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두번째 고백이냐하면..작년 12월 한 교양수업에서 정말 마음에 든 여성분에게 쪽지에 연락처를 써서 줬었습니다.

물론 연락은 오지 않았구요..

그렇게 방학을 보내고 3개월정도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 분을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그러다 개강하고 바로 저번주 금요일, 우연히 수업을 들으러가는 그 분을 봤습니다. 제가 수업듣고 나오던 건물로 들어가더군요

하 그 분을 딱 봤을 때, 그냥 포기할까 하던 마음은 쏙 들어가고 다시 한번 더 말을 걸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내일이 금요일이죠. 아마 높은확률로 저번주 그 시간 그 장소에서 마주칠거같은데

다시 한번 호감을 전할 생각입니다.
"예전에 쪽지 드렸었는데 기억나세요? 정말 친해지고 싶어서 다시 말걸었어요 시간되면 커피 한잔 하실래요?" 요 멘트와 함께요

생각만해도 떨리고 막 설레고 그렇네요.....잘..되겠...죠..? 하 벌써부터 너무 떨리고 긴장되서 응원받고 싶어서 글써봅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있다면 꼭 쟁취하시길. 다같이 연애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