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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6 21:28
사실 탈꼴지하기엔 다른 팀하나가 내려와줘야하는데
작년 하위권팀 NC 기아 엔씨는 점점올라올팀이고 기아는 새 경기장으로 그 어느때보다 동기부여가 되있을테구요
14/04/06 21:21
한상훈과 이대수를 로테돌리는게 현실적인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아..이럴라면 백승룡은 왜 방출시킨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백승룡도 타격은 못봐줄 정도였죠... 유격 누구 시키나요...정녕 최윤석 올 때 까지 버티는 수 밖에 없는건가요.ㅠ.ㅠ
14/04/06 21:29
한상훈이 당연히 낫죠..근데 한상훈 없으면 정근우는 풀타임출장해야할판이니-_-
이학준 수비도 엉망징창이니...한상훈이 정근우 백업역할해야하는데 당장 유격로테 돌리면 한상훈 체력도 후달릴꺼라-_-; 정근우는 고통을 받을 수 밖에.ㅠ.ㅠ 오선진, 최윤석, 하주석 돌아올때까지 정근우의 고통을 나날히 늘어날거 같습니다. 올해 FA에 최..모씨를 데리고 오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14/04/06 21:23
이대수 본인이 못한것도 있지만
걸리적거리는 고참으로 찍혀서 2군 간 마당에 다시 1군에서 뛰어달라고 하면 마음 안 상할 수가 없죠. 유격은 이제 돌이킬 수도 없이 한상훈 or 송광민이죠.
14/04/06 21:30
이대수 본인도 잘한건 없어서 할 말은 없을거라 봐요.
개인적으로 김응룡 감독 구상에 이대수가 없었다면 fa도 안 잡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14/04/06 21:27
한화는 수비도 수비지만 투수력이 약해서 금방 올라가긴 힘들죠.. 장원삼을 사왔다면 모를까 이용규 정근우로는 큰 순위상승은 힘들겠죠 게다가 이용규는 지명타자...
14/04/06 21:28
이게 다 감독탓은 아니지만..
그냥 김감독 스타일이랑 제가 생각하는 야구스타일이랑 너무 달라서.. 감독이 바뀌기전까지는 마음껏 응원안하기로 했습니다.
14/04/06 21:40
7경기만에 깨끗하게 마음을 비웠습니다.
내년에 성큰 감독 오시면 지옥 훈련 해서 이 고교야구팀을 프로팀으로 만들어야지요. 어정쩡하게 5등, 6등 정도 했다가 코감독 유임되면 후덜덜덜... (그럴리도 없어 보이지만...) 일단 최정을 사야 하고... 유격수는 누구 안나오나요... 강민호를 샀어야 했는데...
14/04/06 21:44
코감독님 징징거리기 스킬로 용규랑 근우 잡아온 건 참 좋은데
역할은 딱 거기까지인 것같네요... 워낙 성격이 급한 양반이라 리빌딩에 어울리는 감독같지 않고... 작년에 송창식 맛가게 만든 것도 있고...
14/04/06 21:57
나오실걸요... 그 분 스타일이 최일선에서 투쟁하고 싸우는거지 철밥통 스타일로 일하시는 분이 아니지요.
은근히 스포트라이트도 좋아하시고요.
14/04/06 22:03
하긴요... 5년 계약에 전권을 위임해주고 싶은게 팬심이고...
그러기보단 돈 안쓰고 조용히 말 잘 듣는 감독과 꼴지를 하고픈게 한화 구단주와 프런트일테고요...
14/04/06 22:10
어차피 1등은 못할것이고... 구단 입장에서는 지금처럼 개그본능 화제의 팀인것이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충청도 양반들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들인지 구단에선 아직 잘 모르는것 같아요... 억지 웃음의 '행복합니다' 시절이 곧 지나가면 대전구장 불타고 버스 전복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는데...
14/04/06 21:54
일단 김성근 감독이 한화에 올 거같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코감독이 나오면 지금 감독시장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인선도 몇 없죠. 가장 상위클래스가 김재박 정도일겁니다. 그렇다면 내부승진인데 그간 한화 코치진의 면면을 보면 의문부호가 붙을 수 밖에 없죠. 그나마 한용덕 전 감독대행이 가장 나아보입니다만 프런트에서도 꽤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거 같아서.. 현실적으로도 코감독이 가장 나은 대안이라는게 한화입장에선 슬프겠네요.
14/04/06 22:01
절망입니다. 코감독 자리를 분명히 김성근 감독님도 원래는 수락을 하셨다는 카더라도 있었는데...(한대화 감독 중도 경질때문에
접으셨다는...) 당장 성적은 안바라는데요... 그 성적에 실실 쪼개고 고교야구 스타일로 하는거 보면 열불이 터져서 못보겠습니다. 김영덕이라도 데려 오고 싶습니다. 장담하는데 김영덕 감독 오면 바로 5등은 할겁니다.
14/04/06 21:44
아직은 조금 더 지켜보려구요.
포수는 김민수가 타격이 안올라오면 어쩔수없이 정범모로 가야 하겠고...;; 유격수는 타격이 안되도 이대수나 한상훈으로 가야죠뭐...
14/04/06 21:54
넥센급 혹은 작년 두산급 타선을 갖추지 않은 이상 결국 시즌 순위는 투수진이 결정한다고 보는데
한화는 외인 선발은 어느정도 견적이 나오는 수준이긴 한데 제 3,4 선발이 송창현, 유창식이면 확실히 약한 편이죠. 게다가 중간 계투도 김혁민, 박정진, 송창식 정도는 승리조라 할만 하지만 송창식은 작년에 너무 굴렸다는 약점이 있고.
14/04/06 21:55
대체 이대수를 왜 내린건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1군에서 타격이 그렇게 안좋았다? 수비 실책이 있었다?
3.30 : 대수비 3.31 : (김회성 어이없는 스윙에 질책성 교체)1타수 무안타 2볼넷 4.01 : (3루수 선발출전) 3타수 1안타 1사사구 1삼진 그리고 2군행. 수비실책 아무것도 없었고 안타야 하나밖에 없었다지만 출루 잘했죠. 그런데 내리고 한다는 소리가 '내려가니 김회성,송광민의 부담이 줄었다'. 그리고 그 이후 무슨 사태가 벌어졌나요? 실책홈런실책실책실책실책 해놓고 망했죠. 이학준을 대주자롤로 쓸꺼면 대주자로 써야지 수비요원으로 쓰고 앉아있고 한상훈은 이번 3연전 그 사태가 났는데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분명 시즌 인터뷰 중에 유격수 준비도 하고 있다는 인터뷰가 있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밀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유격수 송광민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바라보고 사용하고 있다지만 지금은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이번 3연전은 로우리턴이라고 말해주기도 민망하군요.
14/04/06 21:59
프론트, 현장 손발 안 맞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저도 이대수보단 김회성 선수가 3루에 어울리는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하고 2군에서 낸 성과를 볼 때 기회를 줄 가치는 있다고 보는데... 그러면 이대수를 그돈을 주고 잡았으면 안 되는거였죠. -_-;
14/04/06 22:12
수비에 문제가 생겨서 컨버젼시켰습니다.
나이먹으면서 수비 범위는 자기 정면으로 오는 것만 처리할 정도로 좁아졌고 간간히 클러치 에러도 하면서 코칭스테프 신뢰를 잃었죠. 생각보다 에러는 적은데 경기하는거보면 양옆으로 공 다지나가고 그 근처도 못가는... 뭐 그런 상황이죠.
14/04/06 22:53
사실 이대수 골글 탄 시즌은 솔직히 뽀록시즌 이었죠.. 원래 그만큼 선수는 항상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FA에 그돈주고 잡은것도 이해가 안갔구요
14/04/06 22:10
김성근 감독님 찾는 분 많은 것같은데...
일단 영입 제안하고 수락했다가 전임감독 경질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안 온거는 기사화된 걸로 알고 있고 사실상 김성근 감독도 빈정 많이 상했을테니 힘들거라고 봅니다. 김성근 감독 모시려면 김성근 사단을 다 받아들여야 하는데... 한화 프론트는 김성근 감독과 같이 온 사람들이 정민철, 송진우, 조경택(?)같은 기존 레전드들 자리 뺏는걸 달갑게 여길리도 없구요. 김성근 감독님 나간 팀들 들썩 거리는걸 보면... 장기적으로 정말 팀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감독이 어떨가 싶습니다... 이런저런 감독이 생각나긴하는데.. 외국인 감독도 좋구요.
14/04/06 22:19
이대수 수비가 불안해서 쓰는 유격수가 송광민 이라는게 애초에 말이 안되는 얘기죠.
이대수 수비범위가 아무리 줄어도 송광민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송광민의 장타력은 분명 가슴 설레는 부분이고, 이미 시즌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광민의 수비위치는 3루가 맞다고 봅니다. 풋웤도 그닥이고 애초에 안정적인 수비가 아닌데 유격으로 놓는건 본인 장타력까지 죽이는 일이죠.
14/04/06 22:26
사실 그거야 지금와서 하는 말이고...
작년엔 이대수 수비 생각 안 날정도로는 해줬습니다. 작년이 60경기 6실책인데... 올해는 벌서 7경기 7실책한걸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장타력도 있으니 대형유격수니 어쩌고 하면서 언론에서 포장도 참 이쁘게 잘 해줬구요. 이젠 결과가 안 좋으니 다른 대안을 찾을때라고 봅니다만... 무튼대부분 사람은 송광민이 올해도 유격수겠구나 하고 생각했죠.
14/04/06 22:26
송광민 주전 유격쓴다고 했을 때부터 이런 일 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09년에 유격수 뛰면서 두자릿수 홈런 기록했던 것 때문에 공격형 유격수를 꿈꾸는 것 같은데 현실은 그냥 공격만 되는 선수죠... 이대수 선수가 예전만한 수비를 못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좁은 수비범위로 처리해내는 유격수와 넓은(넓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수비범위을 못 처리해내는 유격수라면 당연 전자를 골라야 했다고 봐요. 아니 적어도 로테이션급으로라도 1군에 있어야죠..
김회성/송광민은 3루로 보는게 맞는 것 같은데. 여러 모로 겹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요. 당분간은 수비 못하는 이용규나 최진행도 그렇고, 장기적으로 지명타자 슬롯 차지해야 되는 김태완은 여전히 안올라오고... 최진행-피에-이용규의 외야진, 김회성-송광민-정근우-김태균(김태완)의 내야진이 코감독님이 그리고 계시는 베스트일테지만 얼마나 가동될지는 모르겠네요.
14/04/06 22:33
수비도 수비지만 역시 투수력이...
시즌이 진행되어가면 수비는 안정되겠지만 투수력은 더 힘들어질 것 같더라구요. 한화는.. 그리고 약간 운도 없는 것이, 엘지랑 하는 걸 보니 양 팀이 번갈아 시전하는 예능에 좀 묻혀서 눈에 덜 띄어서 그렇지 올해 SK가 확실히 좋은 전력입니다. 삼성 다음으로 4강 유력하지 싶네요. 야구란게 희한해서, 잘하는 팀이랑 할 때 우리 팀 실수도 더 많이 나와요.
14/04/06 22:46
선발진은 송창현 유창식이 조금 더 성장해서 자리잡으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여기에 외국인 선발 두 명만 잘 뽑아오면 나름 준수한 선발진이... (아 물론 불펜은 ㅠㅠ)
14/04/06 22:47
엘지팬 30년 하면서 느낀 건 송창현 유창식급 투수가 10명은 쌓여야 뭐가 될랑말랑 하지 않은가 뭐 이런 거였습니다..
두 명으로 뭐가 되려면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급이 되어야.. 그 선수들도 한 명으론 안되는 것 같구요.
14/04/06 22:40
이대수 올린다 해도 별 다를건 없습니다.
이대수는 지금보다 젊었을때도 타격은 그럭저럭 되는데 수비가 안되서 두산에서 방출된 선수고... 그나마 한상훈이 조금 나은편이니 한상훈을 유격수로 돌리고 3루를 송광민/김회성/이대수 중에 1명으로 쓰는게 나을 겁니다. 어차피 지난해 .330 승률인 팀 가지고 5할 승률 만든다는것도 어려운 목표였고 4강 운운하는 사람들은 그냥 현실감각이 없는 사람들이었죠. 해설자들도 대부분 한화나 기아를 최하위로 꼽았는데 결국 예상대로 되어가네요.
14/04/06 22:43
저도 이대수는 정답이 아니라고 봅니다.
4강이야 허무맹랑한 얘기맞구요. 그렇다고 꼴찌를 목표로 할 수 없으니 탈꼴찌정도 기대해봤는데 참
14/04/06 22:44
결국 이번 시즌 그나마 돌아갈만한 라인업이라면
LF 이용규 CF 피에 RF 정현석 3B 이대수(송광민,김회성) SS 한상훈 2B 정근우 1B 김태균 C 김민수(이희근) DH 최진행 이렇게 가는게 맞겠죠.
14/04/06 22:41
롯데에 유격수도 3명있고 포수도 3명이 있어 트레이드 해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 장성호 실패 사례도 있고 롯데가 원하는 카드를 맞추기도 쉽지 않을거 같네요.
14/04/06 22:45
롯데 유격수는 쓸만한 선수가 없고
포수가 3명이라 해도 강민호 장성우 용덕한인데; 강민호나 장성우를 내줄리도 없고 용덕한은 한화와도 백업인데 그런 트레이드를 왜 합니까;
14/04/06 22:58
유격수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수비이고 현재 문제 되는것도 결국 수비 아닌가요?박기혁 문규현 신본기 모두 풀타임으로 뛴 선수들입니다.
최소 현재 헌화 선수들보다 수비에선 확실히 앞설거 같은데요.그리고 현재까지 나왔던 한화 신인 포수들 전부 우왕좌왕하며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이던데 타격을 제외한 포수 능력만 보면 용덕한은 큰 단점 없이 안정감 있는 선수입니다. 박기혁 문규현 신본기 용덕한이 모두 한화 선수라 가정하에 만약 내일 한국 시리즈 1차전이 시작된다면 기본에 한화선수들이 주전으로 쓸 가능성은 제가 보기엔 롯데 선수들보다 낮아 보이는데요.
14/04/06 23:00
그거야 본인 생각일 뿐이고; 박기혁이야 왕년에 수비 잘하던 선수인건 알지만 군대 제대후에 영 아닌걸로 알고 있고
문규현이나 신본기가 수비 잘한다는 말은 첨 들어 보네요.
14/04/06 23:08
제대로 유격수를 소화한적이 없는 송광민 선수와 어릴때부터 쭉 유격수로 뛰면서 풀타임을 몇년씩 소화한 선수들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요?용덕한 선수에 경우 두산에서 가을 야구 선발 포수로 뛰었을만큼 포수로써 능력은 검증된 선수입니다.반면 한화 포수들은
이제 막 졸업한 신인 포수들이구요.
14/04/06 23:11
송광민 선수는 유격수 출신에 3루 외야 돌다가..군 복귀하면서...김응룡 감독 때문에 유격수로 복귀한 상태구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2년전 유격수 골든글러브 이대수 선수 2군에 있습니다..
14/04/06 23:14
제 말이 그말입니다.수비 때문에 유격수에 정착하지 못 하고 3루 외야 돌던 선수가 갑자기 유격수 한다니 불안 할수밖에 없죠.
차라리 이대수 선수를 유격수로 쓰는게 나아 보입니다.
14/04/06 23:16
쓰건 안쓰건..감독이 결정할 문제죠...각자 상황이란게 있지 않습니까..괜히 듣도보도 못한..롯데팀 선수와 비교해서 깍아내리니 이런말 나오는거죠..
14/04/06 23:11
이대수는 원래 유격수였죠. 롯데 유격수들보다 경험도 더 많은데요?
한상훈은 주포지션이 2루수긴 하지만 수비만 가지고 국대선발 얘기 나왔을정도로 검증된 수비수고요. 용덕한은 경험많은 베테랑이긴 하지만 도루저지도 약하고 딱히 포수로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아니죠.
14/04/06 23:19
저는 지금 현재 한화에 대해서 이야기한것입니다.지금 현재 유격수는 송광민선수이지 않습니까?
말씀하신것처럼 이대수 선수나 한상훈를 유격수로 쓰면 될것이구요.
14/04/06 23:29
이건 싸우자는게 아니고 제가 진심으로 잘 이해가 안되서 그런데 왜 다른팀과 트레이드를 언급하면 안되는지 알려주시겠어요?저 같은 경우 우리팀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특히 특정 포지션이 문제라면 가장 먼저 이야기하는것이 트레이드라서요.
14/04/06 23:36
네. 트레이드하면 좋은건 맞는데...
객관적인 지표로도 딱히 기존 선수보다 이점이 없는 선수를 데려가라, 니네 선수보단 낫다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면 해당 팀 팬입장에선 살짝 기분나쁠 수도 있죠. 사실 한화가 그정도급 선수가 없어서 고생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fa로 다른 저렴한 선수가 아니라 정근우, 이용규를 데려온거구요.
14/04/06 23:15
응원팀 선수들 버프주고..타팀 선수들 깍아 내리면서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싸움밖에 안납니다...
용덕한 선수가 그리도 좋으시면...주전으로 쓰면 되겠네요..롯데도. 딱히 한화입장에서 필요한 선수가 아닙니다..
14/04/06 23:25
깍아 내릴 의도는 아니었는데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포지션 경쟁하는 세선수중에 한명은 무조건 2군에 가는 상황인데 내야수나 포수 자원이 약한팀에 가면 최소 1군 백업은 되고 상황에 따라 주전 경쟁도 할수 있는 선수들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언급했을뿐입니다.
14/04/06 23:28
아니 쓰시라구요...2군 내려보내던지 1군에 3명을 돌리던지 알아서요..
맘에 드는 선수 없어서 트레이드 하고 싶지 않다면서요..뭐가 안타깝습니까..쓰세요.다. 우리도 골글 출신 2군 데려보내는 뎁스 넓은 팀입니다.
14/04/06 23:32
한화 선발 라인업을 제외하면 딱히 데리고 올 선수가 없어서 쉽지는 않을거 같네요.
아 이부분 때문에 그러신거군요.충분히 문제 될수 있는 글이라 수정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14/04/07 00:03
뭐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본인 자유니까 상관안하는데
박기혁 문규현 신본기가 주전유격수 경쟁할만한 팀은 롯데 말고는 모르겠네요. 용덕한도 마찬가지고..
14/04/06 23:02
용덕한 선수 공수를 합한 각종 지표를 봐도 한화선수들과 크게 다른 수준의 선수가 아니더군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까지 합해서요. 게다가 비슷한 관점으로 3억주고 데려온 최승환 선수는 이미 은퇴했고... 더이상 똑같은 선택은 프론트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풀타임경력만으로 유격수 쓴다면 이대수를 써야죠 롯데 유격수가 아니라
14/04/06 22:49
롯데가 급한 부분은 김상수, 김선빈, 오지환급 주전 유격수랑 이승화를 이길 외야수인데
이걸 타팀에서 기둥뿌리 안 흔들리고 맞출 수 있을리가 없죠.. 장성우를 들고 있는 롯데는 트레이드 시장에서의 슈퍼 갑인지라..
14/04/06 22:48
올해 안으로는 생각도 안 했죠...
2~3년 FA 단단히 잡아야 할 뿐만 아니라, 선수를 키워야 되는데... 한화는 이게 선수가 아예 없다시피하니 기사보니 1군 야수막내 이용규 보고 이마를 쳤습니다. 다음 월드컵 까지는 끈덕지게 키우고 또 키워야 할 텐데... 확실히 다른 팀에 비해서 선수의 능력은 없어보이고, 오히려 더 늙은 선수들이 많은 거 같은데 ... 김성근 감독이 온다고 해서 바로 나아질 것 같지도 않아보입니다
14/04/06 22:51
음..아쉽습니다..
정근우,김회성 선수가 들어오면서..뎁스가 넓어지고 선수 교체의 폭이 다양해졌다 생각했는데.. 김감독님 스타일대로..김회성 정근우 붙박이 주전..교체는 거의 뭐 넘어가는 경기에서만... 한상훈.이대수 선수 주전이 아니라 유틸로 쓰면 꽤 쓸만한 자원인데..말이죠..활용폭도 다양해 질테고.. 더군다나..이용규선수가 지명자리를 차지하면서...최진행선수 자리가 애매해지고..김태완은..발도 못 걸치고 있죠... 포수 문제도 마찬가지도 아쉽습니다..한화 포수진의 유일한 장점이자면...질보단 양... 매해 드래프트 상위픽 포수는 쓸어가는 팀이 한화인지라...고만고만한 선수들이 많은데... 또 작년에..한승택이 그랬듯 초반에 김민수에게 엄청 밀어주고 있네요.. 포수라는 자리가..처음부터 자리잡기가 쉽지 않은지라...초반엔..그나마 경험치 많이 먹은 정범모 중심으로 돌리는게 어떨까 싶은데.. 지금은 그냥 김민수 주전에 정범모 엄승택..넘어가는 경기.... 뎁스가 넓어졌다기 보다..무조건 신상부터 이용하고 본다는 느낌이 들어..글쎄요....뎁스가 넓어진 만큼 다양한 작전과 상대에 따른 다양한 선수 변화로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길 기대했는데....뭐 거의 고정된 라인업에..익숙한 패턴의 패배....올해도 가망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14/04/06 22:55
근데 포수 부문은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김민수 썼으면 좋겠습니다. 정범모는 진짜 도저히 믿음이 안가서 사실 정범도가 김민수 보다 타격을 훨씬더 잘할거라는 생각도 안들구요 차라리 김민수 키우는게 나은거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14/04/06 22:59
저도 김민수 시간을 두고 한번 키워봤으면..하는데....대졸 포수긴 해도 신인은 신인인지라...다른 선수들 무너질때 함께 무너지는 모습이 보이는 듯해서 말이죠...이왕이면..초반에 그나마 경험치 많이 먹은 정범모 중심으로 돌려보는게 어떨까 싶어 한 말입니다..
14/04/06 23:09
슬픈현실이죠 사실 이번시즌 전에 이희근 전역하고 복귀한다고 해서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박카스님 말씀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합니다. 지금 포수자원중에 경기경험이 그나마 많은선수이니..
14/04/06 22:55
이용규 활용에서 코감독의 철학을 읽을 수 있는데
'완벽한 안목으로 각 포지션의 최고의 선수들을 많이 쓰고 대체선수가 싹수가 보이면 교체한다' 당장 이용규의 방망이를 이길 선수가 없으면 그냥 이용규를 쓰는겁니다. 평생 야구를 그렇게 해왔습니다. 바뀌기가 쉽지 않죠.
14/04/06 23:07
장성우 양의지 허경민 윤석민 김민성 등등 김태균으로 막 만개하려는 선수들 서넛 데려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김태균선수 은퇴전엔 절대 리빌딩 안 끝나거든요.
14/04/06 23:11
작년 김태완 말도 안되게 우익수 고집해서 망해버렸는데... 기용하게된 이유는 다르지만 결과는 비슷하게 가네요..
송광민은 언능 포기해야됩니다. 공격에서의 얻는것 보다 수비에서 잃는게 훨씬 커요.. 포수 정말 못키우네요... 해외에서 외국인 코치라도 찾아봐야하는거 아닐지.. 아무리 생각해도 한화 포수는 선수의 문제라기 보다 코치의 문제인것 같아요.. 포수 뽑느냐 상위픽에서 다른 포지션 포기하고 뽑은게 얼만데 리그 중간급가는 포수도 못 얻어내니..;; 무슨 강민호급으로 만들라는것도 아닌데.. 참..;;;
14/04/06 23:12
진짜 저는 이번시즌 전에 주변사람들한테도 말했지만 그냥 프로다운경기 보는게 소원 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그래도 이기든 지든 납득이 가는경기들을 해서 올해는 그래도 조금은 발전했구나 했는데..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나가면 그냥 작년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더군요... 정말 바라는거 없으니 좀 제대로된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14/04/06 23:19
선수 한두명 영입으로 팀이 금방 달라지는건 그 한두명이 므브프급 성적을 찍는다 해도 무리죠. 이건 05~07 롯데가 잘 보여줬죠. 손민한 이대호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나머지가 시궁창이어서...김주찬 강민호 송승준 장원준 조성환 가르시아 박기혁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08에 와서야 비밀번호를 끊었고...
한화 이야기 나올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답답해도 길게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14/04/07 01:15
음.. 제생각은 .. 결국은 한화의 유격은 송광민이 봐야돼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이대수 선수나 한상훈 선수는 로테 멤버라고 생각되고 결국 송광민선수가 지금 이 슬럼프를 벗어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지환선수 그렇게 까면서도 LG가 결국 민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해요. 펀치력 타력을 보면 빼기가 너무 아깝죠 한화사정에서요..
14/04/07 01:48
실책 20개를 하든 30개를 하든 그냥 암걸릴 거 같아도 지켜보면 10중에 3~4명은 수비력 오르고 타격도 오르고 실력이 늡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그럴 만학 깜냥의 감독은 단연코 없습니다 다 지켜본다 했지만 그런 감독은 한명도 없었죠 로이스터가 아직도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 받는건 이부분이라고 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욕해도 끝까지 지켜 보고 지금 그 선수들이 롯데 초석이 되니..
14/04/07 10:16
또 다른 대표적인 예가 양상문 감독 시절의 롯데죠..
양아들 장원준, 강민호와.. 욕을 바가지로 먹던 이대호, 박기혁을 죽어라 박아놓고 키워놨고 (물론 선수가 정말 없긴 했습니다만..) 비밀번호 찍던 시절 와중에서는 나름 최고 순위도 찍고.. (...) 롯데 팬들이 투수코치나 해설로서의 양상문은 죽어라고 욕해도 '양상문 감독'은 욕할 수 없는 이유..랄까요..
14/04/07 11:30
송광민, 한상훈 두선수중에 주전으로 하고 한명이 백업과 로테멤버로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코감독님, 이학준은 아니에요.......... 그 짧은 이닝 나와서 어제도 실책하나 하는거 보셨지않나요?..........
14/04/07 12:08
7경기 7실책이면 심각하긴 하네요. -_-;
롯데도 일단 이번 시즌은 문규현 써보려는 생각인 것 같은데 솔직히 마음에는 안 듭니다. 어려서 성장 포텐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약점이 분명한데 당장 쓸 게 없어 쓰는 느낌...? 물론 실책은 단순히 숫자만으로 판단하기 애매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시즌 얼마나 됐다고 7실책이나 하나요. 한화는 올시즌도 힘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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