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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5 02:39
설마요? 대 롯데그룹이 이까짓 일로 공사를 중단하겠습니까? 그럴리 없지요. 크크.
아틀란티스나 데스월드 사태를 기억하는 저로서는 부정적이네요
13/02/05 02:52
다른건물도 아닌 그룹창업주 겸 총수의 필생의 업적으로 추진하는 공산데...
이건 단순 건물공사가 아닌 롯데그룹 전체의 일이라고 보기때문에 아마 신격호회장이나 신동빈회장쪽에서 결단을 내리지않을까싶습니다.
13/02/05 02:53
감리단뿐 아니라 부르즈칼리파 공사에 참여한 전문가까지 말리는상황에서
그걸 깡그리 무시할려는 패기가 대단하네요 하지만 언론에서 터트린이상 더 이상 그러기는 힘들듯합니다. 그룹에서 뭔가 조치가있겠죠
13/02/05 03:02
어디서 일 따와서 돈받고 해주는 것도 아니고, 자기네 집 짓는데 저런걸 대충 덮고 넘어갈 리는 없겠죠.
그룹보다는 현장이나 현장을 관리하는 쪽에서 어떻게든 덮고 넘어가려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저런거 걸리면 자기 자리가 위험해지니까요 숙원사업 중의 숙원사업인데 그냥 넘어갈 리는 없어 보이고, 외부적인 체면 때문에 덮는 척은 해도 안으로는 피바람이 일겁니다
13/02/05 04:14
고층 철골구조에서 빔의 용접의 균열과 그 구조의 슬라브친 균열과는 좀 다릅니다.
저건 좀 더 자세히 살펴봐야될 것 같네요. 롯데측에서 그걸 막는다는 건 뭔가 껄쩍지근하지만 큰 공사현장에서 언론에 대놓고 노출하는 케이스도 없었죠.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할 것 같네요.
13/02/05 08:55
건설내부에서 자기모가지때문에 조용히넘어가고싶겠지만 이건 외부건설사업이아니고 그룹자체의 숙원사업이라 그룹차원에서 강하게짚고 넘어갈겁니다
예전 허가못딸때 이사업담당사장도 짤랐는데 그냥 넘어가진않겠죠 그리고 어제이미 이 기사나온이후에 서울시에서 안전점검한다고 발표했는데 본문에 그내용은 없네요
13/02/05 09:33
균열이 어떻게 일어난건지 자세한 정보 필요하네요
뻘소리지만 롯데건설 초고층 올라가는 속도가 너무 안나와서 부르즈칼리파 올린곳으로 바꾼다는 말이 있다는데 롯데건설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13/02/05 10:22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설마 저대로 진행할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문제 없다, 괜찮다 하겠고, 내부적으로는 피바람과 함께 대책강구에 골머리를 앓고 있겠죠. 이번 일로 만약 시공 업체가 바뀐다면 롯데건설은 그룹내에서도 신용을 잃은 하나의 사례가 되겠네요.
13/02/05 10:41
언론 보도까지 된 이상 어떤 형태로든 롯데그룹 내에서는 발등에 불 떨어졌겠군요. 그룹 차원의 숙원사업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은 소리 들어먹으면서 시작한 사업인데, 그런 중대 사업에 대해 세간에서 삼풍 2 소리 나오게 되면 과연 윗선에서 가만 있을까 싶습니다.
13/02/05 10: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248899
중앙일보의 후속보도에 의하면 서울시가 오늘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공사 현장에 담당 공무원과 구조안전진단 전문가들을 보내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고, 국토해양부도 이달 말 예정된 해빙기 전국 주요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제2롯데월드를 포함시키겠다고 합니다. 문제가 발견되면 두들겨 맞을 거야 뻔한 일이고, 설령 만에 하나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들 이것만으로도 소란은 피할 수가 없겠군요.
13/02/05 13:17
근데 사실 롯데 입장에서도..
혹시라도 무너질 확률이 0.1%라도 있다면 확실하게 하고 할려고 하지 않을려나요? 저거 정말 지어놓고 삼풍백화점처럼 무너지면.. 피해보상액같은거 생각하면 조단위로 .. 아니..롯데가 날라가버릴수도 있을꺼 같은데 말이죠..
13/02/05 18:46
이 건이랑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4일부로 그룹내 정기인사(?)로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가 물갈이됐습니다. 야구팬들의 공적 노릇 톡톡히하던 장병수씨가 물러나고 최하진씨라는 분이 들어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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