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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7 10:43
수영장 다녀보면 오리발의 위엄을 알죠....
360mm 가 뭐 오리발은 아니지만 그래도 발 크기가 크면 클수록 수영하기 좋은건 확실한데.. 저런 신체적 차이를 노력으로 극복하다니..
13/02/07 12:58
어차피 박태환은 타인이고, 내 가까운 지인이 아니면 굳이 자랑스러울 이유 없다.. 그런 맥락으로 다신 댓글이라면, 수영계에 종사하는 분이라고 해서 자랑스러울 것도 없지요.
13/02/07 14:14
축복받은 나라네요 박태환 선수처럼 자랑스러운 사람이 몇만 몇십만명이나 되다니
역시 대단하네요 대한민국... 일단 전 제가 종사하는 업종의 자랑스러울만한 사람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몇만 몇십만이나 되니 금방 찾을 수 있겠죠
13/02/07 15:04
박태환 선수 자랑스러워 하는걸로 분쟁 일으켰네요. 범죄자도 존경받을 수 있고 사기꾼도 존경받을 수 있고, 평범한 자기네 부모님을 존경할 수도 있으니, 존경하는것에 있어서는 개인의 가치판단이 있으니깐 제가 너무 오지랖을 떤 것 같네요.
13/02/07 18:46
수영이 신체조건 빨이 정말 큰데 참 박태환이 대단하긴 합니다.
뭐 옆동네 일본엔 배영선수로 178cm인데 세계기록도 세워본 선수도 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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