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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6 21:08
과대평가건 과소평가건, 역치를 넘기지 못하면 이 모든 것은 한때의 유행으로 남을 겁니다. 반대로 무언가가 이루어진다면, 치졸함과 어리석음조차 열정으로 남겠지요. 사실 평가는 지금 해봐야 별 의미가 없지요. 우리가 작문 선생들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13/12/26 21:17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지금까지의 지난 역사가 말씀하신 바를 여실히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의식해서 그런 건진 몰라도 선동이라는 단어 아주 많이 보이는군요 참. 요 몇 달간 팩트팩트 하던 것만큼...
13/12/26 21:22
'안생겨요' 류 드립은 이미 겁나 식상하지만, 진정성의 역치를 가볍게 넘겼기 때문에 오랫동안 우리의 심금을 울려오고 있는 거죠.
여태까지 그래 와꼬, 아패로도 개속.
13/12/26 21:18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48873 이 대자보 보고나서 든 생각이 글쓴이와 다르다면 뭐 자동으로 인사동 지식인이라도 되는건가요.
'라파엘의 집' 칼럼이 이 글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3/12/26 21:20
아뇨.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직접적으로 메세지를 말하는 문장이 없더라도 훌륭한 주장글이 될 수 있다는 실례를 보이고 싶었습니다:)
13/12/26 21:38
허이고. 독해능력의 문제로까지 몰고 가시네. 자기가 해석하는 방향으로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 난독증이라도 되는가 보군요?
오만하군요 아주.
13/12/27 09:11
이전 대자보 글의 일기장 운운하는 덧글들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쿨내로 포장한 공감능력제로 그 이상도 아닌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냉철한 의심과 이성만이 완벽한 인간을 이루는건 절대 아니죠.
13/12/27 00:30
공분이고 뭐고를 떠나서 투쟁심의 최대 원동력은 개개인의 안녕하지 못함아닌가요~??
라는 측면에서, 링크의 대자보는, 내 안녕하지 못함을 일깨워주고, 또 대다수가 안녕하지 못한 현실을 바라보게 하여 사회 변혁에 대한 의지를 고취 시키는 것이 충분히 고도로 선동적인 것 같습니다(나쁜 의미로든 좋은 의미로든) 그런데 뭔가 알 수없는 이유로 댓글 란이 아수라장이 된 과정은 정말 알 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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