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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7 03:29
확실히 이런 구분에 대한 지식을 좀 알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제 주변만 해도 게이는 여성스러운 남자, 레즈비언은 톰보이 같은 여자 라고 아는 분들이 수두룩해요 -_-
14/02/27 03:32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세상은 A or B이기도 하지만 et al이 붙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보고, 기본적으로 자신의 삶에서 더 행복할 수 있는 정체성은 et al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 설사 성소수자가 선천적인 것이 아닐지라도(권리 투쟁을 위해서는 선천성 문제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자신들이 규정하여 세상에 알린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4/02/27 03:32
와우... 좋은 글이네요. 모든 종류의 차별은 없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차별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알아야겠죠. 우선 '차별은 나쁘다'라는 대명제는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니라 진짜 절실하고 절박한 소리라는 데서부터 출발해서 저들이 괴물이 아닌 인간이라는 점, 인간이라면 어떤 인간인가 하는 점까지... 그 점에서 참 좋았습니다. 세상엔 참 여러 사람이 있지요.
14/02/27 03:33
IS 좋은 만화죠. 학생 때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보면서 울기도 했던 듯 ..
얼마 전에 고대에서 누군가가 성소수자의 졸업축하 플랜카드를 훼손시켰다는 글을 봤는데 참 안타깝더군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살고 있네요.
14/02/27 03:38
아직 다른 나라에 비해 성소수자의 인권이 많이 낮고 그에 따른 편견과 차별도 심한 한국에서 성소수자 분들은 참 많은 것들과 싸우며 상처받고 그래서 더 움크리고 사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우리 주위에 성소수자가 없어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와 연이 있는 사람들 중 성소수자가 있을지 없을지조차 모르겠지만...그래도 누군가 저에게 커밍아웃을 한다면 편견없는 눈으로 그들의 아픔에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제 행동이 누군가에게 무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14/02/27 06:16
주위에 게이 레즈 친구들이 많다 보니 이런글 소개글을 볼때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그들도 그냥 평범한 사회의 한 구성원일뿐입니다.. 차별을 당하고 업압을 당하는 이런 상황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14/02/27 08:45
고대 현수막 훼손 관련 기사에 달린 리플들을 보고 '아직도 멀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무렇지도 않게 불특정 다수의 인격을 짓밟는 말들이 베플이 되고 드문드문 옹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도 게이지?'라는 유치한 저격.
경제적으로야 이제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은 아직 나아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당사자들은 뭐가 문젠지 계속 모를 테니 아마도 오랜 시간이 걸려야겠죠.
14/02/27 10:00
좋은글 감사합니다. 추천했네요. 다만 캐스터 선수 수술의 경우 잠복고환은 가능한 빨리 제거 하지 않으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때문에 시행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14/02/27 12:07
세매냐 논란 까지는 알았는데 고환있었다는건 이제 알았네요
다음 국제대회 궁금해지는군요 성적에 관련없이 응원받으면서 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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