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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30 13:28
어디선가 이 글을 본 거 같은건 제 착각이겠죠?(..) 는 여담이고...
걍 저런 애들이 있습니다. 안 얽혀도 되고 적당히 성욕해결용으로 써도 되고 뭐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만,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안 얽히는게 좋은 답이겠죠. 지금의 배우자만으로 부족함을 느껴서 다른 이성을 찾는 건 남자에서 더 흔한 일이지만 여자라고 안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
14/03/30 13:33
아 그 난감하고 착찹함 이해합니다
타인의 병적인 집착은 당해본 사람만이 알죠 그냥 최대한 무시하시고, 걸려온 통화 메세지등은 증거자료로 꼭! 남겨두시는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14/03/31 17:01
쿨하니까 그런 겁니다. 남편과 가정에 묶여 있음에 싫증이 나는 거죠.
쿨하게 연애따로 가정따로 추구하죠. 고지식하면 바람 못 펴요.
14/03/30 13:35
현실은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도대체 무슨 의도이신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카스토로폴리스님이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혼자 무언가를 하시기보다는 다른사람들에게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이사람이 이상하게 행동한다 라는것을 보여줄수 있게끔 증거를 만들어 두시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14/03/30 13:39
진짜 이상한 일에 휘말릴수 있으니 정말 조심하세요...
만약 정도가 심해진다면 바로 경찰서로 가시는편이 좋을듯 합니다. 부디 현명하게 잘 대처하시길..
14/03/30 13:36
저도 한 7년째 전화오는 여자가 있는데 전화번호를 자주 바꿔도 어떻게 알곤 오더라고요.진짜 가까운 지인말곤 번호를 가르쳐주지도 않는데요.
14/03/30 13:38
최근에 미씨 스토커에게 시달렸었는데 정말 피가 말립니다.
아예 연락도 하지 마시고, 위에 해원맥 님 말씀처럼 증거 자료는 남겨두세요..
14/03/30 16:07
제 친구의 경우에도 3년정도 연애한 여자가 헤어지자란 통보하고 한달뒤에 결혼하더니 결혼하고도 몇차례 연락오다가 친구녀석 결혼 하기 전날에도 만나자고 연락왔답니다. 물론 안만났답니다. 그여자 들리는 소문에는 이혼했다고 하는데 그뒤로도 고속도로 휴게소 어디에서 만나자고 연락오고 그래서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신고 한다고 그랬다네요. 잘못 휘말리면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있으니 연락끊고 나중에 뒤탈없도록 지혜롭게 잘 처신하세요. 이상한 여자들 참 많네요.
14/03/30 17:40
글쓴이님이나 먹보의하루님의 친구분 경우나 .. 연애상대로는 괜찮지만 결혼은 좀 망설여지는 상황이었고 하지만 정리하긴 아깝기도 하고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려니 20대는 모두 지나가버렸고.. 그래서 진짜 하다하다 안되면 현재의 남자와 결혼하려고 했는데 마침 조건이 굉장히 좋은(줄 알았던) 남자가 나타나서 현재의 남자를 정리한뒤 결혼을 했으나 알고보니 이미 정리해버린 남자보다도 못한 남자였고 그래서 결혼생활을 지속하기가 힘들어지고.. 그렇다고 이제와서 이혼하고 새출발하자니 '나이도 먹을대로 먹고 이혼 딱지까지 붙은 나같은 여자를 누가 데려갈까' 등등의 생각이 들면서 극도로 불안해지고..그러다보니 예전의 좋은 기억들도 생각나고.. 그래도 꽤 오랜시간 사귀었고 사랑했으니 마지막 희망이라도 걸어볼수 있는 전남친에게 집착하는.. 이런 시나리오가 대략 예상되네요.
이미 이혼을 한 경우라면 어찌되든 별 문제 없겠지만 정황상 이미 이혼을 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보이니 위에 분들 말씀대로 엮일 건덕지를 최대한 만들지 마시고 본인에게 유리한 증거를 수집하시는게 좋겠네요.
14/03/30 23:40
제가 결혼하고 오랫동안 연락없다가 뜬긍없이 막 연락하더니 막 만나자고 하다가 두달뒤에 결혼한다드라구요. 그친구 결혼직전 만나자는거 겨우 피했더니 결혼과동시에 연락뚝.. 그르다가 최근에 연락이 올때마다 차단중이에요... 제가 엄청 메달리는사이였다가 막판에 역전된케이스인데.. 모르는번호로 카톡오면 무서워요...
14/03/31 11:36
비슷한 경우를 몇번봤는데, 본인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게 로맨스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제가봤을땐 그냥 더럽던데.. 뭔가 열심히 자기합리화를 시도하는데 fail fail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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