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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9 21:28
전 이 반대의 경우에서 상당히 노력했던 기억이 있네요. 전 남자고 이렇습니다.
- 성향상 컨디션 안 좋거나 밖에 일이 있는 경우 연락하기 어렵습니다. 따로 신경쓴다면 가능하지만 평소라면 모를까 아닐땐 그것도 스트레스입니다. - 하루에 한번 연락하는건 익숙한 사람에겐 쉬운 일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힘들땐 더더욱... 따로 신경써야 가능하죠. - 내 상태에 상대방이 휘둘리는게 보이면 나한테도 참 힘듭니다. 이것 때문에 상대에게 신경써서 내 상태를 안 보이려면 그만큼 더 힘든거구요. 제가 원했던 해결 방법은 다를 수 밖에 없는 부분을 인정하고 편하게 생각해줬으면 했지만 현실적으론 그냥 제가 더더욱 힘들어 하며 해결했습니다. 힘들어도 애써서 신경써가며 연락했고 내 감정에 휘둘리게 하고 싶지 않아 힘들어도 되도록 감췄습니다. 대신 크게 스트레스가 쌓이더군요. 만나시는 여자분에게 강하게 요구하면 맞춰줄 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에선 힘들어할 것 같네요. 물론 본인도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요.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이해하거나 포기하면 나는 힘들지만 상대가 편하고 강하게 요구하면 상대는 힘들지만 나는 편한거죠.
13/03/09 21:29
흐흐 일단 힘내세요
저도 리콜한방님처럼 여자친구가 연락을 잘 못해줘서 많이 힘들었던터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고시생이라 연락이 뜸하다가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아예 전부 수신차단을 걸어서 여자친구가 먼저 걸어주지 않으면 연락할 수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문자를 하면 답장을 자주 해주는 편도 아니었구요 흑흑 저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제가 많이 좋아해서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리콜한방님 스스로가 너무 힘들어지고 자기 생활에 지장받을 정도로 타격이 심하면 지금 관계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3/03/09 21:30
극단적으로 말하면 연애에서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내가 맞춰주거나, 나와 맞는 사람을 만나거나. 그사람을 나한테 맞춘다? 그건 서로 힘든 일입니다.
13/03/09 21:34
가감 없이 댓글달라고 해서 답니다만..
사람의 성향(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만..... 충분히 여자친구분의 심정과 행동이 이해가 갑니다..... 저같은 경우도 일에 있어서 스트레스 받거나 몰두 할 때..혹은 고민하고 있을 때.....저런일 많았어요.... 물리적 시간으로서의 연락할 시간은 충분히 있으나....정신적으로의 시간이 부족하고 마음이 안편해서... 못한 다거나 하는 일... 내가 연락을 하려 할때도 내 마음이 편해야..상대방에게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죠.... 연인사이에...무슨 출퇴근 체크처럼..하루에 몇분 통화해야 우린 연인이고 사귀는 사이야..이런것도 아니구요...
13/03/09 21:34
어쩔수 없는 성향의 차이라고 생각 되네요.
이미 알고 계신거 같은데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다른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거든요. 글쓴분께서도 내가 지금 공부도 해야하고 이런데에 감정 소비할 시간이 없는데 내가 원하는데로 해줬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이 아닌가 싶구요. 그래서 '서로 조금이라도 서운한거 있으면 그 즉시 얘기하자' 라고 이미 말한적이 있다면 내가 이러이러한점이 서운하다 라는 점을 바로 말하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글쓴분께서 그냥 편하게 생각하고 맞추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겠지만 그게 지속된다면 더 스트레스를 받으실거 같기도 하구요. 어떤일이든 대화를 하는게 제일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13/03/09 21:36
역시 다른 많은 부분이 잘 맞더라도 딱 하나의 단점이 있으면 그게 더 신경쓰이는것 같아요.
최대한 장점들을 더 생각하고 해야 맞는건데 그게 잘 되지 않네요.
13/03/09 21:47
나중에 신승훈의 '시간을 뒤로 걸어'의 가사 주인공이 되지 않으시려면..
1. 한 번 더 연락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2.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는 마세요. 3. '햇볕정책'이 '강경책'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곰'같은 여자 친구를 사귀시려면, '여우'같은 남자 친구가 되세요.) 4. 취업 준비생이면, 프래랜서 번역가보다 바빠야합니다. 5. 여자 친구의 전부가 되려고 하지말고, 가장 사랑스러운 남자이면 충분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연락 한 번, 한 번에 왜 집착했을까.'라고 뒤늦은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겁니다..
13/03/09 21:52
유전학적으로 취준생은 여자에게 전혀 매력을 어필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성적으로 매력이 뛰어난, 얼굴이 압도적으로 잘생겼거나 몸이 좋거나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특히 대한민국의 사회 특성상 남자의 재력에 특히 의존하는 구조의 가정이 많고, 결국 취준생이란 말은 가정을 이끌어나갈 능력이 갓 태어난 아기만도 못한 백수인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일하는 여자는 백수 남친에게 시큰둥합니다. 원래 성격이 그렇다, 뭐 생리다 어쩌구저쩌구를 다 떼어놓고 서운함을 느끼는 것은 아마 그 여자로부터 그러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일 겁니다. 좋은데 취직하고 나면 상황은 180도로 바뀝니다. 공부하세요.
13/03/09 22:13
원론적으론 동의합니다만 실제 제 여친의 성격을 유추하는 부분들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허나 제 자신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포인트들은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13/03/09 22:34
남자지만 리콜님의 연인 입장이던적이 있습니다. 그걸 감안하여 조언을 드리면 보고싶으면 연락하고 연락안온다고 그것에 큰의미 두지 마세요 계속되면 상대방이 지치실거에요. 연락에 집착하는건 상대방에게도 주위에서 보기에도 참 별로거든요
13/03/09 22:38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해요. 바쁜 시기 민감한 시기.. 그건 핑계에 불과하다고요.
님이 원하는 대로 바뀌는 건 거의 불가능할 거예요. 님이 연락을 포기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듯요. 원래 연락은 안하는 사람 그런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연락을 그다지 안 하고 싶을 뿐이지. 정말 좋아하면 밥먹는 시간을 줄이고 잠자는 시간 씻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연락을 하겠죠. 낮에 못할 일이 생기면 자기전에라도 통화해주고 극성스럽게 문자라도 해주겠죠. 생리는 달마다 오는데, 4주에 1주일씩 이러면 어떻게 사귀나요.
13/03/09 23:04
보통 연락을 그다지 안하고 싶을 뿐이지 에서
생각이 끝나면 괜찮은데 거기서 생각이 더 나아가 연락을 하기 싫다는건 날 그만큼 많이 좋아하지 않는건가? 로 가면 문제가 되죠 왜냐면 그 결론은 '틀린' 결론 이니까요
13/03/09 22:57
제 기준으론 아주 간단한 문제인데 흠...심리, 상황 어쩌고 할것도 없습니다.
글쓴이께서 취업하시고 몇년 후 대학생 처자와 연애하시면 지금과 뒤바뀐 상황을 마주하시게 될겁니다. 사람사는게 원래 그렇습니다.
13/03/09 23:03
아침인사 밤인사 오후 한두번 전화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요..
그냥 마음넓게 가지시고 참으세요 시간지나면 해결 되실거같아요 제가 이런말할 입장은 아니지만...ㅠㅠ
13/03/10 00:19
사귀기 전 접근기 때는 하루에 문자를 5~6통은 했더랬습니다.
어제 새벽에는 문득 내가 문자는 커녕 전화 한통도 걸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술 자리에서 말 많이 하는 사람, 거의 듣고 있는 사람 성향이 다 다르듯이 연락하는 빈도나 방식도 사람마다 다 다를겁니다. 칼답장 하던 사람이 요새 뜸해졌네 서운하다 답답하다.. 느낄 수 있으시겠지만 원래 연락 잘 안하고 신경 안쓰는 스타일인 사람이 내가 좋아서 한때나마 칼답장했었구나.. 라고 반대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요. 연락에 관련해 그 전엔 어떤 식이었냐, 칼답장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어떤 마음이었냐고 한 번 물어보세요. 여기서 여러 사람에게 묻는 것보다 아마 효율적일 겁니다.. 연인이잖아요 :)
13/03/10 00:19
장거리 하다가 연락문제로 자주 섭섭함을 말했었고,
결국엔 전 헤어졌어요.. 사겨도 사귀는 느낌을 못받았거든요. 상대방이 하는 말투, 상대방이 하는 행동에 따라 여자친구분이 글쓴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글쓴님이 제일 잘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연락이 잘 되지 않더라도 여자친구분께서 글쓴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이 느껴지시면, 여유를 가지시고 상대방을 이해해주세요.. 저같은 경우엔 그 헤어진 그 분이 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장거리라 자주 못보는데다가(일주일에 한번정도?), 상대방에게서 저에 대한 감정 조차 느낄수 없어서 헤어졌고, 지금 속은 후련합니다.
13/03/10 00:58
분명 애초에 연락을 잘 안하는 성향의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글을 쓰실 정도라면 그건 그런 성향을 넘어서서..그냥 별로 연락하고 싶지 않아서 안할뿐 이라 생각됩니다. 서운해..서운해.. 해봤자 좋은 결과 안나올것 같고,그저 견디면서 상황을 좋게 바꿔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누님이 뭐 아쉬울게 없는 모양인데, 많이 아쉽게 만들어 줘야죠. 파이팅!
13/03/10 08:45
습관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제가 늦장가를 가게 된 이유가, 난 바빠 죽겠는데 상대방들은 왜 항상 나만 먼저 연락해 라고 서운해하면서 다들 공평한 횟수의 연락이 무슨 의무인 것처럼 생각했기 때문이지요. But... 일 다했다 집에 가볼까 하면 남들은 다들 잘 시간(업무중에도 보고싶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리는 안 되더군요). 결국 이 부분 잘 맞는 사람 만나서 지금은 매일 부시시한(?) 얼굴 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13/03/10 09:29
사랑은 기다림과 설레임이여햐 하는데 어느 새 초조함과 짜증으로 변하고 있진 않나 싶어요.
먼저 리콜한방님이 진정 그 분을 사랑하고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는냐 일텐데요. 쉽고도 확실한 방법은 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사실 말이 쉽다고 하지만 쉽질 않죠. 하지만 연인관계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인간관계에서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보듬을 수 있으면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염려되는 부분이 과거에도 경험이 있으셨다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서로에게 큰 암적인 존재입니다. 지금 하시는 일에는 더 신경을 쏟으시고 그 분과의 관계는 한 박자 느리게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한 순간에 변화한다는 것은 무리이지만 조금씩 노력하신다면 관계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나름 연인관계에서 큰 이벤트나 선물을 잘 못하는 편이기도 하고 큰 의미를 두지 않지만 조금 더 기다려줄 줄 알고 조금 더 안을 수 있어서 효과가 탁월했습니다. 장황없이 쓴 글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3/03/10 13:23
제 여친은 선물-이벤트를 원하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본인이 가장 원하는 건 '교감' 이라고 말했었죠. 위에 저런 건 필요없고요. 천천히 여유를 가져라란 말 감사합니다.
13/03/10 12:56
연애에 대한 열등감이 있으신 건 아닌지요? (밑의 이야기는 제 경험담입니다.)
제 생각은 연애에 있어서 여자는 사랑 받고 싶고, 남자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 같습니다. 남자란 동물은 보통 일 없으면 연락안하는 사람인데 유독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자주 한다면 여자친구에게 더 친밀해지고 깊은 사이가 되고 싶은 욕구가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리콜한방님이 평소 친구들에게 자주 안부인사도 보내고 아무일도 없는데도 평소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신다면 성향의 문제이겠지만 평소에는 사람들과 전화통화나 연락을 안하는 타입인데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원한다면 연애에 대한 열등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나는 연애를 잘하고 여자친구는 나를 정말 사랑한다 라는 자신감이 없으신거죠. 그래서 카톡 보내고 씹히거나 계속 자신이 연락하는 느낌을 받을 때마다 열등감이 있다면 감정소모를 하게 됩니다. 더 나가서 여자친구가 나를 만날 확실한 이유가 없다는 것을 리콜한방님이 느끼고 계신게 아닌가 합니다. 세상이치는 자신에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마련인데 물질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여자친구분에게 한가지라도 대체하기 힘든 강한 매력적 요소(?)가 없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리콜한방님이 손을 놓으면(연락을 안하거나, 약속을 안하면) 그냥 헤어질 사이 같은 느낌을 받고 계신게 아닌가 해요. 만약 이런 경우라면 해답은 한가지 입니다. 연락하지 마세요. 일종의 연인 관계에 대한 시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연락안하는 곰 같은 여자라도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계속 오던 연락이 뚝 끊기면 연락을 하게 마련이죠. 그런 것이 없으면 진짜 손 놓으면 헤어질 사이입니다.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더 나가서 자신이 남자로 매력이 있고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라면 나를 싫어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여자를 찾으세요. 괜히 열등감을 자극하는 곰같은 여자 만날이유가 없습니다. 리콜한방님은 아무리 힘들어도 연락은 잠깐이라도 꼭 해야한다 주의인데 왜 성향에 맞지 않는 여자를 만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에는 자신감이 없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죽고, 여자는 자신을 사랑해준 사람을 위해서 화장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락도 마찮가지 같아요. 초반에는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연락을 하고 연애 중후반기에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여자가 사랑받는 느낌을 좋아하기에 연락을 하고 연락받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리콜한방님 여자친구는 초반만 잘 넘기면 적게 손이 가서 편한 아주 좋은 여자친구 분이 아닌가 합니다. 문제는 그런 여자도 자신이 더 좋아하면 연락 없다고 서운해합니다.
13/03/10 13:20
저 원래 친구들과도 (동성 이성 가리지 않고) 전화 통화 많이 하는 스타일이에요. 크크.
제가 제 고민을 잘 얘기하는 편이고, 친구들의 말을 또 잘 들어주는 타입이라 통화가 항상 길죠. 그러면서도 연애 자존감이 비교적 떨어져있던 것은 맞는 말씀이에요. 저도 어제 자존감에 대한 자료와 검사를 나름 해보니 낮은 편으로 나오더라고요. 근데 요 며칠간의 연락 문제 말고는 여친과 대부분 저와 이렇게 잘 맞을 수 없는 타입의 사람이에요. 100가지가 좋아도 한 가지가 거슬리니 신경쓰이는 면도 없지 않을거에요. 마지막 두줄의 말씀이 좋네요. 지금은 잘 넘겨야할 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13/03/10 14:08
1주일에 한 번 만나면 충분하다는 A와 1주일에 두 번 정도는 만나야 된다는 B가 연애를 하면 언제나 연락을 하는 쪽은 B입니다. 그리고 A는 B가 자신에게 집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A가 2주일에 한 번 만나면 충분하다는 C와 연애를 하면 언제나 연락을 먼저 하는 쪽은 A가 되고 C는 A가 자신에게 집착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 친구에게 먼저 연락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섭섭하다면 여자 친구가 먼저 연락해 오길 기다릴 줄 아는 여유도 있어야 합니다. 조급함이 사랑을 갉아 먹습니다. 상대가 먼저 연락해 오길 기다리되 연락이 되면 정말 반갑게 맞이해 주고 많이 보고 싶었다고 하면서 상대의 자존심을 세워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평소에 친구와 연락 주고 받기를 즐기신다니 여자 친구에게서 먼저 연락이 올 때까지 다른 친구 분들과 시간 보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정과 사랑을 모두 얻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13/03/10 15:27
문제는
현재 본인을 위해 본인의 불만을 이야기하는쪽이 님이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큰 관계를 위한 자세는 여성분이 잡고 계신거 같습니다. 연락은 위에도 많이 쓰셨지만 저도 귀찮을때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나 귀찮을때를 생각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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