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3/27 22:39:14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민변 "北보위부 직파 간첩도 조작 의혹"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27 22:45
수정 아이콘
일단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으니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만...
이게 사실이라면 국정원은 간첩 잡는 기관이 아니라, 간첩을 만들어 내는 기관이게로군요..
최소한 합동신문센터는 개혁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저런 식으로 거짓 증언을 끌어내는 것이 계속 반복되는 모양이군요..
14/03/28 00:43
수정 아이콘
수십년간 이어진 전통인데 갑자기 바뀔리가 있나요. 북한과 관련된 모든 사건에서 국정원에 대한 신뢰는 역사적으로 늘 0 이었죠.
이제와서 떨어질 대중적 신뢰라는게 존재했다는 것이 오히려 놀라운 일입니다.
14/03/28 06:27
수정 아이콘
현 국정원과 검찰의 모습을 보면,
어떡하던지 "증거날조"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꼬리를 자르면서 말이죠. 언론도 총동원되고 말이죠.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얼마전에 자살을 시도한 김모씨의 유서 때문입니다.

모든 보수 언론이 "국정원의 증거는 가짜문서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은 했지만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유우성은 간첩"이라는 내용을 확대보도 했거든요. 어디서 많이 보던 수사죠. 모든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원인 결과도 없이 그냥 누구 탓이라고 하는....
솔로9년차
14/03/28 07:41
수정 아이콘
언제나 보는 프레임이 되었어요. 간첩이 아니면 국정원은 날조 조작을 반복하는 쓰레기 집단이 된 것이고, 간첩이 맞다면 그런 것조차 제대로 못하는 무능력한 집단이 된 것이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간첩의 효용보다는 간첩에 대한 혐오에 돌입했습니다. 조선족이나 새터민들에 대한 혐오와 연결되는 느낌도 들고요.
마루가람
14/03/28 07:59
수정 아이콘
살아남으려고 발악하는 모습이 애잔합니다.
거기에 부화뇌동 하는 인간들 보면 웃기고요
14/03/28 09:59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디스패치다 뭐다 자꾸 뭐가 터지나 싶더니만 이게 어찌보면 누군가는 숨기고 싶은 가장 큰 사건이었나 보군요.
Cazellnu
14/03/28 10:09
수정 아이콘
저번 날조 사건도 그렇고 만약에 이것도 사실이라면
이제 국가정보원은 국익을 위한 첩보, 정보기관이 아니라 정권유지기관이라고 봐야될것 같습니다.
견우야
14/03/28 10:43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확인' 이라는 것이.. 참.. 시간이 오래걸리니...
그리고 그렇게 나온 결과가 '진짜' 인지도 모르는 것이고...

이 사건도 그냥 그렇게 잊혀질 듯.....
문재인
14/03/29 20:11
수정 아이콘
유죄추정의원칙을 고수하게 만드는 집단들중 하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728 [일반]  지금까지 아리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31] k`9938 14/03/28 9938 5
50727 [일반] 성공한 사업가가 되려면? - 2. 공부하자 [24] Jun9116695 14/03/28 6695 5
50726 [일반] [4월의 클래식] KBS 1FM, 교향악 축제 중계방송 [3] 삼성그룹3777 14/03/28 3777 1
50725 [일반] 3주 전 질문글 후기 + PGR러는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25] FastVulture5194 14/03/28 5194 0
50724 [일반] 21세기가 여성상위 시대인 진짜 이유 [421] atmosphere14722 14/03/28 14722 11
50722 [일반] 초보팬이 꼽은 체조 마루 명연기 10선 [12] 살앙하는차6289 14/03/28 6289 2
50721 [일반] [연재] 장풍 맞은 사과와 뉴튼...100년 장미칼 VS 절세신검 화개검 2부(7) [1] 캡슐유산균3561 14/03/28 3561 0
50720 [일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알펜심포니" - 그냥 주저리주저리 [2] 표절작곡가3942 14/03/28 3942 5
50719 [일반] 디스패치, 네티즌 무더기 고소…"사진 한 장에 200만 원" [84] Duvet12041 14/03/28 12041 0
50718 [일반] 이 음악이 떠오르는 일-우크라이나 국경에 러시아군 집결 [21] 요정 칼괴기4346 14/03/28 4346 0
50717 [일반] 여자 컬링 대표팀 집단 사직서 제출 [58] 삭제됨11670 14/03/28 11670 2
50716 [일반] 스텔라 뮤비보고 느낀점 [28] 캡슐유산균8243 14/03/28 8243 3
50715 [일반] [리뷰] Moby 5집 - Play [1999]: 인간적인 테크노 [6] 쌈등마잉3827 14/03/27 3827 1
50713 [일반] 내일 두번째 고백하러 갈 예정입니다 [43] 굴링민폐5362 14/03/27 5362 4
50712 [일반] 민변 "北보위부 직파 간첩도 조작 의혹" [9] 어강됴리4417 14/03/27 4417 6
50711 [일반] 보기 좋지만은 않은 박원순 흔들기. <+ 기사추가> [18] 곰주6158 14/03/27 6158 7
50710 [일반] 카톡으로 남녀관계를 진전시키는 하나의 방법. [59] Love&Hate25545 14/03/27 25545 12
50708 [일반] Service [11] 성동구4388 14/03/27 4388 1
50707 [일반] 감독님, 배우가 영화 못 찍겠다는데요?... [15] Neandertal14215 14/03/27 14215 0
50706 [일반] 죄송합니다.저는 남성이 당하는 것이 '역차별'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170] CONATUS10792 14/03/27 10792 12
50705 [일반] 머니 네버 슬립스. [20] 삭제됨4321 14/03/27 4321 13
50704 [일반] 초보팬이 꼽은 체조 이단평행봉 명연기 10선 [12] 살앙하는차8929 14/03/27 8929 0
50703 [일반] 만화소개 - 하이스코어 걸 [19] Duvet6247 14/03/27 6247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