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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7 00:44
옛날에 한창 요가가 유행할때 요가에 대해 전문적로 알지 못하는 분들이 요가를 가르쳐서 문제가 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크로스핏 같은 경우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까 우려되네요;;
그나저나 충용무쌍이라... 뭔가 이름이 낯이 익은거 같은 느낌은 제 착각이겠죠?
14/02/27 11:11
디씨의 어떤 갤러리의 네임드이자 모 인터넷 언론에 글도 기고하던 그분 맞습니다. 예전에 개인적으로 물어본 바로는 아스카는 가슴에 묻었다...고 하셨습니다.
14/02/27 01:40
라이센스 가진 지나가는 사람이 본문 몇개 첨언 드립니다.
1. 크로스핏에선 능력을 열개로 기준합니다. 맛스타드림의 빅머슬이 나올개 아니라면 두개가 혼동 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2. 두번째는 이해를 잘못하신듯 합니다. 크로스핏은 무엇 하나의 최고가 아니라 최고로 많은 종목에서 상승된 컨디션을 보여주는것과 동시에 익숙하지 않은(gpp 찾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처음 접하는 분야에 대해 남들보다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는것을 목적합니다. 역도선수보다 역도를 마라토너보다 마라톤을 파워리프터보다 파워리프팅을 잘할 수는 없지만 역도선수 마라토너 파워리프터 크로스피터가 저 세종목으로 풀리그를 가지면 크로스피터가 이긴다. 이게 그쪽 주장입니다. 개인적으론 이걸 매우 선호합니다. 전 최고보다는 결점 없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요. 3. 충용무쌍님의 경우 글도 재미있게 쓰고 지식도 많지만 음.. 몇몇분야에선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생리학이나 얼마전 보충제 관련글이라던가 말이죠. 너무 레퍼런스로 받아들이시기엔 좀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론 미디어스의 이근형코치의 크로스핏 관련 칼럼을 보는게 제일 좋은듯 합니다. 현재 크로스핏을 하고 있으신지는 모르겠으나 본문을 다시 읽어보니 크로스핏을 하는 사람 또는 가르치는 사람이라기 보단 밖에서 가볍게 보신 정도의 시선 같습니다. 아마 게시판 뒤지면 제가 쓴 글 도 있을꺼에요.
14/02/27 11:23
부족한 본문을 보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올바른 교육을 받거나 자격을 갖춘 게 아니라서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좀 망설였는데 틀린 부분이 있으면 고쳐주시는 분이 있겠지 하고 그냥 저질러 버렸습니다.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굳이 변명을 하자면 1. 본문에 제가 올린 링크에도 크로스핏의 능력 기준은 나오지만 제가 익숙하고 가장 가짓수가 적은 방식으로 구분해서 쉽게쉽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2. 처음 접하는 분야에 대해~ 부분은 제가 처음 들어보는 것 같네요. 여러 종목에서 모두, 는 제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본문이 워낙 엉망이라 잘 전달이 안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의 얘길 했던 것은 결국 체력 요소에 따라 스트렝스 운동을 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가 있는데 그걸 놓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린 거구요. 3. 아무래도 크로스핏에 대해서 얘기할 때는 크로스핏 내부에 계신 분의 글을 인용하는 게 좋았을 텐데 제가 좀 성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충용무쌍 님이 어떤 사실에서 틀렸다기보다는 쉽게 말하다보니 조금 왜곡될 수도 있는 뭐 그정도의 일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14/02/27 13:57
1. 다시말하지만 크로스핏에 대해서 말하려면 10가지 능력이 나와야 합니다. 유연성, 근력, 파워, 단기 지구력, 장기 지구력 만 가지고는 케틀벨 스윙, 머슬업, 지그재그 스프린트, 수영+바머슬업 등의 훈련 이유를 설명하기 부족합니다. 열개가 정답이라고는 할수 없으나. 크로스핏 체계는 열개라는 이유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집니다. 21-15-9 의 의미라던가 cardio tabata strength 등의 의미와 amrap emom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 일단 크로스핏 단체쪽 주장에 의하면 와드를 수행함으로 열가지 기능 모두를 개선시키고 그에대하여 자료와 기록이 남겨져 있다고 합니다. 이거 확인해보시고 싶으시면 단체에 메일 보내시는게 나을겁니다. 답장 잘해줘요.(영어로). 그리고 크로스핏에서 말하는 휘트니스의 3가지 조건 등에 대한 거도 있으면 좋을텐데 그건 없네요. 크로스핏은 스스로를 증거와 기록에 의해 증명된 피트니스라 합니다. 또한 모든걸 공유한다라고 하죠. 때문에 라이센스 취득용 교재를 웹에서 그냥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크로스핏에서는 휘트니스에 대해서 세가지로 정의를 합니다. 10가지 기능의 향상,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모든일을 잘하는것, 3가지 신진대사경로를 골고루 발달시키는것. 이라하죠. 1번에서 언급한게 피트니스의 정의 1번이고 제가말한 모든일에 대한 빠른대처가 2번입니다. 3번의경우는 본문에 없습니다. 기능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우선순위를 나누지는 않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유연성과 파워를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심장이 안뛰면 죽으니 스트렝스를 기초로 볼 수 있기야 하지만 그런식으로 보려한다면 우선수위의 의미가 없죠. 심장뛰게 하려고 운동하는게 아니니까... 3.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gym&wr_id=475936 링크에 글작성자, 댓글작성자 중 한명의 전직빌더 두명의 크로스핏 트레이너라이센스보유자, 세명의 의료인이 있습니다. 해달 글에서의 논의를 제외하고도 제가아는 몇몇 의료인이 같은지적을 했습니다. 그 정도라면 쉽게 말하기 위해 왜곡했다기 보단 틀린 내용이 맞다고 봐야죠. 본문만 봤을때는 글쓴분께서 그냥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 글을 쓴게 아닌가 싶었는데 답변 주신걸 보니. 크로스핏에 관해서 딱 비판하는 분들의 시각정도로만 보신 듯 합니다. 혹시 관심이 더 있으시다면 cf lv1 트레이닝 메뉴얼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게 다는 아니지만 최소한 크로스핏에서 말하는것의 기본적인 부분은 들어가 있습니다.
14/02/27 01:45
야매 클핏 후기 작성자입니다.
연관글 감사합니다. 꾸벅 저도 여러 문제로 체육관 선택이 머리가 아프더군요. 사실 리복 슈퍼스트랭스 홍대점이 집하고는 더 가까워요.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기도 하고. 제대로 배우려면 거기가 낫다는건 알지만 원래 하려던건 격투기 쪽이었거든요. 그래서 뭘 할까 고민 또 고민 하다가 결국 둘 다 하는 걸 골랐죠. 둘 다 하고싶다기 보다 현실적으로 그게 제일 쌌고 부수적인 비용이 들질 않았으니까요. 옷 안사도 되고.. 빨래 안해도 되고.. 뭐 여기 석달 끝나면 어디로 옮길지는 천천히 고민해봐야겠어요. 리복짐 아니면 격투기겠죠 크크 링크해주신 글들은 클핏 검색하다가 보았던 글인지 딴지에서 잉여짓 하다가 보게된 글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다시 한번 정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02/27 01:54
음... 정확하게는 다릅니다. 2는 코치들의 코치같은 개념이라고 저도 들었습니다. 2는 취득의스가 아직없어서 알아보지 않았습니가. 국내에선 취득이 쉽지도 안않고..
14/02/27 12:22
크로스핏 관련해서 좋은 기사는 이근형 코치가 미디어스에 개재하고 있는 글들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꺼라고 봅니다.
그래도 꽤나 오랬동안 연구하신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크로스핏 전문가니까요.
14/02/27 12:30
같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 많아 찾아보았습니다. 올라온 기사 모두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글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고자 필터로 링크도 공유하고 싶은데 그런 기능이 없어서 이근형 코치님의 "크로스핏을 시작하려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75)를 대표로 걸어두겠습니다.
14/02/27 12:35
저도 예전에 기회가 되서 그 분 체육관에서 지도를 받아봤는데 굉장히 뛰어난 분입니다.
운동만 하셨다고 보기에는 힘들 정도로 개제하는 글도 재미나게 쓰시고요. 링크 걸어놓고 종종 보시면 재미있고 도움되는 글들 많이 보실꺼라고 생각합니다.
14/02/27 13:58
자주 뵈었던 분이지만 훌륭한 분입니다. 흐흐
기존에 받아보셨다면 강남 또는 은평투혼에서 초창기에 운동하신분 같은데 그분 말고 501 트레이너 님도 상당히 좋은분입니다. 다들 친분있는 분이긴 합니다. 에릭손코치나 미친호랭이 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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