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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2 10:42
저도 비트가 느려진 것 같아서
(정말 느려졌는지는 음악적 조예가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듣고 있으면 전작에 비해 좀 늘어진다 싶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ㅠ_ㅠ 씐나는 음악 양스러운 음악 이런걸 기대해서 그런 거 같네요.
13/04/12 10:43
정말 박명수 곡 같다는...
강남스타일은 기승전결이 확실했는데...이건 일어나지도 못하고 끝나버린 듯 하군요. 싸이의 B급 스타일은 어디가고 그냥 B급만 남은... 이게 먹히면 박명수도 미국진출을 노려볼만 하겠군요...
13/04/12 10:47
강북 멋쟁이는 명곡이었습니다?
이것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너무 부담이 컸구나 입니다. 앞선 노래는 딱 들으면 싸아노래구나 하는 느낌이 있는데 이건.. 음.. 안무를 봐야 할꺼 같지만 싸이스러움이 희석된거 같아 슬프네요. 그냥 평범한 일렉트로닉인듯.. [m]
13/04/12 10:47
그간 싸이 모든 앨범의 모든곡을 다 들어봤지만
이토록 신곡에 대한 부담감이 녹아있는 느낌은 처음이네요. 그냥... 한마디로 전 조금 덜 신나요...
13/04/12 10:49
강남스타일 이후에 어떤 곡을 내도 부담스러웠을텐데 고심 많이했겠네요.
그런데 진짜 박명수의 어떤 가요가 생각납니다. 크크
13/04/12 10:49
처음 들었을 때 '최악'이라는 단어만 떠오르더군요.
성공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진부하고 식상하고 재미없고 처음 듣는데도 질리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13/04/12 10:51
기대감에 의한 1위는 젊은 층들이 좋아하는 가수는 일단 노래 나오면 1위 찍고 시작하니 당연한 현상이고
오래가느냐 마느냐도 현재 추세로 볼 때는 오래 가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봅니다. 일단 듣기에 나쁘지 않고, 화제성이 굉장히 좋으니까요. 제가 듣기에는 노래는 강남스타일보다는 못 하지만, 듣기 좋습니다. 고음이 없고 비트가 느린 편이고 싸이만의 느낌이 잘 안 느껴진다는 게 많은 분들이 단점으로 꼽는 부분인데, 싸이가 부르고 일렉트로닉 장르라고 해서 똑같아야 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세세한 이유보다는 그냥 노래가 강남스타일보다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 않나 싶네요. 어쨌든 제 기준으로는 듣기 좋고, 뮤비가 기대됩니다.
13/04/12 10:52
소모포어가 없을 수가 없겠죠. 어짜피 중요한 것은 뮤직비디오라고 봅니다. 강남스타일도 음원만으로 평가가 핫하진 않았었습니다.
세상사는 어떻게 될지 알수가 없죠. 일단 뮤직비디오와 안무를 볼 때까지 판단은 유보해야겠네요.
13/04/12 10:54
젠틀맨이 음원만으로 치자면 적어도 한국에선 강남스타일보다 더 잘나갈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기대치가 범우주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국가대표 음악이라는 인식 때문에 엄청나게들 듣고 받을거에요 아마도..
13/04/12 10:58
이번 신곡은 싸이가 국내보다는 전세계에 초점을 맞추고 현재 싸이가 해외에서 너무 급속하게 올라간 자리를 더 올라가려고 하기 보다는 현재 자리를 안정적으로 다지려는 것 이라고 봐야할 것 같네요. 국내에서는 이미 어차피 인지도가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이제 막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이라고 봐야하니까요.
13/04/12 11:00
세계 대세의 흐름에 싸이가 합류한게 느껴지는 노래네요. 전 좋게 들었습니다.
이제는 한국에서 싸이라기 보단, 빌보드에 진입했던 신인가수 싸이로서의 앨범이죠 할렘사이드로 대표되는 '이게 뭐야?' 같은 노래가 클럽의 대세입니다. 이 노래는 그 노래보다 훨씬 좋은것 같아요. Mother Father Gentleman(Mother Fucker Gentleman), Wet PSY(West Side) 같은 언어유희는 여전히 즐겁네요.
13/04/12 11:17
어제 열리고 들어봤었는데 음...... 이었지만 또 모르죠.
강남스타일도 첨에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는 아니었는데 외국에서 난리나면서 한국에서도 더 잘된 케이스니-
13/04/12 11:20
우린 이미 경험해보지않았습니까?
혹시 묠르죠... 헐 ..이게 왜 또 인기지??이럴지도....크크.. 설레발좀 치면 좀 어떻습니까 ~
13/04/12 11:27
비트 자체는 강남스타일이랑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다만 사운드의 차이로 좀 늘어져 들리긴 하는데 실제 비트는 거의 비슷한것 같습니다
강남스타일에 비해 후렴구 반복 파트가 고음이 없고 덜 신나게 들리지만 기본적으로 거의 비슷한 스타일, 전개인것 같네요 다만 싸이가 원래 랩이 단조로운 편이라 1~6 연달에 계속 듣고 있으면 이노래가 이노래인지, 저노래인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싸이 노래가 새 여서 강남스타일때도 첫 느낌은 안좋았기때문에 이번엔 판단을 못하겠네요, 사실 pgr 분위기도 과반수 이상이 강남스타일 비판하던 분위기라...
13/04/12 12:33
강남스타일이랑 젠틀맨이랑 동시에 틀어봤는데 확실하다 싶은 차이로 강남스타일이 비트가 빠르더라구요..
저도 싸이의 앨범을 전부 가지고있지만, 가장 많이 듣게되는건 PSYFIVE랑 Psy from the psycho world 두 음반이더라구요.. 싸이는 심적으로 힘든 시기에 만든 앨범보다 그냥 생각없이 만드는 앨범이 더 신나는 듯...
13/04/12 14:55
근데 검색해보니 잰틀맨이 더 bpm이 빠르다네요;;;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3041207441621054&type=1&outlink=1
13/04/12 11:30
음악만 놓고 봤을 때 싸이스러움은 사라지고 왠지 세계적인 주류에 그냥 편입된 노래 같네요.
안무를 어떻게 뽑아내느냐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될 듯싶은데... 흠...
13/04/12 11:38
전 노래는 별로인데 성공할것 같긴합니다.
음원은 일단 다 다운받아볼테니까요. 관건은 뮤비와 춤인데.... 이번에도 먹힌다면 월드스타의 입지를 굳히는 곡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3/04/12 11:39
사실 강남스타일 나왔을 때도 인터넷에서는 '자기복제네 별로네'라는 반응이 많았으니까 아직 판단은 유보하렵니다
안무랑 뮤비가 어떻게 뽑혔을지 모르겠네요
13/04/12 11:39
한국인들이 처음 들으면 조금 이상할 수 있는데 한국말 전혀 모르는 외국인들이 들을 때는 성공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중요한건 뮤직비디오겠죠. 과연 강남스타일 같은 정신나간(좋은 의미로) 뮤비가 나올지요
13/04/12 11:53
저는 듣자마자 슈퍼맨으로 대히트를 친 노라조의 후속곡 고등어가 생각 나더라구요.
자가복제이긴 한데 나름대로 개성은 있다 정도??
13/04/12 11:57
일단 중독성은 끝내주는데요.
그리고 음원만으론 평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진짜는 뮤직비디오죠. 그런데 트위터 사진을 보니 이번에도 유재석씨와 뮤비 출연하나본데요?.
13/04/12 12:10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17251
기사를 보니 무도맴버 전원에 가인양이 나오네요. 이거 무도도 미국진출하는건 아닌지....크크
13/04/12 12:08
강남스타일도 처음엔 PSYFIVE앨범보다도 별로다라는 평가였는데, 대성공을 거두었으니, 이번 후속곡도 한번 기대해볼만 한 것 같아요. 게다가 한국어인데도 영어같은 라임이라서 외국인들한테는 오히려 더 재미있는 곡이 될 지도 모르겠어요.
알란가몰라-, 날라리야- 하는 라임이 공연할 때 전 세계인이 쉽게 따라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한국인이야 한국어를 알아들으니 오히려 라임이나 훅이 잘 안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외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알란가몰라-, 날라리야- 하는 부분이 많아서 흥겹게 따라부를 수 있는 강남스타일보다도 쉬운 곡인 것 같아요. 그리고 날라리야- 하면서 왠지 싸이가 날유를 우스꽝스럽게 소개하는 그런 장면이 연상되는건 저 뿐인가요...
13/04/12 12:21
솔직히요. 이런 느낌이 들어요.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그냥 부담, 부담, 부담 어휴.... 감정이입해서 그런지 그냥 부담이 심해서 이걸 어떻게 퍼포먼스 포함해서 소화할지 템포가 좀 느린게 흠인듯 싶은데, 공은 너무 들인 느낌도 나고, 싸이는 그냥 심심풀이 땅콩처럼 만들어야 대박인데...
13/04/12 12:23
계속 듣다보니..
강남스타일을 너무 의식한 평가가 나오는게 아닌가...싶은? 한 세네번들어보니 느리다는느낌은 별로 없구 우퍼 쿵쿵되니 신나고 은근 중독성 있어요~ 웻싸이~암어 마더파더젠털맨~
13/04/12 12:36
팝쪽의 클럽/댄스계열 음악이라 높은기대를 했던 국내팬들에게는 좋은평을 잘 못받는군요;
빌보드 랭커로 보자면 평타이상은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고문구처럼 1위는 잘 모르겠지만요... 미국시장을 염두해둬서 아무래도 이런스타일을 밀고나갈려는거 같은데 워낙 쟁쟁한 사람들이 많아서 강남스타일 센세이션 버프를 얼마나 받을지가 관건일듯하네요.
13/04/12 13:38
저 사실 듣고...조심스럽게...'방배동 살쾡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더파더 부분이 맴돌긴 하는데..춤이 관건이겠네요.
13/04/12 14:01
싸이 강남스타일도 PGR 에 처음 올라왔을땐 평이 별로였죠....크크크...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page=1&divpage=7&sn=off&ss=on&sc=off&keyword=%EC%8B%B8%EC%9D%B4&no=38176
13/04/12 14:12
들어보니 음원자체에는 무게를 두지 않은듯 해요. 뮤비에 따라서 흥망이 갈릴듯 한데, 싸이 특유의 참신한 코믹적인 요소가 잘 구현되길 기대해봅니다.
애초에 강남스타일도 음원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참신한 뮤직비디오의 영향이 컸지요.
13/04/12 16:35
일단 비트 자체는 강남스타일보단 절대 느리진 않은 것 같고요.(BPM빠르기는 오히려 더 빠르다고 위에서..)
강남스타일은 세계를 의식하지 않고 만들었지만 젠틀맨은 확실히 세계를 의식하고 만든 티가 나긴 합니다. 반복되는 가사를 보면 '알랑가 몰라'는 한국어이지만 무언가 마법을 부릴 때 쓰는 주술처럼 들리기도 하고 '말이야'는 '마리아'처럼 영단어와 비슷해서 '저건 뭐지??' 궁금함을 유발하거든요. '마더 파더 젠틀맨'역시도 흑인 음악에서 쉬이 쓰이는 'Mother Fu**'을 연상시키고.. 어차피 강남스타일도 노래만으로 절대 그 정도로 뜨지 못했을 노래라서 이 노래도 뮤직비디오와 댄스를 봐야 할 듯합니다. 중간에 충분히 댄스로 어필 할 수 있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두고 봐야겠네요.
13/04/12 18:39
노래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엄첨 기대했는데도 이런 반응이면요. 무도를 통째로 섭외한 뮤비에서 어떤 약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13/04/12 20:43
제목은 괜찮네요.
강남 스타일 -> 젠틀맨 '스타일'이라는 느낌 자체는 흔해서 별로인데 강남을 붙여줘서 꽤나 매력적인 느낌으로 다가왔고 젠틀맨이라는 단어 자체는 워낙 세련되기도 하면서 크게 반감없이 잘 쓰이는 단어니 말이죠. 앨범 커버도 브랜드적으로 약간 부족해보이는 '젠틀맨(단어 자체)'을 잘 커버해주고 있다고 보구요. 전 지금도 강남스타일이 별로이고, 이곡도 제 취향은 아니지만.. 어떻게 될지는 궁금하네요.흐흐 // 30초~50초 까지는 강남스타일을 많이 따왔네요. 중간 중간 소스나 진행도 강남스타일이랑 비스무리 한 것도 많고 알랑가 몰라, 마더 파더 젠틀맨 요부분은 확실히 유행을 노리고 만들긴 했네요. '마더 파더 젠틀맨' 뚝뚝 끊어지고 (더 x2 3음절 ~맨) 이라는 어감 자체도 괜찮네요. 다만 이부분 자체는 흔한 클럽 노래의 템포를 가져다 쓴 것 같아 아이디어가 살짝 죽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뮤비 나오고 춤 나와바야 알겠지요. 강남스타일에서 잘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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