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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1 16:07
으억 모두 봤던 최고의 에피들이네요.
원래 순위를 매겨보려고 했는데 네 편 모두 레전드네요. 추가로 쉴 새 없이 웃었던 무한도전 이경규편 추천합니다.
12/12/11 16:19
원래는 새학기특집에 이경규선생님으로 짜여졌던 특집이었는데,
박명수가 이경규를 공격하면서 맞다이 놓던 비난특집!! 거기다가 노홍철의 깨알같은 모두까기로 화룡점정을 찍었죠 크크
12/12/11 16:17
전 과감히 킬링캠프 4화 이말년 편 추천합니다.(김동준편도 재미있긴 했는데, 4화에 비하면 약하더군요)
굳이 LOL을 몰라도 됩니다. 전반적인 이스포츠 지식 정도?(사실 이것도 별 필요 없는 듯)만 알면 정말 배꼽 빠집니다. 근래에 봤던 어떤 예능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게임관계자가 아니라 웹툰 작가가 본업이다 보니 게임이야기(LOL)가 주가 안되고 본인의 해명과 사건/사고로 이야기를 풀어가게 되는데 정말 미친듯이 웃게 되더군요.
12/12/11 16:37
나이스게임티비 다음 티비팟 들어가시면 무료로 스트리밍으로 보실수있구요 eplex.co.kr가시면 유료로 결제해서 다운받아서 보실수있습니다.
12/12/11 16:37
이말년이 어떤 사람이기에 이말년시리즈라는 시대의 걸작(?!)을 낼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올해 최고로 웃었네요 크크크크
12/12/11 16:46
유희열 라디오 천국에서 이말년 작가 나온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똑같은 형태로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게 인터넷 방송이다 보니까 더 세세하게 나열하더군요. 킬링캠프에 작가진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소개멘트 조사하신분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지금도 생각만 너무 웃겨서 실실 쪼개네요. 크크크크
12/12/11 16:32
해피투게더 신동엽-이효리 시절 이광기-박예진편, 해피투게더3 이수영-박경림-장나라 1편, 대단한도전 롤러스케이팅편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1-꼬리잡기1, 런닝맨 최민수1편-최강자전2편 이 정도 떠오르네요.
12/12/11 16:34
무도 추격전 3개 이경규 차승원 시리즈 등 많겠지만저는 지금의 무도보단 유재석과 아이들류의 2002년부터 시작된 그때 이휘재랑 서동균씨와 같이 진행했던 프로그램과 그 다음 이어진 천하제일 외인구단과 그 이후 sbs에서 감개무량이라고 역시 유재석과 아이들류의 야외촬영 개그 콘셉트가 정말 좋았습니다.
무도 초창기때도 콘셉은 역시 이와 같이 했었구요.. 덜 떨어진 이들의 몸개그와 유재석을 필두로 남창희 김종민 박명수와 김종석 지상렬등 말 그대로 슬랩스틱의 향연들.. 무리한 도전까지도 이래왔고 언젠가 김태호 피디가 오고난 후 스튜디오 촬영을 시작한 후 유재석와 아이들 개그는 이제 명맥을 다했구요.. 하지만 아이러니한건 이때부터 대중들에겐 더 인기가 많았단 사실... 그래도 전 유재석과 아이들의 그 마이너한 느낌이 너무 좋고 그립습니다. 럭비 대표와 8:1로 붙고 게스트 박명수 무릎이 까지자 파스를 뿌리며 킥킥대는 모습들과 일본 레슬링 연습하다 지상렬이 엄마보고 싶다고 훌쩍거리며 흐느끼는 모습들..다시는 볼 수 있을까하는 유재석과 아이들류의 최고작중 하나인 차승원편 등 지금의 무도도 좋지만 옛날의 마이너한 그 느낌들이 정말 그리워요.. 이제 유재석의 연령도 연령이고 개그 시스템과 정서도 그때와 많이 달라져 이런 콘셉트 개그들을 다시 볼 수 없겠지만 저에겐 유재석이란 예능인의 능력에 최적화 된 예능은 감히 저때라 말하고 싶네요..
12/12/11 16:35
라스는 재밌었던 에피소드가너무많아서 하나를꼽기 어려울정도네요.
저는 올해예능을기준으로 음악의신 초반부를뽑고싶네요. 이런 약빤프로가 또나올까싶습니다 크크
12/12/11 16:37
라스 봉태규/ 에픽하이/ 에픽하이+케이윌/ 윤도현 문희준 성진우/ 김흥국 김경진 김경식/김흥국 김태원/ 심형래 엄용수 김학래/ 무도멤버/ 붐 이수근 대성/ 룰라/ 고영욱 신동욱 성대현/ 오빠밴드/ 탁재훈 김종국 휘성/ 최근 데프콘 정도가 진짜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12/12/11 16:46
위에 많은 분들이 적어주셨으니 안적어진 것 중에서
몇회인지 모르겠으나 무도 시즌1 때 이윤석이 몸개그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소화기 메고 무게를 못이겨서 휘청거리는 레알 몸개그가 있는데 그것도 추천합니다. 무도중에서 만약 1개만 뽑으라고 한다면 입담개그는 죄와길, 추격전은 돈가방으로 선택하겠습니다.
12/12/11 16:47
해피투게더 김영철 이영자 송은이 나온것도 레전설입니다.
김영철이 특히나 이영자 성대모사 하고 그걸 때리는 이영자는 정말로....크크크
12/12/11 16:58
추가로 전 무한도전 의상한 형제 특집에도 한표요 크크
마지막 찌롱이의 정준하 집에 쓰레기 폭탄 투하 장면때 속도 시원하거니와 길과 둘이 쓰러지며 웃을때 저도 같이 쓰러졌습니다. 크크크
12/12/11 16:58
개인적으로 이번화 런닝맨이요! 고수랑 한효주 나왔는데 보는 내내 배꼽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한효주는 정말 여신이더군요.. 덜덜..한효주한테 폭풍 밭다리 시도한 하하를 시작으로 파마 3인방 하하,이광수,한효주, 그리고 배추 뺏기 게임까지 .. 이게 제일 재밌었더군요. 하하랑 지석진 형님이 게스트 막 대하는게 압권. 부진해 보였던 멍지효양이 부활해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캐릭터 구성도 굉장히 잘 잡혀있어요. 워낙에 구성이 탄탄해서 오래 갈 것 같습니다. 다음 게스트로는 형도니 나온다던데 폭풍 기대중입니다. 이광수와 헝도니의 조합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12/12/11 17:25
라스 레전드 몇 개 추가해보자면..
윤하 SG워너비 편 - 간석동 사는 석훈이의 굴욕과 깨알같은 룸싸롱 상황극 유오성 김동욱 편 - 영화배우 두 명을 [조폭과 김형]으로 묻어버립니다. 개식스 편 - 희노애락이 다 나오죠. 김준호씨가 낙인 부를 때 왜그리 웃기던지,
12/12/11 17:41
전 해피투게더 임창정, 홍수아편이요!
전체적으로 레전드는 아니지만 한순간의 웃음이 정말 레전드였습니다. 홍수아가 시구하고 받는사람은 천하무적야구단출신 임창정인데, 임창정씨가 막 여유있는모습을 보여주다가 홍수아씨의 영점조절실패로 눈탱이에 공을맞죠 흐흐흐
12/12/11 18:23
런닝맨 초능력자편(74회), 초능력야구(119회)도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진짜 보면서 오글오글하면서 빵빵터지는게 죽여주죠 무한도전 오호츠크해특집(237,238회)도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박명수의 돌고래 관련에서 루즈해지긴 하는데; 외모대결이 최초로 등장했고, 그덕분에 미남이시네요 특집, 못친소 특집을 뽑아냈죠. 각 회 후반부에 등장하는 하하, 길의 무식대결도 재밌습니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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