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라타입니다..
오늘은 12월 12일,
전두환 노태우를 필두로 한 군사쿠데타 반란이 있었던 12.12사태가 벌어진 날입니다..
1. 12.12사태는 한마디로 전두환, 노태우에 의한 군사반란 쿠데타입니다.
10.26사건으로 박정희가 암살당하고, 최규하가 대통령으로 있던 그 때,
국군통수권자인 최규하의 지시없이 전두환 노태우가 주도하여 국군을 움직였으니 반란일 수 밖에 없죠..
이 사태에 관해 약간 설명드리자면, (기억이 확실한지 모르나.. 틀린점은 바로잡아주셔요..)
박정희가 김재규로부터 암살당하고 나서,
그 사건에 대한 수사본부장을 당시 보안사령관이던 전두환이 맡고 있었고,
당시 육군참모총장이던 정승화 사이에 이 사건과 군대 인사문제로 인해 마찰이 있었습니다.
이 때 전두환은 군부를 장악하려는 속셈이 있었고,
마침 이 갈등으로 인해 정승화를 김재규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도 하며,
10.26사건에 대해 밍기적거리는 이유로 죄인으로 몰아가며,
11월 중순부터 전두환편에 있던 다른 장성들과 같이 정승화 검거연행 작전을 모의하고,
그 시도를 12월 12일에 벌이게 된거죠..
그 안에 노태우 당시 9사단장이 있었구요..
당시 참모총장의 연행에 반발하던 수도경비사령관(현재는 수도방위사령부, 수방사) 장태완 소장의 그 유명한 장면이 제5공화국에 나왔고,
잠시 보고가시겠습니다..
속이 후련~하죠..
장포스 후덜덜..;;
위의 영상을 포함한 좀 더 긴 영상
그러나, 이미 전두환에 의해 국군지휘부가 통제되어 있었고,
전두환을 필두로 한 제5공화국이 탄생되게 된 겁니다..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는 무지막지하게 비자금을 충당하고,
쪽팔리고도 쪽팔리게 두 대통령이 수의를 입고 법정에 서는 촌극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죠..
29만원의 역사란......
2. 아라타의 일상은 그닥 변한게 없군요..
음... 아 맞다, 고딩딩의 알바가 시작되고 고딩딩이 사장님께 엄청나게 칭찬을 받았나봅니다..
그래서 제게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그러면서 하는 말이,
"오빠빠~!!! 와하하하핫우히힛히히힛"
"또 머야머야~ 왜그러는겨~~"
"오빠, 사장님이 나 대따마니 좋아하시나바.."
"또 빵 대신 샌드위치 주셨어??"
"아니아니~ 나 알바 잘한다고 효경이한테 막 얘기했나봐.. 효경이가 얘기해줬어~!!"
"오~~~ 그럴 때 더 잘해야 하는 법, 초심을 잃지마라마랑~"
"오옷!! 초심초심초심, 아자아자!!!"
"초심초심!!"
"아, 맞다 그래서 나 24일 오후에 효경이랑 같이 알바하기로 했어..
사장님이 잘하는 알바 둘만 쓰는건데, 내가 잘해서 그 때 나 쓴대~ 크크크"
"오~ 그래?? 너 완전 인정받는 고딩딩이구만~
아, 잠깐.. 24일?? 너 지금 24일이라 그랬냐???"
"응, 24일... 이브날"
"야!! 그 날은 오빠빠랑 명동가기로 해짜나!!!!!"
"아잉~ 바봉~~ 걱정마셔~~ 이미 엄마한테 그 날 알바마치고 교회가서 12시넘어 집에들어간다고 다 뻥쳐놨어~~"
"........(씨익~) 봐준다, 고딩딩.."
"명동은 25일에 가장~"
"음, 보고"
기다려지는 24일 밤이라...................
벌써부터 설레이는 이유는 12월 12일+12일=24일이기 때문인가요??
이 뭔 개드립인지..
여튼 장포스 후덜덜...
이상, 아라타였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