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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9 21:55
저도 집이 포항이라... 다행히 저희 집은 저 동네는 아닙니다만...
빨리 불이 잡혀서 피해가 최소화되었으면 합니다... 제 친구 공무원들은 열심히 뛰어다니는 것 같던데...
13/03/09 22:24
저기 타고있는 아파트에 제가 아는 동생도 살고 있는데,자기동 앞동까지 태웠다고 하드라고요..불나서 급히 방송나오고 귀중품 챙겨서 대피하고..
지금은 잔불 처리하러 주민들도 불끄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13/03/09 22:32
아까 해군 헬기가 이거 진화하려다 추락해서 4명 사망했다고 기사 나왔는데 오보였더군요.
그나마 다행이고 기레기들은 좀 족쳐야겠습니다;
13/03/09 22:53
다음에 카톡으로 불장난하다 불냈다고 웃고 까불며 올린글이 있는데
이미 신고들어갔겠지만 진짜라면 이건 치도곤을 맛보게 해야 합니다.
13/03/09 23:49
저도 오늘 여성분만나러 포항갔었는 데 제가 시내에서 나오는 그 때 갑자기 소방차가 지나가는 걸 보고 또 역으로 가던 중 연기가 나더군요.
이렇게 클지 몰랐습니다.
13/03/10 01:02
설마 중학생이 라이터로 장난치다 불을 피운건가요?
70대 노인이 어처구니 없이 사망하셨고, 집도 50채 넘게 불에 탔고.. 문제는 아직도 진행중이란거죠.. 법대로 심판 받고 평생 잘못에 죄책감을 가지고 불에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았으면 합니다.
13/03/10 01:16
헐. 방화라니.
방화범에게는 형사 뿐 아니라 민사상으로도 책임을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접적인 피해 뿐 아니라 보험회사도 소송 걸고, 소방당국도 소화에 들어간 비용 소송 걸구 말이죠.
13/03/10 03:03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02160
이거 사실이라면 부모님들 등골좀 빠지겠네요...
13/03/10 05:59
링크는 그냥 장난인거 같습니다.
기사를 보니 용의자는 12살날 남자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저런 장난 하는 놈(년?)들은 진짜 뜨거운 맛을 봤으면 좋겠네요.
13/03/10 12:49
불난 곳이 고향집 아파트 앞에 있는 산입니다. 어머니께서 실시간으로 산에 불이 퍼져는걸 보셨다는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날씨라서 정말 위험했다고 하네요.
어제는 바람이 강해서 불도 빨리 퍼지고 불씨도 바람타고 날아와서 건너편 산쪽으로 옮겨가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처음 발화지에서 시가지내까지 불이 날 뻔 했네요. 정말 위험했던게 처음 발화지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산을 타고 불이 이동하는데 아래쪽에 주유소가 있었습니다. 주유소에 불이 번졌다면.... 생각하기도 끔찍합니다. 사상자분들, 피해자분들 생각하면 마음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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