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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2 17:58
손승연양 탑밴드때 보고 완전 좋아했는데 그때는 상대적으로 평가가 후하지 않더라구요 ...
랩도 잘했고 보컬도 상당했는데... 그리고 오경석씨도 굉장히 아쉽습니다 ..
13/04/13 01:29
음 그때도 손승연양은 물건이란 말이 많이 나왔었어요 단지 그때 속해있던 WMA가 아직은 스쿨밴드다보니
타밴드에 비해 역량이 달려서 탈락했었죠
13/04/12 18:11
초반라운드에 떨어졌지만 장재호씨의 이별택시 그리고 듀엣으로부른 안부도 괜찮았죠.
좀 더 높게 올라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요아리로 시작해서 유성은으로 대동단결했다가 손승연 끝판왕포스에 지지친 보코1이네요. 백지영코치가 유성은에게 SES - Just a feeling 를 선곡해주는것을 보고 절망했다가... 그것마저도 나름 소화해내는걸 보고 참 웃펐던 기억이 나네요. 오디션은 참가자의 포텐을 가장 잘 끌어올릴 수 있는 선곡빨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물론 소화해내는것은 본인 역량에 달려있지만 보코 참가자 역량은 어느 오디션을 갖다 대봐도 워낙 후덜덜해서 말이죠. 무대중에 유성은의 잠시 길을 잃다도 역대급 무대였다고 생각해요.
13/04/12 21:33
장재호는 진짜..
블라인드의 이별택시, 듀엣의 안부에서 보여줬던 포스로는 우승할줄알았죠 덜덜 근데 성대결절.. 파스텔뮤직 10주년기념앨범의 니가 좋아한 노래 피쳐링에 장재호로 나오는데 동일인인듯 합니다.
13/04/12 18:11
저도 시즌 1에 더더 애착이 갑니다. 2는 좀 띄엄띄엄 봐서 그런지 이름도 잘 기억이 안되더라구요 ^^;
파이널 4는 물론이고 정말 훌륭한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포맷이 처음이라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저는 일찍 떨어진 분들 중에서 임진호씨 정말 아쉬웠습니다. 상대적으로 파워 보컬이 유리한 오디션이라... 그 후에 끝사랑 노래만 나오면 이 분 목소리로 자동 변환되어서 들리더라구요. 그치만 역시 전 우혜미양이 짱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13/04/12 18:37
손승연은 '오직 목소리로 승부하라'는 보코의 모토에 진정 걸맞는 우승자였습니다. 그 흔한 사연팔이나 외모 버프 없이 그냥 목소리 하나로 돌직구 팡팡 꽂아가며 라이브를 평정했으니... 특히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당일 앞무대가 전반적으로 기대 이하인 가운데 마지막에 나와서 종결시키는데 전율이었습니다. 이번에 포츈엔터라는 곳과 계약했다고 들었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성은은 '잠시 길을 잃다' 부른게 좋아서 보코 끝나고도 한참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듀엣 중에는 장재호-황예린의 '안부'를 많이 들었고요. 달달한게 너무 좋았죠 흐흐 보코 시즌1은 솔직히 슈스케 중간에 쉬어가는 느낌으로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도가 높아서 시즌2도 계속 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참가자 퀄리티도 높고 분위기도 날세우지 않고 훈훈한 편이라 보기가 편하네요.
13/04/12 18:48
최근에 영등포 타임스퀘에서 보이스코리아와 보이스키즈 합동공연을해서 재미있게 잘봤습니다~그중 가장 눈에뛰는사람은.. 손승연이더라고요. 성량 고음 감정처리까지 어느하나 빠지지않는 실력이였어요.
그래도 황예린양이 가장 눈에 뛰었네요 크크
13/04/12 18:49
요아리씨가 좀 아까웠다고 생각합니다. 보코 시즌1은 대부분의 참가자가 포텐 잘 터졌는데 그냥 끝판왕 강림... 여자판 한동근-_-;;
13/04/12 18:56
덕분에 감상 잘 했습니다.
손승연 씨가 너무 노래를 잘하길래 군계일학이라 우승한 거로 생각했었는데, 실력자들이 많았군요.
13/04/12 19:03
예선서 나들이를 찍었는데 배틀라운드에서 이소정과 붙는 바람에 그만...
이런 사태를 보완하기 위해 시즌2에서는 스카우트라는 제도가 도입됐는데 마침 또 맘에 드는 참가자가 나들이와 같은 수순을 밟으려다 구제되었더군요. 다행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나들이는 참 아까워요. 좋은 기회 만나서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보코 생방퀄이 타오디션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블라인드 오디션의 의자돌리기나 쟁쟁한 우승후보간의 배틀라운드 등 예선이 하도 스릴 넘쳐서 상대적으로 생방은 조금 처지는 감이 있었죠. 기대만발이었던 요아리도 컨디션 난조로 다소 부진했고... 그나마 생방 분위기를 끝까지 업시키고 끌고나간 게 손승연이죠. 승연양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성장할 겁니다 :)
13/04/12 19:49
보코1에서는 장재호, 하예나를 밀었는데 물들어 듣고는 손승연 투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코1에서는 장재호-이별택시 장재호,황예린-안부 유성은-015b노래 유성은,임진호-배틀라운드무대, 손승연-물들어,안녕 이정도 기억이 남네요 보코 2에서는 윤성기, 유다은 밀고있습니다 흐흐
13/04/12 20:48
손승연은 배틀라운드 까지도 크게 주목 받지 못하다가 생방송 첫무대....바로 "물들어" 한방에 빵치고 나가 그대로 우승해 버렸습니다...신승훈 코치팀에서 이소정-장재호 투탑 형식으로 생방송에 돌입했고 물들어 영상에 나오는 손승연의 사전 선호도를 보시면 알수 있듯이 사실 우승권으로 분류되지 안았었습니다...그런데 생방송 첫무대에서 오디션프로 역대급 노래를 덜덜;;;;; 저역시 장재호-유성은 밀고 있다가 물들어 터지고 손승연으로 대동단결했죠...이거 이후에 나온 안녕도 대단했고요......여수밤바다,기억의 습작 과 더불어 저의 파란망장했던 2012년 봄을 만들어준 노래가 바로 손승연의 물들어 입니다
13/04/12 22:51
우혜미는 김광석 노래를 어설프게 흉내내거나 따라서 부르는 게 아니라 자기 스타일로, 그것도 꽤나 괜찮게 불러서 놀라웠죠. 유성은, 이소정, 장재호, 강미진도 음색이 확실해서 예선부터 기억에 남는 참가자였습니다.
보코 1은 배틀라운드가 기억남는 무대가 많았습니다. 이소정 나들이의 '코뿔소'랑, 강미진과 이찬미의 '마리아', 장은아와 이윤경의 '훗', 장재호와 황예린의 '안부' 등등. 볼 만한 무대들의 연속이었죠. 생방송은 배틀라운드를 통해서 상당히 높아졌던 기대치보다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유성은의 '잠시 길을 잃다'는 지금 들어도 좋고, 손승연 무대는 매번 기립박수로 기록 탄생이었죠.
13/04/12 23:10
요아리-미아, 이소정 -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장재호 - 이별택시
이소정&나들이 - 코뿔소, 손승연 - 물들어 많이들 생각나네요. 보코1은 화제성도 대단했죠. 유성은-이소정-요아리-나들이 이 네 명을 밀었었건만 ㅠ
13/04/13 00:22
보코1에서 빼놓지 말으셔야할껄 빼놓으시다니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RKXTqpV_RtA 바로 이거죠 유성은과 임진호의 배틀라운드인데요
13/04/13 09:37
강미진양은 스프링쿨러(Spring Cooler)가 아니라 스프링클러(Sprinkler)의 보컬이었답니다.
(그런데 sprinker를 스프링쿨러로 읽어도 되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음 네이버뮤직에도 스프링쿨러(sprinkler)라고 나와있는데;;) 데뷔할 때 많이 찾아들었거든요. 그리고 데뷔곡 이름도 잘못아시는 분이 계실텐데 "보물섬으로의 항해"가 맞습니다. "보물섬으로 향해"가 아니구요 흐흐흐 본문에서는 안부가 제일 좋았네요. 예린양도 정말 좋았는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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