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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5 11:14
이 글이 파이어 글이 되지 않길 바라며...
펀 글이든 직접 작성 글이든 그 가치가 1로 동일하지 펀 글은 0.5다 라고 정의할 순 없을 듯합니다. 단지 직접 쓴 글은 정성이 더 느껴지니 호감이 올라갈 수 있겠죠. 그런 면에서 직접 작성하신 글을 환영합니다. 좋은 내용 많이 써주세요.
14/03/25 11:18
크크크크크크 심지어 이 글은 한글에서 썼는데 못잡아 주네요. 그냥 두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되었던 모든건 위드 프로그램의 맞춤법 검사 탓이죠
14/03/25 11:28
저도 pgr에 정착하게 된 계기가 회원들이 직접 정성들여 쓴 글의 퀄리티 때문이었죠.
B급 칼럼이라든지, 세상 읽어주기(?), 쓴소리, 철학 이야기, 이공계를 위한 시리즈 등등 지금은 확실히 펌글의 비중이 늘었고 그게 아쉽습니다만 제가 pgr에 어울릴만한 퀄리티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내공이 없는지라 받아들이고는 있네요.
14/03/25 11:29
딱히 파이어될게 있나요? 펌글이 없어진다 하더라도 "양질"이라는 조건이 붙는다면 컨텐츠에는 크게(전혀?) 영향이 없을 겁니다. 유게에 펌글을 허용할것이냐 말것이냐는 게시판의 존속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그쪽은 어쩔수 없습니다. (유게 펌글은 당연히 상관없다는 얘기죠..) 다만 규정안에서의 펌글 활동을 하는 당사자에 대한 언급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느낌이예요. 건의 하셔서 규정을 보완하는게 최근의 사태를 방지하는 최선이라고 생각하네요. 이제 피곤하네요..
14/03/25 11:57
정성들여 쓴 글이 잘 쓴 글과 같은 건 아니라서... 다른 사이트를 잘 돌아다니지 않는 저로서는 펌글도 양질의 피드백 등이 어우러진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14/03/25 12:10
pgr에서 지켜야할 가치가 무엇인가? 에 대한 고민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펌글에 의견 추가를 적어도 5줄이상 해야하는 규정이 생겼던것은, 펌글 역시 자체제작한 컨텐츠를 위한 추가 컨텐츠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기에 세워졌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그런 컨텐츠를 제공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보통 이런 언급을 잘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유라님의 글을 보니 제가 왜 pgr에 빠지게 되었는가가 생각나서 달아봅니다. 항즐이님께서 발제하실 토론 주제에 이것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꼭 해야하는 토론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14/03/25 13:52
펌글이건 아니건 양질의 글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죠.
다만 펌글이어도 퍼온이가 퍼온 의도는 반드시 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쓴다는 건 어떤 사유에선 회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것일 테니까요. 그리고 가능하면 펌글때문에 자작글이 묻히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https://ppt21.com../?b=8&n=42862)] 와 같은 [made in PGR21] 글들이 인터넷에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14/03/25 16:03
뭐 아무래도,,, 딴 곳도 많이 가시는 분은 PGR만의 유니크한 글을 원하는 성향이 강하실 거고,
딴 데 별로 안 가고 여기서만 주로 활동하시는 분은 딴 데 거 펌글도 허용하자는 성향이 강하시겠죠. (물론 PGR의 정체성을 지나치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면..)
14/03/25 17:55
직접 작성한 글이 매력적이라는거, 당연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자작유머도 해보고 텍스트 유머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는데... 문제는 필력이 똥망이라 재미가 없네요. ㅠㅠ
14/03/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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