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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1 14:58
실제로 일본에서 고질라 시리즈가 길어지다보니 고질라 vs 모쓰라 등등 온갖 괴수 대결전(..)이 난무했으니, 못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고질라는 찢어죽여야 제 맛인데...
14/05/21 15:01
네안데르탈님이 코믹스를 하나 출판하신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어보입니다. 어벤져스도 마블이라는 코믹스를 통해서 뭉쳤으니까요.
영화로 용자 하나가 건담에 투자해주었음 좋겠습니다만...이루어지진 않겠죠. 특히 SD 건담류 게임을 좋아했던 1인으로서 간절히 바랍니다만은... 은하영웅전설을 반지의 제왕처럼 시리즈로 영화화 한다거나...기획사가 망하려나요.
14/05/21 15:26
퍼시픽림은 홍보만 더 제대로 했어도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필이면 레전드리 픽쳐하고 워너 브라더스하고 찢어지려고 하는 참에 개봉해서 중간에서 새우등 터진 거 같아요. 이번에 고질라 보면서 이거 퍼시픽림보다 후지다고 생각하고 망하겠다 했는데 정작 흥행은-_-;
14/05/21 15:37
저는 이 영화가 만들어지면 앞에서 솜사탕이나 만들고 있어야겠습니다.. 차마 투자할 엄두는 나지 않는.. 근데 재미있을거같어 왠지..
14/05/21 15:50
크크크 가장 좋은 방법은 예거에게 메카고지라의 포지션을 부여하는 방법이죠(외계인이 아닌 쇼와 버전 말고 인간이 만든 이후 버전). 그리고 둘이 치고박고 싸우는 데 옆에서 게이트 열리고 카이주들이 쏟아져 들어오자 고지라가 "지금 신나게 놀고 있는데 이건 무슨 방해꾼들이야!"라며 카이주들을 공격! 예거도 당연히 고지라를 도와 카이주와 싸우고, 결국 모든 카이주를 물리친 후 인류가 환호할 때 고지라가 예거한테 방사능 화염(또는 열선)을 뙇!!
그리고 만족스럽게 바다로 돌아가면서 엔딩..
14/05/21 16:00
아, 그리고 고지라가 가정 교육을 좀 엄하게 시킨다는 건 괴수섬 시리즈에서도 나옵니다. 고지라가 미니라한테 방사능 화염 교육을 시키는데 자꾸 링을 쏘니까 때리려고 하죠. 물론 츤데레라 화염을 쏘도록 슬쩍 도와주고 잘했다고 쓰다듬어 줍니다만..
14/05/21 16:11
쇼와 시리즈는 아이들용이 많고 중구난방이어서 설정도 뒤죽박죽입니다. 방사능 화염으로 하늘을 날고, 승리의 춤을 추고, 괴수끼리 말풍선으로 대화하거나 통역까지 되는 흑역사도 존재하고..
그래도 어렸을 때 AFKN에서 본 쇼와 고지라 시리즈들은 지금도 잊히지를 않네요. 흐흐
14/05/21 17:43
Avgn이 godzillathon이란 이름으로 전 편을 리뷰했는데 누가 한글자막도 다 달아놨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번 보시면 고질라에 대한 환상이 왕창 깨지실겁니다 크크크
내용 이상한 편들 엄청 많아요
14/05/21 16:30
본문의 내용은 정말 dog드립이 난무하지만
자게에서 간만에 웃으며 재미있게 글 읽고 갑니다. 토익 스피킹부터 흥미 진진하네요 크크크크
14/05/21 16:48
토익 스피킹 레벨 7은 너무 과한것 같습니다. 레벨 4나 5로 합시다!!!
그리고 영화 제목은 디워2 부제 고질라vs퍼시픽 림으로 감독은 디워2에 걸맞는(???) 그분으로??????
14/05/21 17:07
두번째 문단 첫문장을 보자마자 에일리언 VS 프레데터가 생각났습니다 크크
현실화 된다면 정말 워너 브라더스와 레전더리 픽쳐스가 망하진 않겠지만(설마...) 장기간 고난의 행군을 하게될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14/05/21 17:23
이번 고질라는 안봤지만 퍼시픽림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입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요) 고질라 같은 작품은 워낙 예전부터 나와서 지금까지 그 팬덤으로 영화가 나올 순 있지만 퍼시픽림 같은 작품은 어느분 말씀대로 지금 시점 아니면 나올수가 없는 영화였거든요 괴수물을 보고 자란 어린이가 감독이 되서 만든 영환데 정작 요즘은 괴수물이 인기가 없으니까요 순수한 작품으로 본다면 전 퍼시픽림 >> 고질라 입니다
14/05/21 17:29
지금 보고 있는데 (위의 본문은 중간 쯤 보고 쓴 글입니다...--;;;) 영화 재미있네요...
정말 마케팅만 좀 더 잘 되었으면... 그런데 날개 달린 카이주는 이미 1편에서 나왔네요...--;;;
14/05/21 17:59
저 개인적으로도 퍼시픽림 >>> 이번 고질라입니다. 퍼시픽림은 제가 꿈꿔 왔던 바로 그런 괴수 영화였거든요. 만약 고질라가 먼저 나오고 퍼시픽림이 나중에 나왔다면 고질라에 대한 제 평가가 훨씬 더 높았겠다 싶습니다만, 이미 궁극의 오타쿠 영화를 본 뒤라..
그리고 영화를 망쳤다는 말을 듣는 기쿠치 린코도 영어 더빙 말고 일본어로 한 것을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사실 여주인공은 장식입니다만 그건 제쳐두고). 솔직히 "For my family!"는 제가 생각해도 어색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는데, 원래 버전인 "これは私の家族のために!(조금 의역하면 '이건 내 가족의 몫이다!'쯤 되겠네요)"는 비장미도 느껴지고 괜찮았거든요. 도대체 누가 더빙했는지..
14/05/21 17:30
빵 터지는 아이디어인데요?
그내들도 고민한번 해봤을법 하겠습니다만, 두소재다 시장성이 떨어지는터라... 토익스피킹 레벨7이라니 음핫핫핫
14/05/21 17:46
퍼시픽 림! 정말 재미있게본 사람으로서 국내 및 해외 흥행, 그리고 일본에서 별로 흥행이 좋지 못해서
2편이 안나오겠구나.. 하고 실망을 했는데... 중국에서 의외로 흥행이 잘되어서 2도 나올수 있다는 이야기를보며 기대중입니다. 저도 고질라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퍼시픽림이 더 재미있게 본거 같네요
14/05/21 17:59
중간에 인재강호님이 말씀하신대로 3편은 에반게리온과 콜라보해서... 신지와 퍼시픽림 주인공이 드리프트 하며 퍼시픽림 주인공과 신지는 서로의 아픈 과거를 공유하게 되는 내용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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