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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8 18:12
성폭행자 공소시효를 없애는 것보다 정치범 공소시효 없애는게 더 도덕적으로 보임....오 기득권이여~!(그 겨울, 바람이 분다/정은지 출연예정 ^^)
어차피 짜고 치는 고스톱...!!
13/01/18 18:17
4대강 비리 관련 글을 보시면 분노가 더 끓어 오르겠죵.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sn1=on&sn=on&ss=off&sc=off&keyword=왕은아발론섬에..&no=39661
13/01/18 18:18
정치인이나 기업인 등. 저 말도안되는 4대강에 많은 지지를 했고 활동해와서 저 이름들이 오른거겠죠.
그중에 저는 저 교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저기에 찬성한 사람들이 제일 밉습니다. 쓸모없는 4대강 사업이라는 것을 가장 전문적으로 알고있을 사람들이 가장 앞서서 해왔다는게 정말 싫습니다. 그러다가 양심고백으로 어떤 교수나 전문가가 분석해서 4대강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하면 힘을 이용해서 고립시켜버리죠.
13/01/18 18:27
그쵸,,
제 모교의 교수도(그걸 모를 만한 사람도 아닌 사람이) 아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사대강 이야기를 하고 다니던데.. 말년에 무슨 부귀영화을 누리겠다고 저러는건지 자기 학생들 시켜서 사대강 공모전에 응모하게 하고 정말 우스운꼴 많이 봤습니다. 근데 사대강 지지하는 교수들이 다들 비슷한 부류더만요...
13/01/18 18:23
처벌 안받는다에 500원겁니다
걔들중엔 정치생활 끝난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박근혜당선인한테 붙은사람들도 보이는군요 그런데 무슨수로 다 솎아내겠습니까?
13/01/19 02:10
딱 8.15 광복 후 기존 친일파들이 임정봉대론을 내세우며 묻어가기 했던게 생각납니다
반민특위의 강제해산이 일어났듯이 기본적으로는 전 정권 심판하기로 시작하다 마지막은 유야무야 넘어가고 결국은 잡은 사람도 특사로 풀어줄것 같네요.. 그러니 mb같이 말도 많고 뒤도 많이 구릴것 같은 정권이 대선에 사활을 안걸리가 없죠 정말 대한민국의 정치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맞나봅니다... 어느정도 기대치는 충족해주겠죠.. 과연 어느정도 까지나.......
13/01/18 20:59
이명박근혜는 반대편에서 조금은 자극적으로 (모양새 좋게) 묶은 거고요.
박근혜가 이명박에 대한 단죄를 묻는 모양새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이 건과 저 단어는 별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13/01/18 18:49
일단 현정부 하에서는 힘들것 같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적극 찬동한것은 아니지만 침묵의 방조로 동의했고
이번 대선토론에서도 보를 철거하자는 문재인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거기다 이명박정부 시절의 인사들은 박근혜 후보와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고 말하기도 힘든지라.... 깨어있는 시민들이 바꿔나가야죠 당장 내년에 지자체 선거 있습니다. 위에 있는 단체장 만이라도 목을 날리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13/01/18 18:53
글쎄 그게 과연 쉽게될까요?
당장 박원순 시장의 재선여부도 힘들다는 얘기가 나오고있고 지금처럼 민주당 다수의 서울시의회구성도 힘들꺼란 얘기가 나오고있어서... (아마도 뉴타운이라든지 재개발.건축문제가 큰듯합니다.)
13/01/18 18:46
저기서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 치고, 지리/토목/건축과 교수들이 제일 문제죠.
학자의 마지막 양심마저도 팔아먹은 쓰레기같은 인간들...
13/01/18 18:50
이익은 사유화, 비용은 사회화.
권리는 그대로, 책임은 국민이. 그런데 4대강은 과정이 문제이지 그 자체는 찬동할 수 있지 않나요?
13/01/18 20:41
낙동강 하류쪽을 예로 든다면 불법비닐하우스들이 없어져서 전보다 훨씬 깨끗해졌고 삼락공원이 4대강 사업의 일환인지 모르겠으나 시민들의 휴식공간도 생겨났죠. 그리고 을숙도 쪽도 정비를 잘해놨구요.
13/01/18 20:51
치수란 게 물을 다스린다는 뜻이지요? 애초에 보로 막고 바닥을 파고 제방을 쌓아서 인위적으로 '다스리겠다'는 식의 4대강 사업의 발상과 개념이 아주 잘못된 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강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휴유증을 최소화하는 현명한 방식을 택했어야 했습니다. 이미 독일, 미국, 일본 같은 데서는 있던 보나 제방도 없애고 '재자연화'해서 강이 자연그대로 흘렀을 때와 최대한 가까운 형태로 흐르게 하고 있잖아요. 인위적인 치수의 휴유증을 이미 겪어봤으니까.
13/01/18 21:17
중국 하나라의 창시자 우는 요로부터 황하를 관리하라는 명을 받고 이에 성공해서 왕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치수 사업이 고금을 막론하고 국가의 주요 업무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방식에서 문제가 발견됐다면 모를까 발상과 개념이 문제라는 말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기본적으로는 범람으로 인한 피해와 가뭄을 대비하는 일입니다.
13/01/18 21:04
너무 대규모라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예측하는것이 사실상 불가능 한데도 '모든것이 계획되로 된다'라는 착각속에서 진행한 것, 발상부터가 잘못된것이죠. 한다고 해도 최소한 20년은 잡고 시작했었어야 하는 프로젝트였어요.
잘 진행 했었으면 괜찮았겠지만, 결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까요.
13/01/18 18:51
박근혜 정부가 4대강을 턴다면...아마 어마어마하게 높은 국정지지도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국정지지도는 그들에게 어떤 영향도 주지않죠. 높으면 높은대로 이용해먹고 낮으면 무시하면 그만이거든요. 4대강 사업을 단순히 찬성하고 동조하는데 그쳤다면 자신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끼치는 정도겠지만 만약 '돈' 을 받았다면 관련되어있는 새누리당 인사들은 싸그리 법적 처벌을 받아야해서 국희의원직을 상당수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죠. 원내 다수당이라는 위치를 버릴 생각이 없다면 절대 건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3/01/18 19:32
대운하 한다고 했다가, 여론이 심하게 반대하니까 4대강 정비사업이라고 하고 시행한
조삼모사에 여론이 가라 앉아버려서... 대운하도 문제지만 정권초기에 언론통제와 길들이기도 빼놓을 수 없는 과고... 비리가 드러나도 꼬리 짜르고, 탱커 세우고 하다 그나마도 다 사면받고 나오겠죠. 아니면 bbk처럼...
13/01/18 21:18
강이 자전거도로가 아니기 때문이죠. 강변에 자전거 도로 건설하는 거 괜찮습니다.
멀쩡히 흐르는 강을 막아서 22개의 저수지가 생겼는데 문제가 안생길수가 없죠.
13/01/18 21:21
낙동강 하구에 사신다면 좋아졌다고 느끼시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낙동강 하구는 4대강 공사하기 전부터 하구둑으로 막혀 있었거든요.
13/01/18 21:32
22조나 투자했는데 적어도 이익을 향유하는 사람은 나와야죠.
투자 목표로 했던 것과 그 과정은 감사원 결과 4대강 사업은 잘못되었지만 말이죠.
13/01/18 20:55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고 산뜻하고 깨끗해졌지만, 정작 물은 썩어가고 있습니다. 강물은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는 정교한 생태계이고, 강물 뿐 아니라 그 아래 지하수계까지 교란시켜버려서 벌써 어디는 농지로 물이 차오르고 어디는 물이 빠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지요.
강을 그저 보기에 좋은 상태가 아니라, 생명체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한국은 지하수가 아니라 강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강물이 썩으니.
13/01/18 21:02
겉으로나 안으로나 썩고 더러운때보다는 좋아졌으니까요. 장림쪽에 복개천도 정비를 하고 있는데 그 썩은내 나던 하천을 수십년동안 방치하다가 4대강사업으로 정비를 하고있습니다.
13/01/18 21:05
울산방송(ubc) 김태훈 피디가 2011년 만든 다큐멘타리 <모래의 비밀> 동영상 링크 겁니다.
보도 보지만, 준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알게 해 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4bzgLh482Sk
13/01/18 21:16
보기에도 4대강 사업전보다는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화명동 강변에는 엄청난 수의 비닐하우스가 있었습니다. 밤에 멀리서 보면 강으로 보일 만큼 말이죠. 거기서 쓴 농약들은 어디로 흘러들어갔을까요?
13/01/18 21:22
자전거를 쾌적하게 타려면 4대강 할 필요없이 강 옆 시설들만 보강하면 되지 않았을까요?
강과 하천 그리고 세세한 농약을 감시하는 것도 4대강 사업을 이용해 해결할 만큼의 노력과 비용이 드는 성질의 것인가요?
13/01/18 21:38
4대강 이전에 청계천 사업이 있었죠. 이로 인해 전국 지자체가 도시의 하천을 정비하던 때가 있었기도 했구요.
또한 여러 도시에서 여가 생활의 흐름이 집중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각 지자체에서 강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게 4대강의 순기능이라고 하시면.. 국가적 사업이다 보니 지자체 사업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낭비가 뻥튀기 된 면도 있죠.
13/01/18 21:41
4대강 사업이 시작되고 거기가 정비되었은까요. 그리고 규모를 보시면 알겠지만 지자체 수준에서는 상당히 재원에 부담이 가는 사업입니다.
13/01/18 21:46
정비사업을 해야한다는 방향에는 저도 동의하지만, 문제는 속도죠. 빠르게 수정할 새도 없이, 충분한 검토없이 들어갔다는 게 여실히 드러납니다. 굳이 보수+진보 언론의 링크를 따오지 않아도 아시겠지만, 졸속, 총체적 난국에 임기내의 감사원조차 포기해버린 이 사업을 국가적으로 할 필요가 있었나 라는 근본적 의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죠 이 사업은.
13/01/18 21:47
알파님이 말하신 부가적인 것 때문에 그 돈을 쏟아부은 것은 아니라고 제가 이미 말을 했는데, 같은 말을 번복하시네요. 결론은 그것 말고는 없다는 것 아닙니까...사업에서 가장 강조한 수질 쪽은 상류쪽에서 부터 이미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13/01/18 21:19
4대강의 핵심은 한강, 낙동강이었고 금강, 엉산강은 야권달래기용 곁다리였는데 정작 금강과 영산강은 잘되고 한강과 닉동강은 망했죠.
낙동강 하류는 그럴싸해 보일지 모릅니다. 상류는 물이 썩고 보가 위태롭지만요. 아 물론 한강은 하류도 별로입니다.
13/01/18 21:23
금강과 영산강은 농약, 분뇨가 워낙 들어와서 거의 똥물 수준이었죠....;; 그래서 식수로 쓰지 않았고요.
정비가 최소 1~2회 정도 필요하긴 했습니다.
13/01/18 21:25
이건 좀 무섭네요. 전범재판하는것도 아니고요.
4대강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때에는 전문가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있었던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거에 대해서 그냥 찬성했다는 자체만으로 매국노 취급당하면서 까이는건 좀 그렇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비리저지른 사람들은 일벌백계 제대로 해줫으면 좋겠습니다.
13/01/18 21:27
낙동강이 얼마나 똥물이냐면 낙동강이 바다로 합류되는 지점에 그 이름도 유명한 다대포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제일 피크 였을때 대장균이 기준치의 92배가 검출되서 입욕이 금지됐습니다.
13/01/18 21:39
그런 사실이 있군요. 우리집 하천도 제가 국민학생때는 개구리를 잡고 놀기도 했지만 경제가 발전한 뒤 물에 들어가기 힘들더라구요.
참 안타까운게 옆집 아저씨는 여름되면 시원하게 수영도 하셨는데 이제 동네사람들 수영도 못합니다. 아참 그렇다면 우리 주변사람들에게 다대포해수욕장은 놀러가지 말라고 해야겠네요. 더럽다고. 그 지역 사람들도 물놀이 안한다고.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13/01/18 21:45
아 그렇습니까
알파스님 말에 의하면, 부산 사하구에서 10여년동안 광고했던 것은 거짓말이군요. 다대포해수욕장 찾아오라고 했던 것은.
13/01/18 21:48
작년부터 옆에 조그마하게 풀장만들어놓았죠. 해수욕장에 못들어가니까요.
그런데 제 기분탓일까요? 님이 비꼬시는거같은데 말이죠. 제 기분탓이겠죠.
13/01/18 21:51
비꼬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사는 곳이 부산에 가까워, 부산에 자주 갔던 터라 다대포해수욕장은 못 가봐도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등은 자주 찾아봤거든요. 여행을 가기전에 그곳을 살피기 위해 알아보는 것이 합리적인 여행방법이잖아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대포 해수욕장 사진이랑 사하구에서 만든 홈페이지 등등을 살펴보아도 물놀이를 못할 정도라는 말은 없고 오면 좋다는 말만 있거든요. 이런 생생한 정보는 좋습니다.
13/01/18 21:28
어느새 우리나라가
사익이 장땡 공익은 개나줘버려!! 인 마인드가 도드라져서 안타깝네요. 내 이익이 우선... 그래서 부정부패가 친구하자고 아우성인거죠. "창피한 줄 알아야지!!!" "남들 다 하는데?? 나만 바라보는 식구가 몇인데?? 넌 안그럴거 같아??" 큰 사건을 친 관련자들이 납득할만한 사과와 처벌을 받아서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역사를 보면 답답하기만 할 뿐이죠.
13/01/18 21:39
잘 이해가 안되는 글이네요. 4대강 관련 비리가 있고 그 비리에 관련된 인사들에 대한 글이면 모를까 이건 그냥....지나치게 관련자의
범위가 넓은데요. 4대강에 찬성의견 내비친 사람들이 모두 어디서 돈받고 찬성해준것도 아니고 정치계 쪽으로 관심이 있어서 일부러 과도하게 찬성의견 내비친 사람도 있었겠습니다만 무슨 비리를 저지른것도 아니고....4대강이 시민단체가 보기에 '어마어마한 절대악' 이니까 아주 조금이라도 관련된 사람들도 모두 절대악이라는건가요? 공감이 안가는 명단이네요.
13/01/18 21:42
259명이 카르텔을 형성했단 말이죠.. 상위 10여명에게 드러난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에는 대찬성이지만,
지금 이 리스트는 아무리 봐도 친일인명사전을 보는 듯 한 느낌이,,
13/01/18 22:02
우리편 아닌사람 적어논건가요?
등급까지 친히메겨서 전범처럼 분류해놨네요 개별적으로 잘못한 인간들은 처벌받기를 바랍니다 꼬리자르기 하지말고
13/01/18 22:03
저는 이명박 정권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고,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에서 분개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글에는 강력히 반대합니다. 참으로 위험하군요. 위의 사람들이 4대강 사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했거나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것은 틀림 없겠지만, 그렇대도 이렇게 급수를 정해 매국노 취급을 해도 되는 겁니까? 전 글쓴 분이 왜 이런 선동적인 글을 쓰신 건지 몹시 궁금하네요. 대단히 자극적인 언사를 구사하시면서요.
13/01/18 22:08
매우 자극적이라는데에 동의합니다.
"부역자"라는 표현이 있지만 저 260여명이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는, 그것이 진짜 잘못인지는 아직까지는 가치판단에 가까운데 말입니다.
13/01/18 22:22
4대강 자체는 비리로 얼룩진 사업이니 분명히 밝혀내서 관련자들 다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수사할 집단도
마찬가지고 함께 해왔던 정당이 이어서 정권을 잡았는데 꼬리 자르기라도 될 지 의문입니다. 이번 특사만 봐도 이명박 대통령은 고발 당할 위험 자체를 생각을 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당선인과 측근들도 특사건에 눈감아 주고 있으니 4대강이라고 나설까 싶습니다. 얽혀 있는 인물들 중에 새누리당 인사가 대다수인데 혹여나 처벌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못 하지 않을까 싶고요. 리스트와 본문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드는 면도 있는데 제 심정으로는 어치피 무용지물 될 리스트라고 보입니다.
13/01/18 23:17
재미있네요. 조선에서도 부정적인 기사가 나오니...
전정권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든 어떻든 박당선인이 이런 것만 확실히 조사하고 처벌해준다면 기꺼이 박당선인에게 지지를 보내겠습니다만, 아마 그렇지는 않을거 같은 기분이...
13/01/18 23:46
제가 조선일보를 보는데 4대강 관련해서는 항상 까댔어요.
조선일보라고 야당 비판하고 현 정권에 우호적인 기사만 쓰는 건 아닙니다. 그냥 까고 싶은 건 다 까는 거 같더군요.
13/01/18 23:28
어찌보면 박근혜 정부에게 찬스가 될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찬스를 걷어찰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보이구요 근데...... 명단중에 스파이가... ..
13/01/18 23:35
친일인명부같기도 하고 뭐 좀 그렇긴 한데. 그만큼 부아가 치미는 사건?이었으니 그려려니 하고 넘깁니다. 신선하게 자극적이긴 하네용 크..
13/01/18 23:43
4대강 사업을 하긴 해야 했다고 봅니다. 4대강 사업 전 여름 9시 뉴스만 보면 만날 홍수 피해 얘기밖에 없었으니까요.
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면밀히 접근했어야 했는데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인 게 잘못이죠. 건설사들 담합으로 해먹을 건 다 해먹고... 4대강 사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하수 사업도 같이 진행했다면 지금처럼 녹조가 그리 심하게 생기진 않았을 거로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땅 위는 그럴싸한데 땅 밑은 엉망이죠.
13/01/19 02:13
4대강보다 mb가 직접 가지고 나와서 단순하게 예산 가지고 깠던
노무현정부의 치수사업이 돈은 많이 들었겠지만 훨씬 부작용이 덜했을겁니다 그렇지만 mb정권의 모토가 노무현 정권 반대로만 하고 미리 계약해 놓은 사업들 다 자기들이 한것인양 꾸미기 였으니 뭐..
13/01/19 00:27
조중동을 자세히 보다보면
정권이 언론을 조종하는게 아니라 언론이 정권을 조종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박근혜 당선인이 최대한 약속 지키겠다고 하는데도 논평 같은 걸로 복지 취소하라고 난리 치는 거 보니 더욱 그렇더군요.
13/01/19 03:28
어디 갖다 댈게 없어 일베입니까
피지알에 소아강간모의, 타사이트아동유저폭행, 고인능멸, 지역비하, 여자연예인 대상 성추행 등..... 입에 담기도 더러운 짓거리를 하신분이 계십니까? 아니면 그 집단처럼 쓰레기 짓을 하면서 히히덕거리는 분 한분이라도 보셨습니까?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다는 말 아무데나 다 갖다 붙이는건 아닙니다.
13/01/19 10:52
뭐 일베란 싸이트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까지는 몰라서 그런일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어쨋든 특정대상에 대해 말도 안되는 편견에 사로잡혀 맹목적인 비난을 한다는 공통점은 있습니다.
13/01/19 12:22
이렇게 말하고 입 딱 씻으면 땡입니까? 뭐라고 말씀을 하셔야죠.
말도 안 되는 핑계 대고 물타기 하면서 사라지시나요?
13/01/19 10:17
그렇게 느끼는건 님의 자유지만...그 생각을 공개된 게시판에 쓰는건 다른차원의 문제이죠.
최근 본 댓글중에 가장 불쾌한 댓글입니다. 어딜 비교할게 없어서 일베랑 비교합니까?
13/01/19 01:54
부역세력이라니 너무 가치판단이 들어간 말 같습니다.
좀 더 순화된 언어를 쓰면 더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이 썼다가 지우셨는데 보도연맹 명단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13/01/19 02:09
임기 초의 촛불 집회만 아니었다면 시원하게 대운하를 파버렸겠죠. 지금 와서는 선동이니 뭐니 하긴 해도 이명박 정부의 전횡을 견제해 준 점에서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3/01/19 02:15
동의합니다.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으니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이명박 대통령에게 경종을 울린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촛불집회 자체는 마냥 긍정적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3/01/19 11:41
why so serious 님 / (계층댓글이 안달려서 이렇게 답니다.)
모르면 저런 댓글 다시면 안되고...다셨으면 사과하시는 게 먼저 아닌가요?? 끝까지 자기 합리화만 하려고 하는 군요.
13/01/19 12:09
why so serious 님/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드는군요
저 님 댓글에 글 달았는데 엉뚱한 곳에 글이 올라와서 순간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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