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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3 06:13
밑에 사진으로 이 글은 조만간 퐈이야 예약이겠네요. 캐나다 학생비자 동날듯..-_-;
약혼 축하드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롱디하던 지금의 한쿡사람 와이프랑 결혼에 골인해서 현재 사는 곳으로 데려야 덕분에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이역만리 떨어져서 국적/인종에 관계없이 소울 메이트가 함께 있는 것만큼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게 없더라고요.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맨 첫줄에 언급했듯이 부인되실분이 참으로 아름다우십니다. 캐나다 유학/어학연수 수요가 폭발하겠네요 허허허
13/05/03 06:17
요즘 캐나다 정부가 자꾸 예산 삭감하는 바람에 공무원 규모 축소되고, 덕분에 한국에 있던 캐나다 비자 업무도 다른 곳으로 이관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엊그제 이민장관이 앞으로 취업비자 내주는데 받는 수수료를 올릴 예정이고, 규정이 더 엄해진다고 하더군요. 워홀이야 호주랑 비교하면 인원수도 정해져있고 경쟁률도 매번 높았죠.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3시간정도 떨어진 곳에서 롱디는 아니지만 나름 중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입장인데 약 한 달 전부터 여자친구가 약혼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장난이 아니라 진지하게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아직 10대인데 좀 더 생각해야 하지 않냐는 식으로 말해봤지만 결국 약혼당했네요(?) Tabloid님 가정도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바랄게요 :)
13/05/03 07:02
전 3년 뉴욕 <-> 서울이었습니다 하하하하^^; 그래도 신혼이 참 좋네요.
태평양급 깨바다에서 조난신고를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13/05/03 10:16
10대...7세 차이...10대....7세 차이.......10대...........7세 차이..............나는 멘붕중...................
약혼 축하드려요
13/05/03 06:45
왠지 데자뷰가 느껴져서 아이디로 검색해봤더니 제 기억이 대충 맞더군요. 2년 전에 영국 여자분하고 롱디를 하셨던 분이시지요? 그 때에는 장난스럽게 커플 즐...! 이라고 댓글을 달았었지만 이번에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3/05/03 06:48
맞습니다 :) 요즘 하고 계시는 일은 잘 되고 계시는지요. 영국에서 공부 마친 후에 미국과 캐나다중에서 고민하다 캐나다로 와서 일하고 있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네요 흐흐
13/05/03 09:11
전형적인 미괄식 구성. 옳지 않아요. ㅠㅠ
이제 남자들은 캐나다로 떠납시다! 약혼 축하드립니다. 꼭 결혼하셔서 알콩달콩 즐겁게 사세요.
13/05/03 09:50
회원 여러분, 외국인이면 생길 것 같죠? 그래도 안 생겨요.(2)
외국가서 로맨스를 꿈꾸던 저... 저도 생길줄 알았습니다... 한국와서 생긴건 함정^.^
13/05/03 11:21
시간 봐서 곧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다고 하니까 여자친구가 특별히 골라준 사진이거든요. 노출있는 사진은 절대 안된다는 말과 함께;;
13/05/03 11:30
저도 캐나다에 있었는데 전 왜 안생겼을까요??
그때 데이트 하러 가자는 여자를 내가 거절하는게 아니였는데 ㅠ_ㅠ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13/05/03 11:33
약혼 축하드립니다. 저도 태국인 여자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헤어진지는 얼마 되지 않네요. 아무래도 외국인 이성친구는 언어문제가 제일 발목을 잡습니다. 영어로 대화를 해야했는데 그녀가 영어를 그닥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언어문제가 감정표현에 있어서 발목을 잡다보니 소위 말하는 "정" 생기는 것이 많이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다들 힘내세요, 저는 잘 안 됐지만 다른 분들은 잘 되시길 바랍니다.
13/05/03 11:45
런던에서 공부할 때 태국인 친구들 많이 만났었는데 참 한국에 우호적이었던게 기억에 남네요. 한국 음악 드라마도 상당히 많이 알고 있었고요.
위 글에도 적었지만 그나마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친구라 다른 언어를 쓰는 경우보단 수월한 것 같네요.
13/05/03 11:47
지금 통장에 모아둔 돈이 많이 없어요. 이제부터 조금씩이라도 모아가려고 합니다. 영국 유학하면서 저축해 놨던 돈을 많이 썼거든요.
13/05/03 12:58
댓글이 많길래 이렇게 커플이 많았었나? 했는데 역시 피지알이군요...크크
저는 브라질 여자친구랑 알콩달콩 연애중입니다...이제 한달반정도 됬어요. 많은분들이 언어적으로 문제가 있지않냐고 물어보는데 불편한건 전혀없어요.
13/05/03 12:58
중국에서 잠깐 일하다가 귀국할 때 제일 친했던 폴란드애가 "넌 왜 나한테 고백 안했냐, 동양인 눈에는 내가 못생긴거냐"고 하더군요. 저보다 키 크고 부업으로 모델하던 엘프여서 들이댈 생각 자체를 안한건데...흑흑
약혼 축하드립니다! 결혼식 인증도 기다리겠습니다 흐흐
13/05/03 14:34
그 친구에게 물어보니까 한국 기업이 폴란드가 민주화 된 직후에 많이 진출해서 그렇다더군요. 특히 대우..;; 2002 월드컵 때 "자동차만 만드는 줄 알았더니 축구도 해?" 이랬다고..
13/05/03 14:42
바르샤바나 크라쿠프, 브로츠와프 같은 곳에서 kpop 플래쉬몹도 열리고 외대하고 자매결연을 맺었는지 한국 학생들도 점차 늘고 있다 하더군요. 제 페이스북 폴란드 친구들도 보면 거의 드라마나 음악 덕분에 한국을 알게 된 경우고요.
13/05/03 13:55
일단 무지하게 부럽구요
한참 유부남인 제가 이렇게 질투가 날 정도인데..... 속에 천불나는분 많으시겠네요 행운이 가득한 사랑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13/05/03 17:25
이런 글을 보면 몇년간 해외생활을 한국인 여친과 롱디로만 이끌어온 제가 어리석게도 느껴집니다...
물론 그때는 만족하고 지냈었지만 이런 좋은 기회를 놓쳤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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