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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6 19:59
최연혜사장의 어머니의 자혜로운 마음이 우러나오는 표정이군요....허허.
근데 이 정부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협상을 하려는 사장을 좀 도와주지.. 어째 교섭을 발표한지 30분도 안되어서 정부가 어깃장을 놓습니까? 이왕 교섭을 할꺼면 조금만 기다렸다가 담화문을 발표하지...정말 프로정부 답습니다. 이게 진짜 당하는 노조 입장에서는 얼마나 짜증날까요? 자기들은 생사를 걸고 파업을 하고 있는데 뭔가 대화하나 해서 기대했더니 30분도 안되서 뒷구멍으로 호박씨를 바로 까버리니...에휴... [종교계 '철도 파업' 중재 노력에 찬물 끼얹는 '불통' 정부] http://media.daum.net/issue/562/newsview?issueId=562&newsid=20131226162011669 [현오석 "코레일은 철밥통..타협 안한다" (상보)] http://media.daum.net/issue/562/newsview?issueId=562&newsid=20131226155712524
13/12/26 20:01
저런 자리에서는 살짝이라도 좀 웃으려고 노력하는게 협상을 위해서는 좋을거 같습니다.
표정이 저 정도로 굳어 있으면 무슨 대화할 마음이나 들까요?
13/12/26 20:28
이 사진은 너무 딱딱하게 나온것 같은데 굳이 이걸로 깔 필요가 있나요 ?
계속 웃다가도 순간 포착으로 표정따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도 있고 말이죠. 본질에서 벗어나서 까기위해 까지는 말죠.
13/12/26 20:40
본문과 별개로 요즘 이 사태를 보고있으면 이철 코레일 초대 사장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는지 새삼 느끼게 되네요.
낙하산이라고 욕을 먹었지만 다들 그 정도만 해준다면 낙하산이라도 전혀 불만이 없을텐데...
13/12/26 21:33
긴장한표정같은데요... 카메라가 몇십대있을텐데 단련된 정치인들 아니고서야 웃어도 웃는게 아닐듯...
뭐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표정으로 까긴 좀...
13/12/26 22:43
제가 보기에는 왼쪽 분 표정도 밝지 않은 것 같은데 '기자들 앞에서만 대화의지 표명하고 정작 만나서는 대화하기 싫은가 봅니다' 이렇게 말해도 되나요?
13/12/26 22:50
걍 까고 싶으신거잖아요..
예전의 유게였으면 한마디 쿨하게 비꼬면 댓글로 장단맞춰 비꼬는 댓글이 대여섯개 달렸을것을.. 유게 정치글 자제가 이런 효과를 가져오는군요. 저기서 활짝 웃었으면 지금 웃음이 나오냐고 아주 집중포화를 맞았을텐데 이를 살짝 드러내며 고개를 약간 숙이며 웃었어야하나요. 쩝.
13/12/26 23:01
최소한 여태까지 보여준 코레일 사장의 행보는 미운털이 잔뜩 박히게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고 봅니다.
비상식적으로요. 이렇게 까이나 저렇게 까이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그런데 제가 과민반응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유게에 대한 언급은 좀 불편하네요. 마치 이런 수준 낮은 글은 유게에 올리면은 통한다. 하지만 여긴 그렇지 않지. 이렇게 비아냥거리시는 느낌입니다.
13/12/26 23:45
수준낮은글 이란 의미는 전혀 없었고 그런 비슷한 단어도 쓰지 않았습니다..만 유게에서는 이런 까는글에 대한 반론은 극히 드물었었습니다. 가끔 제가 달았다가 리플만 줄줄이 달리곤 했지요.
자게에 오니 이건좀.. 이런 댓글들이 여럿보여서 쓴 말이었습니다.
13/12/26 23:03
저번에 박근혜 말실수글도 그렇고 이런거 슬쩍 올려놓고 같은 의견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신나게 비꼬면서 까면 기분이 시원해지시나....모르겠네요
13/12/26 23:33
정치글은 좀 더 신중하고 내용을 풍부하게 하는 게 다른 분들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특히 조금 지적을 많이 받는 경우에요
13/12/27 00:17
사진찍을때는 살짝쿵 웃어주는 센스가 필요한데 말이죠ㅡ 어차피 깔사람은 멀해도 까이는 상태라...(반대의 입장도 마찬가지)
더구나 요즘은 사진보다 동영상이죠!
13/12/27 00:20
사진 찍을때 표정 어색해지시는 분 없나요?
굳어 있거나 웃고 있거나 그 중간 어색한 포지션이거나.. 저는 사진의 표정은 절대 안 믿습니다.. 행복할때도 서러워지는게 사람이고 모든 걸 다 잃었을때 미친듯 기쁜것도 사람이거늘, 이런걸로 판단하는것은 좀 안타깝네요.
13/12/27 00:30
저는 사진관 플래시가 너무 강해서 눈을 감거나해가지고 몇 번 빙구같이 찍고 나서야 제대로 된 사진을 건지는데
이제는 셋둘하나 (플래시번쩍) 찰칵 하는 것에 파블로프의 개가 되서 플래시가 없어도 카운트다운 하면 눈에 힘을 줍니다 크크크
13/12/27 10:56
저 아줌마가 미운건 저도 마찬가지지만..
사진 올려놓고 낄낄대는건 진짜 안될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풍자나 유머류는 일정부분 허용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이런 방식은 본인이 누굴 지지하든,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게됩니다. 사진의 왜곡 혹은 편집으로 인한 기만의 여지가 얼마나 심한지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이런 류의 사진으로 함부로 판단하거나 의견 안내죠.
13/12/27 14:02
이게 싸구려 언론에서 쌩트집 잡는 방식은 맞는데 그 싸구려 언론들이 우리나라의 주요 언론들인 것도 사실이죠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한 개인의 인터넷글과 주요 언론이라는 곳들이 비슷한 혹은 그보다도 못한 수준이라는 것에서 대한민국의 언론현실과 그런 현실을 조장한 세력들을 더 까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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