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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4 09:54
아...마음이 아프네요. 회사에서 보고있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
저도 가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작은일에 부모님께 짜증을 내는데 또 한번 다짐합니다. 그러지 말자고.. 타블로..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김완선씨도 이모님과 마지막 통화가 마음에 걸린다고 하셨죠. 비록 13년간 자신에게 돈을 안주고 일을 시켰던 이모님이지만 아플때마다 본인을 찾았다고.. 그게 너무 화가나서 한번은 전화에다가 그러게 나한테 진작 돈 좀 주지 그랬냐고 했는데 이모가 미안하다..라고 하셨다고. 그리고 그게 마지막이었다고..
12/11/24 09:56
저 정도 상황에서 저 정도의 이야기를 저 정도의 눈물로 이야기 한것은 정말 엄청난 인내심입니다. 독하다 싶을정도로 제가 많이 울었네요.
아직 슬픔은 진행형인데다가 한혜진씨만 봐도 눈물로 범벅이 되었는데...보다가 저도 눈물 범벅이 되었는데. 강혜정씨와 성격적인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12/11/24 15:58
죄송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물론 저걸보고 슬프고 생각을 많이하는 계기가 됬지만.
한편으로는 평소 그가해온 귀신에게 장난을 걸었다는거나 첼시클린턴에게 새총을 쐈다던가하는 믿기힘든 말들때문에. 저것또한 모두다 믿지 않게 되더군요.상식적으로 부모님이야기에도 그런다는건 말이안되지만.박힌 이미지란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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