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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9 16:13
언제까지 국가정보기관이라고 불법을 일삼는 무리들을 용납해야 하나요?
이제 국정원을 해체수준까지 까발리고 개혁해야 합니다. 증거를 조작하고, 선거에 개입하고, 이제 선거개입관련 재판에서는 자신들이 증언하고 자백한 진술서도 부정하고 있지요. 이런 작자들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고 무슨 사법정의를 논하겠습니까?
14/03/19 16:59
동의합니다. 우리나라의 권력기관 중 제일 심각한 곳인거 같습니다.
검찰은 적어도 뭘 하는지는 알지요..최소한 재판과정이 공개는 되어 있으니... 국정원은 음지를 지양한답시며 진짜 지들이 치외법권을 가진냥 행세하는게 가관입니다. 그리고 아직 새누리 십알단과 국정원과의 연계는 하나도 밝혀진게 없습니다. 정권 바뀌면 국정원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원점에서부터 재편되어야 할 겁니다. 또 하나 언론계 또한 제대로 개혁이 필요합니다. 마치 자기들이 정권의 압력을 받아 기사를 그렇게 편향적으로 쓰는것처럼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가만 들여다 보면 이것들이 진짜 간사한 박쥐같은 놈들인거 같습니다. 이쪽은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 자체들이 문제인거 같은데 진짜 어렵군요..
14/03/19 20:35
으아.. 요즘 언론은 언론이 아닌지라...
전에 석희형 종편갈때 불안불안해 했는데, 그나마 석희형이 거기서라도 언급해주니 다행이지, 아니면 알게모르게 지나가는 일들이 많더군요.
14/03/19 23:21
지금이라도 해체시키고 증권가찌라시 직원들로 메꾸는 거 훨씬 나을 거 같습니다.
김무성피셜에 의하면 NLL 대화록도 구해내는 아주 유능한(?) 집단이니까요.
14/03/19 16:21
큰 거짓말을 짧은 시간 동안 할 수는 있고, 작은 거짓말을 긴 시간 동안 할 수는 있어도, 큰 거짓말을 긴 시간 동안 할 수는 없죠. 불법적인 일을 저지른 직원에 대한 강력한 사법처리가 필요함은 당연한 것이고, 국정원 해체 및 새로운 정보기관 창설을 운운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속까지 썩은 나무는 자르고 땔감으로나 써야죠.
14/03/19 17:30
납치나 약취후 인신구속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노동갈취행위는 국가의 법망의 허점에서 '개인' 혹은 '집단'이 수행하는 일입니다.
그에 비해서 이 글의 항목은 국가에 의해 자행되는 범죄죠. 이 둘은 서로다른 범주의 문제입니다. 전자의 경우 만연한 노동착취와 계층구조, 폐쇄적으로 조직된 공동체의 문제와 관련된 것이고, 후자는 시민에 대한 국가 공권력의 위법사용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둘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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