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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7 19:36
무협지는 제목이 기억이 나지않습니다.
단편의 제목은 적힌대로 '짧은 신입생 환영사' 이고, 내용은 이게 답니다 문피아라는 사이트에서 단편란에서 검색하시면 볼수있습니다. 아니다.. 문피아 리뉴얼하면서 없어졌을수도 있습니다.
13/02/07 19:48
글에서 그런 느낌을 받아서 찔러 봤더니 정말이군요. 헤헤
부끄럽긴요. 이렇게 된 이상 다른 작품들 쓰신 것 있으시면 소개해주시죠. 흐흐
13/02/07 19:58
저는 뭐 딱히... 우리나라에서 저 정도로 선배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이 진짜 최상위 몇개나 될까 싶네요.(게다가 요즘 우리나라 어느 대학생들이던 공부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딱히...) 우리나라 학벌의 시스템이 딱히 그 최상위 대학과 하위 대학으로 나뉘는 것도 아니고...
13/02/07 20:03
쌍시옷과 시옷...이 너무눈에밟혀요...
본문에대한 감상은.. 너무 정론이라 감흥이없어요. 원래 이런이야기는 이런장점들과 동시에 갖는단점의 조율이 포인트인데 이건 그냥.. 명문이 왜 좋은가의 일면이라서..달리 말씀드릴게없네요. 아래소설이라면 저도 많이 겪는거지만 인터넷,장르소설,외국번역소설 같은것만 보다보면 문장이 자꾸 닮아가서 곤란해지고는 하지요. 취미가 소설쓰기라면 기존 고전들이 왜 여전히읽히는지 한번쯤 즐겨보시면 새로운 재미를 찾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3/02/07 20:31
1. 지적감사합니다. 한군데는 수정했는데... 나머지는 못찾겠습니다. 한글에 복붙해서 검사해도 안나오네요..
2. 그 당시 저는 꽤 신선했습니다. 그렇기에 패러디를 한거였고... 3. 사실 문체가 자주접하는 글을 따라가는건 확실합니다. 시오노 나나미 책을 자주 읽을때는 문체가 그사람 닮았다는 말도 들었으니.. 취미가 소설쓰기라기보단 예전에 필받을때 끄적여본거죠 마지막으로 해본게 3년전이네요. 요즘은 소설보단 논문을 써야해서.. 딸리는 영어로 논문을 쓸 능력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잘 쓴 논문 몇 골라잡고 필사해봤는데 기본기가 없어 글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엉엉
13/02/07 23:23
저는 필사는 근성이 모자라서.. 진짜 못하겠더라구요.
글쓰는 게 거의 모든 관심사인 친구가 글 공부하는 거 보니까, 괜찮다는 문장이나 표현법을 모은 노트와 그것에 대한 자기 생각을 함께 적어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글을 쓸 때 자주 펼쳐본다고.. 시간은 걸리지만 나중엔 보물노트처럼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글을 기본부터 배워야 한다는 논리에는 자주 반대하고는 하는데(그게 대중적인 소설이나 취미생활에는 오히려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도서관에있는 각종 글 쓰기 관련 책을 보면 그게 가치없는 일은 아니더라구요. 우리처럼 취미수준에선 크게 신경 안써도 되지 않을까요 크크. 딱히 위에 쓰신것도 어디가 못썼다 이것보단 몇몇 부분이 일본어 번역체처럼 표현되는 부분들이 있을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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