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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5 18:01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는데, 제일 먼저 여성가족부부터 없앤다면 괜한 어그로를 끌겠죠.
그만큼의 호응도 얻을 텐데, 어그로와 호응중에서 어그로가 더 크다고 판단했거나, 비슷하다면 놔두는 쪽을 택했을 수도 있구요.
13/01/15 18:00
미래창조과학부를 빼면 이명박정부 이전의 정부부처 체제 비슷하게 돌아간거 같은데(이번정부는 실용을 외치면서 적당히 짬뽕하고 없애버린 부처가 많아서 과거로의 회기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대체 무슨 역할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부처 명칭은 꼭 사짜 느낌인데 왠지 차기 정부에 요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01/15 20:43
거대부처가 될 듯 보입니다.
박 당선인의 철학이 담긴 부처라는 소리 같더군요. 이명박 대통령이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에서 보였던 철학과 마찬가지겠죠.
13/01/15 18:06
미래창조과학부가 이상태로 보면 옛 과기부+정통부쯤 되려나요?
덩치가 어느정도 될지 짐작을 못하겠네요. 그래도 이명박정부에서 없애버린거에 부정적인 입장이었기 때문에 이번 개편은 괜찮아 보이네요. 여가부는 살아남는가보군요...(2)
13/01/15 18:17
오히려 여성대통령이 여성부를 없애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앞으로 여성부 폐지는 힘들것 같네요.
근데 미래창조과학부의 규모가 너무 커보이는건 저뿐인건가요?
13/01/15 18:27
흔히 말하는 여성가족부의 뻘짓은 '가족부'쪽에서 나온 것이 다수였죠. 여성부 쪽에선 뭔일 하는지도 도통 모르겠고... 뭐. 행정부라는게 하는 일이 티가 나야만 꼭 잘하는건 아닙니다만.. 뭐 어찌되건 여성부를 두려면 여성과 가족이란 저 말도 안되는 덧셈 좀 끝내야 하지 않을까요. 가족부는 문화부라던가 다른 쪽에 적당히 나눠서 기능하게 하던가 아니면 외청으로 분리하구요. 이 경우 여성부 업무가 너무 적어진다면 여성처 수준으로 총리가 관할하던가 하는 것도 생각해 볼수 있구요.
13/01/15 20:48
미래창조과학부는 아마 박근혜 정부의 철학을 대표하는 부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대표했던 것 처럼 말이죠.
13/01/15 18:23
정보통신 쪽이 따로 떨어지지 않은것 빼고는 전체적인 방향성에는 공감하는 편입니다. 다만.. 취향이겠습니다만; 이름, 이름들이 영 거슬려요.
-- 외교부 - 통일부 - 국방부 / 법무부 - 안전행정부 / 국토교통부 - 환경부 / 농림축산부 -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 산업통상자원부 - 노동부 / 교육부 - 미래창조과학부 / 문화체육관광부 / 보건복지부 / 여성가족부 새 구성인데요. -- 외무부 - 통일부 - 국방부 / 법무부 - 내무부 / 국토부 - 환경부 / 농림부 - 수산부 재무부 - 산업부 - 노동부 / 교육부 - 과학부 / 문화부 / 보건부 / 여성부 -- 간결하게 좀 줄여서 이정도 하면 되지 않나요. 뭔 업무를 어디서 하는지는 안에서 세부적으로 나누면 되는걸;; 어짜피 어느 부서에서 무슨일 하는지 부서명에 다 적을 수는 없는 것인데 말입니다. 매번 정부조직개편안때마다 생각하게 되네요.
13/01/15 18:26
초등학교때 국가부처 외워서 시험보고 그랬는데 이제 그런건 안하겠죠?쓸데없는것이니
전체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름에서 뭔가 좀 유치해보이고 거부감이 생기네요. 뭐 이름이 중요하겠나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과연 누가 될까요. IT, 에너지, 과학 모든 분야를 알고 있어야 할텐데 이름을 보니 산업하고 연관되서 공학도 잘 알아야 할것 같고
13/01/15 18:33
정보통신기술 쪽까지 포괄한다는 의미인거 같은데, 그렇다고 '미래과학부'는 뭔가 SF에 나올법한 기술을 다루는 부처 같잖아요 크크;; 그야말로 21세기 스타일의.....;;;;; 위에서도 썼지만 그냥 '미래창조부' 하는게 더 깔끔할 것 같아요.
13/01/15 18:38
계속 미래"창조과학"부로 보여서 좀 불안하네요.
그리고 정통부 부활이라는 건 실무적인 부분도 있지만 나쁜기술 소리 듣던 이바닥 사람들 기살려주는 의미도 분명히 있다고 봤는데 약간 아쉽구요. 끝으로 생존왕 여가부.. 이 몹은 왜 안 죽죠?
13/01/15 20:47
대신에 정통부 기능이 다시금 뭉쳐지게 되고, 차관급이나 외청이거나 이런 쪽으로 갈 듯 보이니 그나마 다행이라 봐야죠.
샛방 신세에서는 벗어날 수 있으니까요. 여가부는 명칭변경도 없었네요. 역시 여성계가 무섭나 보네요.
13/01/15 18:56
그나저나 이명박 정부가 마지막 일로 택시법 거부를 할것 같군요 욕한것을 취소하지는 않겠지만 하면 칭찬해줄테니 제발 거부좀 하는 바램입니다
13/01/15 19:06
택시법은 거부해야죠. 대중교통이 되고 싶으면 그에 맞는 자정적인 개편부터 해야지 이런식으로 자기들 챙길거만 다 챙기면 누구 좋으라고 하는 건지...
13/01/15 19:09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부처는 MB때보다 더 낫흡니다. 다만 두가지 의문은
그냥 미래과학부 내지 미래혁신과학부 해도 훨씬 안정적인데 왜 창조를 꼭 넣은건지. 행정안전과 안전행정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이 두가지는 정식 출범전에 꼭 개선되었으면 하네요.,
13/01/15 20:46
안전행정의 경우 안전을 강조하는 느낌이 듭니다.
4대 악 중에 3개를 담당하는 부처가 안전행정부가 될 것이니까요. 창조는 박 당선인의 철학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둘 다 개선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13/01/15 19:26
미래창조라는 수식어가 촌스럽그ㅡ 사려깊지 못한 것 같지만, 거의 확신하건대 '창조과학'과의 관련성을 의미하지는 않을 겁니다. 끄끄
저는 교과부가 분리된다는 게 무척 반가워서, 수식어 정도는 익스큐즈가 되네요. 흐흐
13/01/15 19:42
무난하네요.
'미래창조'과학부겠지만 미래'창조과학'부로 읽히기도 해서 어감이 좀 그렇긴 하네요. 정보통신부는 분리될 줄 알았는데 과학부쪽으로 들어갔군요.
13/01/15 20:31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과학과의 연관성을 떠나더라도 어감이 참 유치하게 들립니다.
로보트 태권V라도 만들어야 될 것 같은 이름이예요...
13/01/15 20:41
그렇긴 하죠. 창조 이 한마디 때문에 말이죠.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기능, 창조경제기능, 과학기능 이렇게 합친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박 당선인이 창조란 말을 좋아해서... 그건 박 당선인의 철학이라 봐야 할 듯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식경제부란 것을 만들어서 실용경제를 강조했던 것과 같은 이치라 봐야죠.
13/01/16 01:19
기왕 새 틀을 잡고 나아가는 김에 게임 쪽은 과학부쪽으로 넘기고,
여가부는 본연의 자세에서 여성 인권을 위해 좀 더 진력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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