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27 22:45
일단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니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만...
이게 사실이라면 국정원은 간첩 잡는 기관이 아니라, 간첩을 만들어 내는 기관이게로군요.. 최소한 합동신문센터는 개혁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저런 식으로 거짓 증언을 끌어내는 것이 계속 반복되는 모양이군요..
14/03/28 00:43
수십년간 이어진 전통인데 갑자기 바뀔리가 있나요. 북한과 관련된 모든 사건에서 국정원에 대한 신뢰는 역사적으로 늘 0 이었죠.
이제와서 떨어질 대중적 신뢰라는게 존재했다는 것이 오히려 놀라운 일입니다.
14/03/28 06:27
현 국정원과 검찰의 모습을 보면,
어떡하던지 "증거날조"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꼬리를 자르면서 말이죠. 언론도 총동원되고 말이죠.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얼마전에 자살을 시도한 김모씨의 유서 때문입니다. 모든 보수 언론이 "국정원의 증거는 가짜문서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은 했지만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유우성은 간첩"이라는 내용을 확대보도 했거든요. 어디서 많이 보던 수사죠. 모든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원인 결과도 없이 그냥 누구 탓이라고 하는....
14/03/28 07:41
언제나 보는 프레임이 되었어요. 간첩이 아니면 국정원은 날조 조작을 반복하는 쓰레기 집단이 된 것이고, 간첩이 맞다면 그런 것조차 제대로 못하는 무능력한 집단이 된 것이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간첩의 효용보다는 간첩에 대한 혐오에 돌입했습니다. 조선족이나 새터민들에 대한 혐오와 연결되는 느낌도 들고요.
14/03/28 10:09
저번 날조 사건도 그렇고 만약에 이것도 사실이라면
이제 국가정보원은 국익을 위한 첩보, 정보기관이 아니라 정권유지기관이라고 봐야될것 같습니다.
14/03/28 10:43
'사실관계확인' 이라는 것이.. 참.. 시간이 오래걸리니...
그리고 그렇게 나온 결과가 '진짜' 인지도 모르는 것이고... 이 사건도 그냥 그렇게 잊혀질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