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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9 21:55
저도 처음에 쓸때는 탑성 으로 썼다가.. 엘지 넥센 경기 기달렸다가 등록누르려다가, 설레발은 죄악이다싶어, 콩성으로 수정하고 등록했습니다. ;;
14/05/09 21:51
LG가 그냥 쉽게 이기겠네 그럼 오늘 1위 하나 이러면서 생각했는데 박병호 덜덜 NC도 장원준 선수 너무 많이 던지는거 아닌가 했는데 귀신같이 동점 ㅠㅠㅠㅠㅠㅠ
14/05/09 21:57
이승엽 선수 요즘 잘하는데... 좀 아쉽고, 짠한 느낌도 같이 듭니다.
분명 넘어가야 되는건데 안타깝게 안넘어갑니다. 예전에 양준혁 선수인가 혹은 다른 누군가가 아웃이냐 안타냐 보다, 분명 넘어가야되는 타구인데 안넘어가는게 더 아쉽다. 라고 하는 이야기도 들어본 것 같고요. 최근에 안넘어가는건 힘을 버리고 정확성에 더 초점을 맞춘거라고 생각해야죠^^; 최소 신축 대구구장에서 우승할 때까지는 이승엽 선수로 뛰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하긴 좀 못치면 어떻고 홈런성 타구 몇개 안넘어가면 어때요~ 이승엽인데^^ 한국에 올 때 인터뷰 처럼 양준혁을 넘어서서 오래오래 야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14/05/09 22:02
제 마음도 같습니다. 이승엽선수는 그냥 신축구장까지 오푼치더라도 출전만 해주시면 그걸로 감사죠.
더이상 이승엽선수에게 뭘 바란다는건 과욕이죠.
14/05/09 21:59
요즘 삼성 라이온즈는 정말 뭘해도 이기더라고요.
타격 좋고, 투수력 좋고, 수비 좋고~ 추격조 투수들도 잘하는거 보니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14/05/10 00:26
동감합니다. 안지만 이중 투구폼으로 걸릴지 모른다고 겨울내내 폼 바꿀려고 연습한 모양인데 결과는 폭망...
결국에 예전 투구폼으로 다시 바꾸니까 살아나고는 있는데 아직 임창용이나 오승환만은 못하죠.
14/05/09 22:50
제가 가는 다른 커뮤니티 야구게시판에서 삼성팬들이 4월내내 올해는 틀렸어... 칠성사이다야...이러면서 막 엄살(?)을 부려대시길래
다들 뭐 삼성이야 넵두면 여름엔 일등할건데요 뭐 하하 하며 내심 올라오지 마라는 저주를 부었건만 5월 되자마자... 부들부들...
14/05/09 23:14
살구갑!
돈성소리들으면서 외부FA영입빨로 억지(?) 우승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무엇보다 프런트가 달라진게 진짜 강팀이 된 가장 큰 요인인것같습니다.
14/05/09 23:24
여름되면 얼마나 날뛰려고 벌써부터 이러십니까... 넥센은 빠따에 비하면 확실히 투수진들이 아슬아슬 줄타기라 이번시즌 3위만 해주면 염감한테 넙죽 큰절이라도 하고싶네요.
14/05/09 23:39
차우찬, 안지만 실전감각을 걱정해야 될 만큼
팀에 무리가 전혀 없다는게 고무적입니다. 김태완 백상원 기존 백업들이 정말로 잘해주는 가운데 박해민이랑 이흥련 새 얼굴들도 보이고 있죠. 세대교체는 이렇게 해야죠
14/05/09 23:52
어허! 아직 더위가 찾아오지 않은 5월초, 설레발은 이릅니다.
내일 니퍼트+토요일 상대로 승리를 거둘 때, 그 때에 비로소 자그마한 삼레발을 떨어보렵니다.
14/05/10 00:37
올시즌 초에 부진했던 삼성이 예전하고 달랐던게 예전에는 확실히 실력을 증명한 선수들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랬던 거였지만,
올해는 자리가 빈게 보였었거든요. 특히나 타선에서 배영섭이 한몫 톡톡히 해주던 1번 자리가 정말 문제로 보여서 저거 어떻게 할까 싶었습니다. 정형식이가 그 자리에서 정말 제대로 망가지는거 보니..올해는 진짜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나바로가 그 자리를 채워줬네요. 거기에 더구나 확실한 2루 주전인 조동찬이 아직도 몸이 안좋다는 얘기가 나오는걸 보면 삼성이 간만에 용병덕좀 보려나 봅니다 크크. 그리고 마틴은 최소한 밥값은 할것같고 헐크가 어제처럼만 던져주면...흐흐. 야구 볼맛나는 또다른 한해가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내일 토요일에 니퍼트 입니다. 연승 끝날 각오는 다들 하셔야죠. 내일은 정말 안될겁니다...ㅠㅠ
14/05/10 00:59
2000년대 초반 삼성 타자 용병들은 꽤 좋지 않았나요?? 가장 최근의 나믿가믿의 임팩트가 크긴했지만..크크 1번의 정형식 마무리의 안지만이 그나마 삼성의 불안요소였는데 나바로 임창용 덕분에 그나마 불안요소 마저 사라진거 같고..여튼 넥센팬으로서 너무 무섭네요 작년에는 그나마 삼성 상대로 일방적인 열세까지는 극복했지만 여전히 제일 무서운 팀이에요.
14/05/10 01:20
글쎄요.. 삼성 타자용병중에 그나마 활약했던 건 초창기의 스미스와 그 이후 마르티네즈, 브리또 정도가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미스야 전형적인 공갈포(삼진or홈런)였고, 마르티네즈는 1년정도만 좋았다가 LG로 갔고, 브리또는 SK에서 검증된 선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온거고.... 프랑코 정도가 준수한 정도(하지만 이름값에는 못 미쳤고, 도리어 므르브 돌아가서 더 잘한;;;) 나머지 흑역사들이 즐비하죠. 빌리홀, 바에르가, 오리어리, 크루즈, 가코 등등등
14/05/10 01:08
삼성은 삼성이네요 아주 죽입니다..롯팬입니다만 솔직히 불방망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최강의 팀은 삼성인것 같아요. 결국 올해도 삼성이 1등하겟네요..좀 페이스가 떨어져도 귀신같이 올라가잇고 한번 올라가면 떨어질 줄 모르는 팀이 삼성같아요. 작년이나 재작년이나 재재작년이나..
14/05/10 01:55
주위 삼성팬분들보면 초반에 순위가 내려가 있어도 걱정은 안하더라구요.
"어차피 더워지면 우리팀이 위에 있을텐데 뭐" ...... ㅠㅠ 엘지팬은 웁니다
14/05/10 01:58
불펜은 필승조 추격조 상관없이 최근 몇 경기 무실점 경기를 보여주고 있고, 아직 권오준,신용운이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고, 6선발 체제를 유지하면서 선발들이 이닝을 그래도 어느 정도 먹어주려는 모습을 보이니. 여름 가서도 충분히 갈꺼 같습니다. 이렇게 불펜들의 체력을 아껴두면 여름가서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나바로가 1번 자리를 임창용이 마무리 자리를 완벽하게 해주니. 빠르게 치고 올라가네요. 개인적으로는 권혁도 올라왔고, 불펜진도 안정화 되면서, 백정현 대신 차우찬을 선발로 썻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차우찬은 아무래도 선발에 적당하다고 보기 떄문에. 선발에도 차우찬 정도의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가 있어야 될꺼 같고요.
14/05/10 02:15
무려 4월26일부터 불펜 21이닝 무실점이라네요
임창용 효과가 엄청 나네요 다른 선수들까지 안정화되고... 못하면 2군 내려간다는 생각에 다들 엄청 열심히 하는듯
14/05/10 09:51
지금 차우찬을 불펜에서 돌리는 이유가 백정현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아시안 게임 불펜용이라던가?
14/05/10 10:43
그런 내용을 엠팍에서도 보긴 했어요. 사실 차우찬이 좌완 선발로 승선 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하죠. 양현종 김광현이 있으니 그나마 좌완 불펜으로 간다면 가능성이 높긴 하죠
14/05/10 10:02
그런데 2군에 투수가 없어요...
요즘 스포TV 2군 경기 중계 때 보면 안규현 하나 밖에 안 보여요... 야수도 정현 때면 그닥이라...
14/05/10 10:54
세상에서 가장 보기싫은 글이 삼징징입니다.
솔직히 다른 팀팬들이 징징글 쓰면 이해라도 가는데 매시즌 시작할때마다 올해는 약해, 이번은 진짜 위기야 하더니만 결과는 항상 우승. 올시즌도 여러 야구 커뮤니티에서 삼징징글 올라오는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는데 역시나... 솔직히 말해서 현크보수준에 삼성은 어울리지않는 팀이라고봅니다. 올해도 통합우승하면 진짜 느브프로 강제 진출시키던가 해야지...
14/05/10 11:24
전교1등하는 애가 "아 시험공부 하나도 안했어 망했다 망했어ㅠ" 하는 말 같죠
다른 징징글은 억울과 분노가 퍽퍽 느껴지는"안되 망했어" 인데 소위 삼징징글은 "안될지도 몰라" 느낌ㅠ
14/05/10 11:38
저번주 토요일 대구직관 패배후 6연승 오늘잠실직관가는데 불안하네요..^^;;오늘은 토요일징크스와 니퍼트를 동시에 깼으면 좋겠는데(두산팬들에겐 죄송;;)삼성의 시스템야구와 자연스러운 리빌딩이 향후몇년동안은 지속될듯하네요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459022&type=baseballPremier 이기사를 보고나니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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