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3/23 15:13
글 잘 읽었습니다. 적절한 펄프로 맺으셨군요! 저도 음악 즐겨 듣는데, 블러하면 song2밖에 모르던거 반성합니다..흐흐.. 추천하시는 앨범 들어볼게요~
몇곡을 더 추가하자면 모리세이의 first of the gang to die, 마이블러디발렌타인의 soon, 매닉스트리트프리쳐스의 a design for life을 넣고싶네요^^
13/03/23 17:34
모리세이 쨔응도 좋죠. -0-
마블발은 브릿팝이라기보단 슈게이징의 대왕이시라능.. 신보 m b v 나온거 아시죠? http://www.youtube.com/user/TheOfficialMBV?feature=watch 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13/03/23 15:19
스웨이드! 도그 맨 스타앨범 귀에 꼽꼬 살던 기억이 난요.. 스틸 라이프, 디스 할리웃 라잎 흐흐.. 끝없이 침잠하면서 괴기스러운 슬픔(?)이 매력적인 앨범이었어요 다른 앨범에서도 뷰티풀 원, 트래쉬같은 곡들 되게 좋아했었죠.. 나중에 브렛 앤더슨과 버나드 버틀러가 같이 한 더 티어스란 밴드도 발랄하니 좋습니다
사실 스웨이드 외에 브릿팝 밴드들엔 별로 관심이 없지만 starsailor의 love is here 앨범은 참 좋아합니다 전 트랙이 스킵할게 없죠
13/03/23 17:39
스타세일러 데뷔앨범이 진국이죠.저도 좋아합니다.
우리나라에선 광고로 four to the floor가 뜨긴 했지만요. 올드보이 OST의 bring my love도 있군요.
13/03/23 16:16
' 봄나물에 초고추장처럼 상큼한 브릿팝' —_—)b
멋진 표현입니다. 물론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진 몰라도... 아 저는 대 만족의 표현입니다!! 간만에 보는 브렛짜응도 좋구요! 개인적 취향은 film star!! Placebo 도 반갑구요. 저도 한곡 추가하자면 Mansun - Legacy 듣고 싶네요
13/03/23 17:02
전 외려 블러 하면 Coffee & TV 밖에 안 떠오르더군요. 그 말랑말랑함이 브릿팝의 어떤 공통적인 감수성이 아닌가 해서...
플라시보의 전위적인 느낌도 좋아합니다. 흐흐
13/03/23 17:47
Coffee & TV도 좋고, 13 앨범도 좋긴 합니다만, 이 앨범 처음 나왔을때 블러 팬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죠. 이건 좀 아니다. -0-;
그런데 결국은 인정하게 되더군요. 라디오헤드의 Kid A 앨범과 같은 경우인듯 해요. 이전 앨범이 뉴욕언더그라운드의 노이즈를 적극적으로 차용했다면 13앨범에서는 기타노이즈와 팝적인 감수성을 잘 버무렸죠.
13/03/24 15:36
호오. 전 그러면 약간 논란이 많은 앨범만 좋아하는 경우네요. OK computer는 그냥 그랬는데 Kid A는 아직도 기분이 야리꾸리할 때면 줄창 듣고 있는지라...
13/03/23 20:21
요즘 피지알에 거의 못들어오고 있는데 간만에 와보니 음악글이 삼연속으로있네요 오랜만이에요 참고로 스웨이드는 이번주에 새앨범이나왔다능....
13/03/23 23:22
전 블러하면 무조건 Beetlebum입니다. 막상 그 시대에는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나이 먹으니까 저 노래만 듣게 되더라고요.
추가하고 싶은 애들은 쿨라 쉐이커네요. 특유의 재기 발랄함을 진짜 좋아했던거 같네요.
13/03/24 13:19
전 Essex dog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 잊혀지지 않네요.
쿨라 쉐이커는 딥퍼플의 허쉬, 인도풍의 음악이 기억나네요.
13/03/24 02:57
그동안 잊고 지냈던 브릿팝들을 보니 매우 반갑습니다.
모든 블러 앨범이 좋지만 저에게는 modern life is rubbish가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좋은 음악 잘 듣고 갑니다!
13/03/25 02:31
suede... 제 고등학교 시절을 견디게 해줬고, 저를 대학에 보내준 사람들이죠. 크
참고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stay together"입니다. 한국에는 브렛 앤더슨의 보컬이 키보드와 신나게 어우러지는 3집 이후의 곡들이 더 잘 알려져 있지만, 전 버나드 버틀러의 음울한 기타 사운드와 브랫 앤더슨의 감정절제가 매력적인 1~2집 앨범을 더 좋아합니다. 우울한 밤 차안에서 빗소리에 섞여 듣는 suede의 음악은 지금도 최고입니다. "나는 장미가 되기 보다는, 사람들의 귓가에 꽂혀 빠지지 않는 장미의 가시가 되고 싶다." - 브렛 앤더슨 -
13/03/25 02:32
물론 blur와 oasis도 사랑합니다. 크
블러는 "beetlebum", 오아시스는 "wonderwall"이 개인적인 넘버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