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눈팅만하다가 가입했더니 글쓰기 제한 두둥! 드디어 글쓰기가 가능한 시기가 되었네요. 그동안 정말 글쓰고 싶었습니다.
처음에 조이럭님의 공략 보다가 알게되었는데 피지알러분들의 필력 좋은 글들과 롤 티어인증 글들에 댓글도 달고 싶었습니다. 속으로는 '나도 그런데...' 이런 생각만하고 있다가 오늘 새벽에 출근준비 양치하다 접속했는데 뙇! 글쓰기 버튼이 있네요. 기뻐서 치약 삼키고 와이프한테 자랑했네요. 와이프는 "?"한 표정이지만 기쁜마음으로 출근했네요. 가입 이후 글쓰기 제한 좋은 거 같습니다.
그동안 눈팅하면서 피지알 운영진 분들 대단하시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예의없는 댓글에 대한 벌점과 삭제나 게시판 관리 등이 정말 꼼꼼하셔서... 그리고 글로 이모저모 묘사하시는 깊이있는 분들을 보면서 제가 정말 초라해지더라구요. 한때 게임개발자를 꿈꾸면서 지내던 저였으나 게임에 대한 조예가 남다르신 분들을 보면 안하길 잘했다 싶네요. 평범한 유부 직딩 게이머로 게시글들 보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글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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