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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1 15:52
저도 첫 휴가 나가면서 몸이 아파 진통제를 사러 약국에 가서 약사분께 잘 못 들었습니다. 하니 웃으시더군요
지금처럼 몸 건강하게 잘 생활하시면서 계급도 올라가고 하면 언급하신 여자에도 더 눈이 뛰실 거고 여자 아이돌에도 눈이 돌아가실 겁니다. 크크 지금 생각하시는 마음가짐과 목표도 나중에 상말, 병장, 말년이 되면 입대 전으로 돌아갈지도 모릅니다. 우스갯소리로 상병 제대 시켜야 사람 돼서 나온다고 할정도로 말년이 되면 몸도 마음도 더 피폐해지기 쉽더라고요 건강이 최곱니다. 부디 몸 건강히 많은 것을 얻어서 제대하시길 바랍니다.
12/12/11 15:57
크크크, 근데 요즘 군대가 좀 바뀌어서. 요즘엔 병장들도 소위 말하는 뺑끼를 잘 못칩니다.
우리 부대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상병제대 시켜주면 참 좋겠네요... 크크크
12/12/11 15:59
닉네임이...ㅠ_ㅠ
군생활은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 건강 챙기는게 최고입니다 ^^ 27사가 이기자 였나요?
12/12/11 16:00
앞으로 반년 정도만 더 견디시면 고생 끝입니다. 상병부턴 짬먹는 재미도 있고 그럭저럭 버틸 만하죠.
그리고 훈련 많으면 몸은 고되도 시간 빨리 갑니다. (훈련 준비하느라 정신없다가 훈련때 정신없다가 훈련 후 정비하느라 정신없는 사이 한 달이 휙)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몸 안다치고 제대하는게 남는 장사죠. 추운 날씨에 건강히 복무하시길. 전역은 언젠가 옵니다. 그나잇대 군필만큼 큰 해방감도 몇 없지 싶네요.
12/12/11 16:16
하하.. 긴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군번이 이번 4월~5월 까지만 버티면 저희 동기들 세상이라, 조금만 더 버티면 될 것 같아요^^
빨리 전역하고싶네요..
12/12/11 16:18
우와 선배님 크크. 저는 77입니다 . 지금 파견나와서 가평에 있습니다. 사창리는 더 춥겠죠.
가평에서 휴가 나와서 서울까지 오는건 확실히 편했네요.
12/12/11 16:28
군필자로서 드릴 말씀은 윗분들이 다 해주신거 같고요.
2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아주 긴 꿈을 꾼다고 생각하세요. 전역하면 정말 모든 것이 꿈처럼 느껴지실겁니다. 꿈에서 괴롭다고 좌절하거나 절망하는 경우는 없잖아요? 꿈은 꿈일 뿐이니까요. 긴 꿈을 꾸신다 생각하시고, 생활에 최선을 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2/12/11 16:36
옛날 추억 돋네요 크크 남은 군생활 힘내십시요.
아 그리고 다음 글쓸때도 없을껍니다. 크크크 전 전역한지 1년도 넘었는데 없으닌깐 안될껍니다. 화이팅!!!!
12/12/11 16:54
포상3개나 있으니 군생활 끝났네요 뭐... 크킄
요즘 한창 추울때인데 힘내세요! 나중에 전역할 즈음 이글을 다시 보면서 추억을 되새김질 하면서 아무것도 아니였네라고.. 오히려 그립다라는 감정을 느낄 날이 올겁니다. 휴가는 촉입니다. 눈 올꺼 같단 촉이오면 지르십시요 크크크크킄 (100년만에 폭설에 휴가간 선임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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