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11/24 08:35:12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힐링캠프] 모두를 펑펑울린 타블로가 타블로 아버지와 나눈 마지막 대화.jpg


[힐링캠프] 모두를 펑펑울린 타블로가 타블로 아버지와 나눈 마지막 대화..

11월5일에 방송됐던 힐링캠프 타블로 편입니다

아 슬프네요..타진요가 먼지 참..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호돈신
12/11/24 09:37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저도 저희 할아버지 생각나면서 더 울적해지네요 ㅠ
12/11/24 09:49
수정 아이콘
타블로 팬인데
이거 보면서 눈물 막 나더라구요
밥먹다가 강혜정씨가 숟가락 내려놓으면서
울라고 했을때 그 얘기에서 부터 눈물이..
마음만은 풀 업
12/11/24 09:54
수정 아이콘
아...마음이 아프네요. 회사에서 보고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
저도 가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작은일에 부모님께 짜증을 내는데 또 한번 다짐합니다. 그러지 말자고..
타블로..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김완선씨도 이모님과 마지막 통화가 마음에 걸린다고 하셨죠.
비록 13년간 자신에게 돈을 안주고 일을 시켰던 이모님이지만 아플때마다 본인을 찾았다고..
그게 너무 화가나서 한번은 전화에다가 그러게 나한테 진작 돈 좀 주지 그랬냐고 했는데 이모가 미안하다..라고 하셨다고.
그리고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복남이 땅코옹~
12/11/24 09:56
수정 아이콘
저 정도 상황에서 저 정도의 이야기를 저 정도의 눈물로 이야기 한것은 정말 엄청난 인내심입니다. 독하다 싶을정도로 제가 많이 울었네요.
아직 슬픔은 진행형인데다가 한혜진씨만 봐도 눈물로 범벅이 되었는데...보다가 저도 눈물 범벅이 되었는데.
강혜정씨와 성격적인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Paranoid Android
12/11/24 10:13
수정 아이콘
저도..아버지가 올해초에 돌아가셨는데
너무 뵙고싶네요..
냉면과열무
12/11/24 10:26
수정 아이콘
태블릿 PC 정복하기 책 부분이 너무 가슴을 울리네요...
12/11/24 11:10
수정 아이콘
부모님한테 더 잘해드려야겠습니다.. 아 ...
알킬칼켈콜
12/11/24 12:09
수정 아이콘
저는 강혜정씨와의 첫만남 얘기를 듣고 양아치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 나머지 그 외의 부분이 머리에 들어오질 않더군요 ㅡㅡ;
소녀시대김태연
12/11/24 15:58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물론 저걸보고 슬프고 생각을 많이하는 계기가 됬지만.

한편으로는 평소 그가해온 귀신에게 장난을 걸었다는거나 첼시클린턴에게 새총을 쐈다던가하는 믿기힘든 말들때문에.

저것또한 모두다 믿지 않게 되더군요.상식적으로 부모님이야기에도 그런다는건 말이안되지만.박힌 이미지란게 무섭네요.
12/11/25 12:16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김태연 님// 곁에는 자신이 증명할 수 없는 과거이야기를 하지 않는 사람만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664 [일반] 임수경 방북사건 [223] 순두부12499 12/11/25 12499 0
40663 [일반] 불꽃과 눈보라의 대결(부제: K리그의 발전을 볼 수 있는 경기) [6] 막강테란3233 12/11/25 3233 0
40661 [일반] 공감각자에 대한 모든것 [9] 김치찌개5339 12/11/25 5339 0
40660 [일반] 전사의 심장을 가진 두 남자... [10] Neandertal8149 12/11/25 8149 0
40659 [일반] [다시보는 우주이야기] NASA가 만든 우주왕복선에 대한 사진과 설명 [9] AraTa_sTyle10690 12/11/25 10690 5
40658 [일반] 32100 글에 대한 보론 : 왜 중원 지역 미드필더들이 리베로라고 불리울까? [5] 구밀복검4440 12/11/25 4440 0
40657 [일반] [다시보는 우주이야기] 아폴로 13호의 무사귀환.. Successful Failure [9] AraTa_Higgs13519 12/11/25 13519 0
40656 [일반] [다시보는 우주이야기] NASA의 아폴로 미션 1호 ~ 17호 [16] AraTa_sTyle6847 12/11/25 6847 2
40655 [일반] 좋은 글이 있어 올려요 - 박신양 특강 中 [14] 김치찌개5764 12/11/25 5764 0
40654 [일반] 슬램덩크 스토리의 비밀 [18] 김치찌개10225 12/11/25 10225 0
40653 [일반] 저가음식의 진실.jpg [29] 김치찌개10860 12/11/25 10860 2
40652 [일반] 조선왕릉, 살아 숨쉬는 역사가 있는 곳 [21] 光海5338 12/11/25 5338 7
40651 [일반] 지하철에서 [19] 이명박6697 12/11/24 6697 1
40650 [일반] 이승기/서태지(COMA)의 뮤직비디오와 양요섭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4] 효연짱팬세우실4962 12/11/24 4962 0
40649 [일반] QPR 해리 래드납 감독 선임 [15] 삭제됨4456 12/11/24 4456 0
40648 [일반] 치킨 유감 [16] 알킬칼켈콜6061 12/11/24 6061 4
40647 [일반] 슈퍼스타K 결승무대의 하이라이트 - 딕펑스의 투건반 [17] 순두부4896 12/11/24 4896 0
40646 [일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예고편이 "또" 공개되었습니다. [11] 오우거4896 12/11/24 4896 0
40644 [일반] [공지] 피지알 모바일 튜닝 [86] Toby7302 12/11/24 7302 2
40643 [일반] 동네 빵집 [29] 화잇밀크러버6449 12/11/24 6449 0
40641 [일반] 왜 챠비 에르난데스는 우리 시대 체고의 리베로인가? [30] 구밀복검9772 12/11/24 9772 1
40640 [일반] [힐링캠프] 모두를 펑펑울린 타블로가 타블로 아버지와 나눈 마지막 대화.jpg [13] 김치찌개8601 12/11/24 8601 0
40637 [일반] 전쟁 속의 한국 - 2. 노근리 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8] 눈시BBbr6911 12/11/24 691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