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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2 04:07
지난 번부터 보면서 느끼는 건데, 이 프로그램의 문제는 정서지능이란 개념이 정확하게 뭘 의미하는지에 관한 정의를 하지 않았다는데 있네요.
정서지능이라는 것에 대한 Definition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정서지능이라는 의제 아래 논의되는 여러 토픽들이 그다지 일관되게 느껴지질 않습니다.
13/02/22 10:56
IQ처럼 정서지능도 일부향상이 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대부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에 나온 세명의 대학생이 따로 정서지능이 저렇게 높아진 이유가 특별한 교육이나 학습이 있었다는 언급이 전혀 없어서 아쉽네요. 초반부에 미국의 프로그램 참여로 성적이 향상되었다는데.. 사질 다른 한 그룹은 정서지능 향상프로그램이 아닌 일반 학습 향상프로그램에 참여시킨 것과 비교를 해야 믿을만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요? 혹시 다음 편에서 정서지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학습교육보다 우수하다는 내용을 보여주나요?
13/02/22 13:51
젠가하는 저 남자아이가 지금은 커서 롤을 하고 있겠죠?
= 님 왜 트롤하세요? - 트롤 아닌데요 실수에요 = 일부러 죽었잖아요! 트롤이네! - 아니에요! = 아 이번 게임 망했네 님 트롤하니 나도 트롤함. 크크크
13/02/22 18:13
저번에도 그랬지만 젠가실험보고 롤이 생각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크크
제가 이렇게 웃지만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관심깊게 봤습니다. 그런데 EBS는 종종 실험하는 거 보면 뭔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제가 3자입장이라서 그런지 불나고 누가 싸우고 그런 상황에서 문제풀이에 꼭 집중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수능이였다면 생명의 위협이있더라도 열심히 풀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저 상황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잘 모르겠네요. 집중력이 공부하는데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 느끼곤 합니다. 중,고등학교때는 아무리 시끄러워도 쉬는 시간에 공부하는데 별로 방해가 안됐었는데 요즘은 주변이 좀만 시끄러워도 짜증이 나더군요. 집근처 공사하면 책읽는데 정말 방해가 많이 되고요. 그러면 저는 정서지능이 떨어져서 이렇게 된건지 저글링아빠님 말처럼 뭔가 정의가 잘 안된거 같고 요소요소 연결이 잘 안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인내심은 잘 모르겠네요. 책상에 아무리 오래 앉아 있어도 마음이 다른 곳에 있으면 공부 잘 안되거든요. 이걸 단순히 인내심이라고 해야하는 건지 대입까지의 공부는 기억력이 9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느낀 정서지능중에 기억력이랑 관련된 것은 특정지식에 감명을 받으면 한번만 봐도 기억이 오래 된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국사책에서 배운 세부적 지식은 기억을 현재 하나도 못하지만 과학쪽 지식은 지금 전혀 쓰는 일이 없어도 아직 기억하고 있는 지식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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