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12 15:52
나는 포수에게 스트라이크를 던졌지.
하지만 포수는 미트를 엉뚱한 방향에 갖다대더라구? 알고보니 포수와 나의 사이엔 사케가, 열차가 떨어져있고 공은 이상한데로 가버리더란거야...
13/04/12 16:30
공지 같은데..
온힘을 다해 한가운데를 노리고 던졌건만.. 신기하게도 한가운데에 들어갔지만.. 어허.. 포수미트가 아닌 타자의 몸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나의 스트라이크존이 타인에게는 타석이었더군요.
13/04/12 16:45
좋은 말씀인데..
운영진인 분들 내지 운영진이었던 분들도 제 기준에서는 은근히 사람 비위 긁거나,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거나, 혹은 보기 안 좋은, 부적절한 댓글들을 많이 달더군요.. 한가운데 편하게 직구를 던져달라는 요청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만, 먼저 편하게 던져주시길 요청합니다..
13/04/12 17:01
당연한 말씀을..
비슷한 사람이 비슷한 사람에게 여기는 이러이러한 곳이다, 이러이렇게 하길 권한다.. 라고 얘길 하는게.. 좀 건방지게 보여서(최대한 순화시킨 표현이니 양해바랍니다) 쓴 댓글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이시네요 :)
13/04/12 18:41
운영진 이다보니 좋은 말을 하더라도 딱딱하고 고압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에 많이 고심하여 좋은 비유로 쓰신 글이라 생각합니다.
운영진이 부적절한 댓글을 다는 사례가 있다면 그 사례에 이런 의견을 주신다면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 신주님께서 운영진으로서 일반 회원에게 쓴 글도 아닙니다. 개인의 자격임을 명시하고 계십니다. 운영진을 포함함 모든 회원에게 해당하는 좋은 글을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입니다. 혹시 Windermere님이 "은근히 사람 비위 긁거나, 필요 이상으로 공격적이거나, 혹은 보기 안 좋은, 부적절한 댓글들을" 달고 계시는 건 아닌지요?
13/04/12 18:51
네.. 안 그래도 공지에서 권유하고 있는
'상대를 배려하는, 인격비하성이 아닌, 예의를 갖춘'과는 거리가 먼 혹은 완전히 위배되는 사례들이 참으로 많다고 판단하기에.. 개인적으로 운영진에게 언질을 한 적도 있고, 한 번 글을 써볼까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지금도 몇 개 검색해서 갖다붙일 수 있겠지만 유치하죠 그건.. 글 쓰신 분만 해도 제가 pgr에서 본 바로는 가운데 직구보다는 걸친 변화구로 일관하는 스타일이시거든요.. 당장 저 위의 한줄 댓글만 해도 표현방식이나 어감이 저는 참 좋지 않게 느껴집니다..
13/04/12 18:57
그리 많이 글을 남기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제 댓글을 기억해 주시는 군요.
제 글이나 제 스타일에 대해 평가하시는 것은 Windermere님의 재량이시니 제가 평가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저도 마찬가지로 Windermere님께서 논의를 생산적으로 이어가기보다는 다른 이의 글의 헛점을 예를 들어 불필요한 공격을 하는 사례를 몇차례 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례를 검색해서 갖다 붙일 수 있겠지만 유치하죠 그건.. 비슷한 사람이 비슷한 사람에게 충고하는 것은 건방지다 말씀하셨는지요? 일단 저는 최소한 신주님께서 그런 글을 쓰신 것은 별로 보지 못하였습니다. Windermere님의 논리로 Windermere님을 한 번 돌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이유에서 쓰신 표현을 반복하였습니다.
13/04/12 22:38
제 댓글을 기억해 주시는군요라니 뭔가 내용을 잘못 아신 거 같습니다.
제가 글과 댓글을 구분해서 표현하다보니.. 저는 댓글이 아닌 본문을 쓰신 분(신주님)이 세칸 위에 단 '제가 건방지다는 뜻이었군요. 알겠습니다.' 이 부분을 얘기한거였어요.. 저는 아하스페르츠님 아이디 조차 생소합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단 한 줄로 띡 긋는 댓글이나 흉내내기 놀이도 아니고 했던 말을 그대로 갖다붙여 비아냥대는 식으로 얘기하는 댓글이나 성의없고 보기 불편한 변화구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보지 못하였다고 하셨는데, 저는 멀리갈 것 없이 본문의 내용도 가당찮을 뿐더러 위의 댓글도 눈에 밟히는군요..
13/04/12 23:21
그렇군요. 글쓰신 분을 저를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제 아이디가 생소한 게 당연할텐데 의아했습니다. 신주님이 변화구로 일관하는 분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였기에 저를 지칭한다 여긴 듯 합니다.
어쨌든, Windermere님은 신주님이 평소 다른 이를 불편하게 하는 변화구에 해당하는 글을 자주 쓰는 분으로 생각하고 계셨고, 신주님의 "제가 건방지다는 뜻이었군요. 알겠습니다."라는 댓글이 보기 안 좋은 댓글이라 말씀하시는 것이네요. 제 기준에는 본문은 '규정의 경계에서 줄타기 하면서 글을 쓰기 보다는 규정을 충실히 지키면서 글을 쓰자'는 타당한 이야기를 좋은 비유로 쓴 글이며, "제가 건방지다는 뜻이었군요. 알겠습니다."라는 댓글은 건방지다는 비난을 받았음에도 논란을 키우지 않고 참고 넘어가시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그런 댓글을 쓰게 된 원인은 Windermere님께서 신주님께 좀 건방져 보인다고 말씀하신 게 원인이 된 것이구요. 본문에 대한 평가나, 신주님의 평소 글에 대한 Windermere님의 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그런 경험과 생각이 있으시다면 처음 댓글이야 하실 수 있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성스레 쓴 글에 최대로 순화해서 한 말이 좀 건방져 보인다고 말하시는 것은 상당한 실례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이 글의 흐름 안에서 만큼은 Windermere님께서 먼저 실례를 하셨고, Windermere님께서 보기 안 좋은 글을 먼저 쓰신 것이 아닌가요? Windermere님께서는 운영진을 포함한 모든 PGRer가 타인을 배려하는 좋은 글을 쓰기를 원하십니다. 그 이야기는 Windermere님께도 해당 된다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