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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5 00:0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823119
이번 말레이시아 총리의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추락 위치는 발표되지 않은거 같은데 이 기사에서 추정되는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호주가 위성을 통해서 잔해 발견한 지역을 나타낸 그래픽인데 이번 기자회견에서 말한 정황과 일치합니다. 추락하고 1-2주동안 수색했던 위치랑 완전히 반대쪽이네요. 앞으로 왜 이 쪽으로 이동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이어져야 할거 같습니다.
14/03/25 00:06
전문가들도 어리둥절해 하는 사건이지요...이륙 후 비상사태라면 출발 공항인 쿠알라룸프르로 오는 게 정상인데 엉뚱하게 인도양 쪽으로 날아가다 추락했으니까요...일부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이 비행기를 점령하고 조종사들을 제압한 후 자신들이 직접 조종하다가 추락한 것이 아닌가 얘기하기도 하고...모든 게 미스터리입니다...
14/03/25 00:13
별일 아니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도 먼 항로를 완전히 반대쪽으로 가버렸죠...;; 뭔가 이유가 있긴 할겁니다. 테러리스트가 관여되어 있던지, 많이 얘기되는 조종사의 의도적인 조종이던지. 테러리스트가 관여했다면 그 동안 분명히 주관한 단체에서 성명 발표를 해야 하는데 그게 없어서 참 오리무중이에요. 이유가 밝혀지지 않고 미스테리로 남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는 생각되긴 합니다.
14/03/25 00:19
블랙박스 신호는 아마 최장 1개월간 발신되는걸로 알고 있고, 애초에 블랙박스가 심하게 훼손되었을 경우에는 발신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14/03/25 00:22
중국으로 가던 항공기였기 동중국해 근처에서 탐사 작업 이뤄진 모양입니다.
이번에 부유물체가 나온 곳은 정 반대에 수천km 떨어져 있는 호주 서쪽 바다고요. 기사문을 발췌하면 [미 해군 태평양사령부는 23일 블랙박스 위치 탐사장치인 ‘토우드 핑어 로케이터(TPL)’를 현장에 급파했다. 이 장치는 매우 정교해 수심 6100m 아래의 블랙박스 신호도 감지해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박스가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배터리는 30일 밖에 지속되지 않아, 이제 남은 기간은 14~15일 밖에 되지 않는다.] 대략적인 위치를 발견했으니 이제 찾는 건 시간 문제가 될 듯 합니다...
14/03/25 00:24
방금 전에 말레이시아 총리가 기자회견까지 했으니 전에 나왔던 잔해가 그렇게 찾던 비행기라는 확인을 한거 같습니다. 그냥 추측만으로 얘기하기에는 너무 큰 발표라 100% 확신할만한 증거가 없다면 발표하지 않았겠죠.
14/03/25 00:28
아무리 현대 기술이 발달해도 어리둥절한 사건은 계속 발생하네요. 최근들어 이렇게까지 의문스러운 사건은 개인적으로 처음입니다. 추락위치를 알아냈다고 해도 말씀하셨듯 이해하기 힘든 점이 너무나도 많구요..
14/03/25 00:30
지난 주에 남인도양에서 발견된 잔해의 위치와 사고기에서 마지막으로 발신했다고 생각되는 위성자료 분석 결과가 동일한 위치에서 나와서 이렇게 기자회견을 한듯 하네요. 유족들에게도 사망통보를 다 했다고 합니다.
14/03/25 00:38
어리둥절하네요. 베이징발 비행기가 멀쩡하게 가다가 정반대로 유턴해서 호주 서쪽에서 발견되다니..
정말로 이상한 점은 말레이시아에서부터 턴한다고 하더라도 추락지점까지는 넉넉잡아도 4~5시간은 걸렸을 거란 말이죠. 그 시간동안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났던건지..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어떤 기분이었을지.. 오싹합니다.
14/03/25 00:43
추정 위치를 나타낸 그래픽으로 대강 계산해봐도 마지막 교신 위치와 추락위치까지 4,000-5,000km 나올거 같더군요. 이 얘기는 순항속도로만 계속 간다고 했을 때 최소 5시간은 갔다는 얘기...;;
연료가 8시간 분량 들어가 있다고 발표되었으니 연료 앵꼬 났을 때까지 계속 갔을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미스테리한 사건입니다. 뭔가 그럴듯한 설명을 전혀 찾을 수가 없네요.
14/03/25 02:20
사고났을때부터 여러가지 정황상 이해하기 힘든 사건이라
어떻게 됏을까 궁금하긴 했는데 결말은 더 이해하기 힘들게 됏네요 바다에 추락했을꺼라곤 예상했는데 호주 그거도 서남부쪽에서 발견되다니... 테러도 아닌거 같고 만화나 영화에서 보는거처럼 순간이동이라도 한건지 블랙박스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21세기 미스테리 중 하나로 남을거 같은 사건이네요
14/03/25 09:53
음... gps 가고장나고 관제탑및 위성과의 교신도 끊긴상태에서 기장도 심신미약으로 그릇된 판단을 해서 방향감각을 잃은채 망망대해만 펼쳐져있는 상황...중국으로 향하다고 믿고있어서 곧 대륙이나오겠지 나오겠지 하며 가는 데 연료는 떨어져가고
라는 상상은 오버겠죠?? 아무튼 미스테리합니다.
14/03/25 11:05
기장이 심신미약이어도 부기장도 있고 관제사도 있고 하다못해 요즘 비행기는 지금 어디 상공인지 승객 모니터에 그래픽 다 띄우는데 승객이 모를 수도 없죠.
14/03/25 13:32
관성 항법 장치만으로도 대체 공항까지는 갈 수 있어서.. 설마 위성과 관성항법장치가 모두 고장났을까요
블랙박스를 찾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03/25 13:41
호주 서쪽으로 갔다는건 인공위성 자료를 통해서 경로를 역추적했다는 것 같군요. 사고위치는 거의 특정이 된 듯하니 블랙박스가 발견되었으면 합니다
14/03/26 20:46
기장이 똘끼 넘치고 민폐 끼치는 자살 겸 대량학살을 저지른게 아닌가.. 하는 가정을 합니다.
정치적인 동기도 있어보이고 가족을 피신시킨 정황도 있고 전세계가 미스터리에 빠지겠지?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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