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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5 02:13
디즈니의 노틀담의 곱추 잘 모르는 애니인데 'Out there'를 쳐보니 나오길래 봤는데 그 부분만 그런건지
Out there가 나오는 부분의 연출은 참 좋네요. 노래도 좋고.(애니라서 한글판 노래도 나오던데 그것도 좋아요) 물랑루즈는 김연아 선수 덕분인지 록산느의 탱고가 너무 인상깊네요^^
13/01/15 14:41
노틀담의 꼽추는 위에 안좋은 이야기를 적어놓긴 했지만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감상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김 연아 선수가 물랑루즈 곡을 사용했었나요? 그건 몰랐네요. 기회가 닿으면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13/01/15 02:13
물랑루즈..중학생때 처음 본 뮤지컬 영화였는데 그때부터 뮤지컬영화를 좋아하게 되었죠. 맥그리거 형님의 간지와 니콜 키드먼의 아름다움은 지금도 생생하네요. 저는 Hedwig이랑 Rent의 ost 추천합니다 . 앨범 전체가 다 좋아하는 곡들이라 어느 하나 추천하기가 힘드네요.
13/01/15 14:43
그때 이후로 뮤지컬 영화가 잠시 흥했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잠잠했었지요. 레미제라블을 기폭제로 다시 한번 뮤지컬 영화의 붐이 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추천해 주신 작품에 대해서는 감사드리고 기회가 닿으면 꼭 감상해 보겠습니다.
13/01/15 03:11
물랑루즈 영화도 재밌게 봤고 노래도 참 좋아서 시디 구입하고 꽤 많이 들었어요. 레이디 마멀레이드는 언제 들어도 신난 듯. 제일 좋아요.
13/01/15 08:34
OST가 좋았던 영화로는 단연코...저의 No.1 엔리오 모네꼬레가 참여했던...영화 Love Affair 입니다..
영화 테마였던 피아노 솔로곡은 물론이고, 비틀즈의 I Will의 아이들 버전, 레이 찰스의 Christmas Song까지... 음악이 아름다웠던...그리고 영화도 아름다웠던....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13/01/15 14:50
왓치맨은 영화가 어려워서인지 작품에 집중이 안되서 저 개인적으로는 기다지 기억에 남는 곡이 없네요. 레빈슨님께서 언급해주신 곡은 따로 한번 들어봐야겠습니다.
13/01/15 09:34
히미코전의 pure snow요.
OST가 좋았던 영화라기보다는 OST만 좋았던 영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영화가 아니라 에니메이션이고, OST라기보다는 오프닝 테마곡이지만요.
13/01/15 14:57
그 친구의 친구를 사랑해서 넥타이를 보면 남자가 생각난다는 나쁜 여자 노래 말씀이군요. 오프닝 테마곡만 좋은 작품이라는 명성이 자자해서 노래만 듣고 영상은 보지 않았습니다.
13/01/15 10:02
requiem for a dream ost요.
영화 개봉하던날 가서 보고 영상과 음악에 충격 먹고 ost 수입판 신청해서 샀더랬죠. 몇년 뒤 스타명경기 플짤에서 익숙한 멜로디가 울려퍼지더군요. -0- 샤인 ost도 정말 많이 들었고, 최근에는 다크나이트 ost를 많이 듣곤 합니다. 그렇지만 내마음 속 본좌 ost는 once upon a time in america ost입니다. 이 영화에서 귀여운 꼬마숙녀로 나왔던 제니퍼 코넬리는 requiem for a dream에서도 등장합니다. 근데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에서 좋은 기억 가지고 있는 분이 레퀴엠 영화 보면 아마 멘붕 당하실듯. ㅠㅠ
13/01/15 14:59
다크 나이트 OST는 저도 참 좋아합니다. 더 락에서도 OST를 담당했던 한스 짐머였던가요?
레퀴엄 포 어 드림은 좀 생소한데 정보를 찾아봐야겠네요. 현실에서 하도 멘붕 당할 일이 많아서 조심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13/01/15 16:23
그 영화 오래전에 메멘토2라고 웹하드에 적어놨길래 우연찮게 다운받았다가 굉장히 찝찝하게 본 영화네요
전 왠 쓰레기영화를 낚시로 올려논거라 생각했는데 imdb가서 추천영화리스트 보다보니 평점이 8이 넘는 유명영화였네요 멀홀랜드드라이브나 레퀴엠포어드림이나 셔터아일랜드처럼 어려운 영화들이 평점이 높고 인기가 많은걸 그때 알았죠
13/01/15 17:39
특히나 아무도 없는 대로에서 톰 크루즈 혼자 질주하는 씬에 나오는 라디오 헤드의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는 정말 몽환적이먄서도 불안한 심리상태를 너무나도 절 나타내죠. 그외에도 킬링 트랙이 참 많습니다.
13/01/15 10:32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 OST는 정말 자주 듣습니다.
본문에 언급한 물랑루즈 OST도 정말 자주 듣는 OST입니다. 이 OST의 'Come what may'는 작년 제가 결혼할 때 동생에게 부탁해서 들은 축가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OST하면 빠지지 않는 감독이 왕가위 감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Original Sound track은 아니지만 기존에 존재했던 노래들의 감성을 잘 살려낸 작품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Nat king cole의 노래가 정말 잘 어울렸던 '화양연화'를 좋아합니다.
13/01/15 15:01
오겡끼데스까!
저 위에 4월 이야기도 그렇고 이와이 슌지의 작품들의 OST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라고 적고 보니 4월 이야기와 러브 레터말고는 아는 작품이 없네요.
13/01/15 11:26
전 근래엔 소셜네트워크의 ost가 가장 좋았어요.
노래도 하나 없고 정말 배경음악들 뿐인데 모두 맘에 들더라고요. 좋아하면서도 내가 좀 이상한가?싶었는데 그 해 아카데미 음악상 받는 거 보고 그래도 대중적 취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건 아니구나 싶었었지요;;
13/01/15 17:36
최고죠. 개인적으로는 대중 가요보다 영화 ost를 더 많이 찾아서 듣는데, 소셜네트워크의 ost난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미래적이면서도 진보적인 음악들이 디지털 세계의 혁신성을 더없이 절 나타내더군요. 특히 intriguing possibility 는 백미입니다. 법정에서 윙클보사 형제와 심문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아이디어를 훔쳤고 어떻게 페이스뷱이 만들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씬에서 나오는 음악인데, 정말 끝내줘요. 아직도 듣습니다
13/01/15 12:17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OST가 생각나네요. 히사이시죠의 음악은 다 좋은것 같습니다.
영화로는 전 반지의제왕이요...라지만 사실 그냥 톨킨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호빗에서 나온 외로운산의 노래도 좋더군요. 전 연주곡을 좋아해서 노래는 잘 듣지 않는데도 말이죠.
13/01/15 15:13
인생의 메리고라운드였던가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오래간만에 극장가서 본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작품의 완성도가 그다지 신통치 않았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13/01/15 13:10
라이언킹은 갑이지요. August Rush는 영화 내용만 괜찮았으면 좋았을텐데 내용이 망... 근데 음악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OST에서 갑은 TopGun이 아닐까 합니다. 연주곡 한곡만 빼면 전곡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찍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13/01/15 15:19
라이언킹, 탑건 역시 전설의 레전드지요.
어거스트 러시는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별로였지만 저 역시 OST가 너무 맘에 들어서 가끔씩 듣곤 합니다. 특히 제목이 듀얼 기타였나 더블 기타였나 했던 곡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13/01/15 16:18
"시네마 천국" ost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마지막 키스장면들.....혹여나 아직 못보신 분들은 반드시 무삭제 본으로 보시길...
13/01/15 16:32
근데 음악이 좋은 영화들은 굉장히 많은데요 두작품으로 꼽기가 아쉽습니다 참 100작품을 꼽더라도 아쉬운영화들이 한 100개는 더 나올듯 해요
13/01/15 16:48
고전으로 가면 워낙에 ost 주옥같은 영화가 많으니...
일단 물랑루즈 얘길 하시니 생각난게 로미오와줄리엣 OST네요 kissing you 란 곡도 너무 좋았고 중간중간 삽입된 곡들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들었엇네요
13/01/15 17:43
한국 영화음악 쪽으로는 달파란 과 이재우 음악 감독의 음악들이 인상 깊더군요. 해외 쪽으로는 한스 짐머가 정말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오백일의 썸머도 강추합니다. 왜 이 로맨틱 코메디가 뮤지컬 부문에서 상을 탔는지 이해가 됩니다. Sweet disposition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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