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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7 13:02
그게 편도결석이군요..
비염이 있어서 가끔 코를 뒤로 넘겨서 입으로 빼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 가끔 튀어나오는 노란색 쌀알 모양의 그게 그거군요...? 신기하네요 크크 진짜 그거 냄새 엄청 구린데 이상하게 또맡고 싶어지는 냄새에요. 갑자기 허세글 하나가 생각나네요. 사랑 그 지독함을 알면서도 난 다시 사랑하겠지. 마치 똥꼬 냄새가 지독한 걸 알면서 다시 손가락을 넣고 킁킁대는 것처럼.. 이런 거였나요 크크
14/02/27 13:04
목이 좀 답답하다할 때 나오는 편도결석이야기네요
근데이게 생기는 사람있고 안생기는 사람있나용?? 확실히 완전 어릴때는 안생기는 거 같다가 사춘기 쯤부터 좀 생기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14/02/27 13:06
편도에는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뭔가 박히는거죠 뭐(...)
그 구멍을 매꾸던가 없애던가 하려면 지지지지직 하는게 답이라던데, 그렇게 피를 줄줄 내고 해도 나중에 또 구멍이 생긴다더군요. -_-;; 양치질 단독 문제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보다 복합적인 사유가 생겼던것 같긴 한데....
14/02/27 13:10
절단도 답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 물론 전 그냥 잘 살기로 해서(....)
위궤양(혹은 위 문제)과 더불어 입냄새의 주 원인 두 가지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입에서 나는 냄새는 그렇게 거대할수가 없거든요 -_-;;
14/02/27 13:17
편도염 심하게 앓을 때 목구멍에 보이던 게 그거군요...
저는 편도가 달표면마냥 뻥뻥 뚫려있을 정도로 편도염이 심해서 작년 11월에 떼냈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건 줄 알았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을... 이렇게 보니 포경수술 같은 건가요? 참, 그 냄새는... 맡아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없는 게 좋은 것 같아요. ㅠㅠ
14/02/27 13:28
전 너무 싫어서 ... 편도선 제거를 했습니다.
작년 여름에 했었는데 .. 편도를 자르고 그부분을 전기로 지져서 피가 나오지 않게 봉합하는데요... 그게. 10일정도 지나고 그 부분이 터져서 피를 계속 삼키다보니 그게 올라와서 피를 토해내고 .. 응급실에서 영화한편을 찍었죠 편도선은 제거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감기도 잘 안걸리고 여러모로. 편도결석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지 않나요? 일상생활에서..
14/02/27 13:56
아 더러워~!!!
피지알의 정체성에 대해 온갖 키배가 벌어진 시점에서 가장 피쟐스러운 글이 아닌가? 하고 평해 봅니다. 근데 연애를 하니 병이 나았다는 무안단물급 간증은 불쾌하군요..??
14/02/27 15:15
아... 그게 그거군요. 중고딩때 한 번 목격한 적이 있어요. 재채기하다가 나왔던 거 같은데....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었죠. 노랗고 지독한 냄새가 났던 건 기억하니 그게 그거가 맞는 거 같아요. 좀 신기하기는 하네요. 의외로 평범한 물건이었군요.
14/02/27 21:47
저는 가끔 재채기를 하거나, 이를 닦을때 몇번 나왔는데... 아마 비염과 결부된 결석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요즘은 거의 안나오는듯 해요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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