이폰과 패드가 자리를 대신하고있긴 하지만요.
14/06/24 20:15
김예분의 영스트리트요.. 천리안채팅방 통해서 실시간으로 게스트한테 질문하고 선물주고 그랬는데..그때 이정봉인가 하는 가수나왔을때 제가 쟌스포츠 가방교환권을 받았답니다.. 질문은 소개가 안되었는데 채팅매너 좋다고.. 20년이 다되어가는 얘기군요..늙었나봐요 ㅜㅜ
14/06/24 20:15
저는 지금도 하루 종일 듣는데요~ MBC가 아무리 막장으로 가도, 라디오만큼은 MBC 위주로 듣게 됩니다. 이진의 세아침, 이루마의 골든디스크,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쇼, 조영남최유라의 지라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써니의 FM데이트, 윤하의 별밤까지...다른 방송사는 SBS의 김창완아저씨가 하는 아름다운 이 아침(아침창)이랑, 컬투쇼를 듣네요. TV없이는 살아도 라디오 없이 살기 힘들 것 같아요^^
추억의 DJ는...예전 감성시대의 이수영씨가 기억에 남네요. 정말 진행 맛갈나게 잘 하셨는데...(발라드 가수의 또다른 면모!). 그리고 작년 5월 31일로 기억하는데, 작고하셨던 이종환 DJ도 기억에 남습니다. 친친을 진행핬던 탱디(태연씨)도 기억에 남네요.
14/06/24 21:02
크 이진의 세아침 좋아요!!!! 아침 9시 수업들으려면 5시쯤 일어나야되는데 누리로 타러가면서 세아침을 듣고있죠..흐흐 이종환 DJ는 2002년도에 들어본 기억이 나네요..흐흐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선배님이시기도 합니다.
14/06/24 20:35
타블로를 워낙 좋아해서 예전에 진행했던 친한친구, 꿈꾸라를 자주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하다가 새벽에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우연히 들었는데, 잠깐 소개했던 영화를 나중에 찾아봤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게 바로 <택시 드라이버>랑 <트루 로맨스>였죠. 그리고 정엽의 푸른밤을 오래 들었는데, 하차한 뒤로는 라디오를 아예 안 들었네요. 라디오에는 새벽 감성에 어울리는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오랜만에 라디오 들어봐야겠습니다. 최근에 강명석 씨가 쓴 라디오에 관한 글을 썼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0&aid=0000000874
14/06/24 21:06
전 특수학교 기숙사에 오래 있어서 공부하면서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는 중3째부터 대학 졸업때까지 함께했죠 듣고 있으면 마치 옆에서 누나와 이야기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도 듣고있죠. 그리고 제가 소원이다보니 탱디도 기억에 남고 지금도 써니의 FM데이트 들으면서 글쓰고 있네요. 한번 스페셜로 단듀의 FM데이트 했으면 좋겠다는...
14/06/24 21:11
저도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듣고 있어요.. 크크 스뮤박은 러브FM에서 부활해서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하고 있긴 한데 스뮤박은 자정에 들어야 제맛인데 말입니다..ㅠㅠ
14/06/24 21:22
차를 타고 이동할 일이 많아서 라디오를 자주 듣는데, 아침 9시 이현우의 음악앨범(KBS) - 11시 이루마의 골든디스크(MBC) - 12시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MBC) - 14시 조정치,장동민의 두시(KBS) - 16시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MBC) - 18시 배철수의 음악캠프(MBC) - 20시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KBS) - 22시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MBC) 이렇게 듣네요.
이중에서 김현철의 오후의 발견이 저는 제일 재밌더군요. 그 다음으로 윤하의 별밤, 이현우의 음악앨범 순... 김신영은 졸릴 틈이 없이 재밌게 떠들어주니까 점심시간대에 정말 딱 맞는 것 같고요,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는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가끔 오글거리는 멘트 나오면 도저히 못참고 볼륨을 줄일 때가 많습니다.
14/06/24 22:03
일하러 내려오면서부터 TV와 멀어지는 것을 강요받은 터라 자동으로 라디오로 손이 가고 있는지 5년째 입니다.
요즘은 운전도 안하면서 교통방송(창원 95,5)을 듣고 있네요. (언제쯤 앱에서도 청취가 가능할련지...)
14/06/24 22:21
고등학교를 멀리다녀서 매일아침 손석희 아저씨 목소리를 들으면서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아침에 학교가는 그시간에 그 목소리가 잠결에 듣기 참 좋았었는데
14/06/25 02:17
군생활하면서 항상 들었던 두시탈출 컬투쇼와
전역하고 학교 다니면서 항상 들었던 태연의 친한친구 두 개가 기억나네요. 화요일 학교전설과 금요일 불가마가 레알 꿀잼이었는데ㅠㅠ
14/06/25 03:19
학교 다니면서 알바할 때 이특 은혁이 하던 슈키라를 1년 가까이 들었죠.
들을려고 들은 것도 아닌데 그냥 매장에 매일 틀어져있어서.. 근데 몇 달 강제로 듣다보니 나름 정이 들고, 나중엔 슈퍼주니어 노래까지 찾아듣게 되더군요 헐헐
14/06/25 10:30
가장 재밌게 들었던건 초딩땐가 중딩때 듣던 이정현이 8시에 방송하던거 정말 재밌게듣구
그다음에 문희준이 하던것도 정말 재밌게들었었는데...흐흐 요즘은 아침에 전현무 방송말곤안듣네요 ㅠ.ㅠ
14/06/25 13:21
중고등학교때 황인용 아저씨의 영팝스를 주로 들었고 게스트로 나오던 전영혁씨가 나중에 25시의 데이이트를
진행할때 참 라디오를 끼고 살았네요. 지금이야 머 음악캠프나 차안에서 가끔 듣거나 팟케스트로 아침에 하는 손경제나 몰아서 듣지만...어느샌가 라디오에서 말하는 시간이 음악 나오는 시간보다 많아지는 순간 라디오가 제 주위에서 멀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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