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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0 07:05
어제 처음으로 본방을 사수했는데 대사가 특히 깨알같더군요. 은근 대사톤도 사극과 현대극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느낌입니다. 역시 판타지, 퓨전사극 등이 흥하는 추세를 많이 반영한 것 같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저는 드라마 신의를 보고 이제 적당한 막장극은 필요악인갑다.. 생각합니다.
12/11/20 07:10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서 가장 마음에 안드는것은
이병훈표 사극의 최고의 약방감초역할 김소이씨가 안나와서입니다. 훌쩍.. ㅠ.ㅠ
12/11/20 08:00
숙휘공주 너무 귀엽습니다~
어쩜 저리 사랑스러운지 오늘도 시집안간다고 칭얼대는것도 귀여웠고 백마의 걱정하는것도 귀엽더라구요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12/11/20 08:02
얼마전에 얼굴이 부자연스러워진적이 있었는데 다시 초기얼굴로 돌아와서 귀엽더군요. 조승우의 연기는 뭔가 어색함이 많이 느껴졌네요. 잘하는것 같은데 뭔가 이상한...
12/11/20 09:39
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 드라마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조승우 연기는 사극드라마에 딱맞는 최적화 연기는 아니라고 보지만 너무나 매력있습니다. 드라마도 어찌보면 만화스러운 억지설정에 막장성 대사나 상황도 종종있지만 그냥 재밌네요;; 이요원씨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개성도 없다고 느끼던 연기자였는데 드라마가 재밌으니까 매력적으로 보이고..공주님도 너무 귀여워서 누군지 검색도 해보고 무엇보다 중전마마..대사나 등장신도 변변찮은데 단아한 이미지 진짜 최고입니다.
12/11/20 09:56
마의재밌어요.. 오랜만에 사극보네요.
마의는 아역이 나오던 2~6회였나 4회였나 하여튼 그 때는 최악이었고 전 조승우나오고 부터는 정말 좋네요. 그리고 숙휘공주 옆에 호위무사랑 상궁 나올 때 정말 재밌고요.
12/11/20 10:14
전 마의랑 대풍수를 번갈아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장군 역할이 그리 없나 싶더군요 마의에서 손창민 꼬봉하던 배우가 대풍수에선 장군 역할이라 처음에 전 어의 것도 넘버투 어의가 장군보다 높나 헷갈렸었어요 크크 이 아저씨는 전노민 다음으로 생계형 배우인듯
한때 채널돌리면 전부 전노민만 나올때도 있었고 지금도 다섯손가락에 출연중이죠 연중무휴 탑투인듯 전노민과 마의 손창민부하요 어의 넘버투: 종3품 or 정4품: 당하관 도총관: 정2품 or 종1품, 병마사: 종2품 or 정3품 - 당상관...장군이 훨씬 더 높죠.
12/11/20 10:17
전노민은 최근 추격자 각시탈 다섯손가락에 출연중
손창민 부하는 계백 마의 대풍수 출연중 손창민 부하와 전노민이 같이 출연한 드라마: 선덕여왕(이요원도 여기 주연) 이런 급하게 수정합니다. 전노민이 마의에도 나왔었네요. 헐....님이 지상 최고의 생계형 배우십니다.
12/11/20 11:14
전노민이 1회 주인고잉었죠. 크크
조승우 친부로 나오죠. 어디서 리플보기는 사업하다가 망해서 그 이후로 갑자기 엄청 나온다던데..
12/11/20 10:29
13화인가 중반에 한두화 보고 평하긴 뭣하지만
PD도 세월을 속일 수 없나 보군요...;; 이전 작품들 패턴이 혼합되서 짬뽕된 느낌도 들고 무난하긴한데 뭔가 임팩트는 없어서 티비키다 하면 별 불만없이 보고 안하면 전혀 생각안나는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2/11/20 10:42
지금까지 마의의 연기신은 말님이 아닌가 뭐 그리 생각합니다... 크크크크
그 다음은 고양이랑 개 양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그들의 연기력은 사람따위... 죠. 크크크
12/11/20 11:40
마의는 개인적으로 아역때가 너무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병훈 사극은 항상 아역이 깨알같았는데 이번엔 정말 연기 못하더군요. 근데 요즘 그 나이대 아역이 귀한건지 이 둘도 겹치기 출연이 장난 아닙니다 풀하우스-보고싶다-미스터김? 틀면 나오네요 여튼 숙휘공주 분량이나 늘려줬으면 ㅠ
12/11/20 12:16
마의 재밌죠.
패턴은 뭐 이병훈식의 뻔한 패턴인데..RPG 그래도 글쓴님의 말씀처럼 숙휘공주라는 판타지를 집어 넣은게 신의 한수가 되는 느낌입니다. 숙휘공주 말고도 비천한 신분인 마의 조승우를 사모하는 여인들이 꽤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 우선 현재까지 여주인공 이요원에 숙휘공주 그리고 어제 막판에 잠깐 출연한 과부 조보아씨도 조승우를 사모하는 역 할로 나온다고 하네요. 이들보다 비중은 적겠지만 오인혜씨도 비슷한 롤을 맡는거 같네요. 알고보면 하렘물이죠 크크 조승우 연기는 처음에는 엄청 어색하다고 느꼈는데 적응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동나이대에서는 연기력으로 꿀리는 배우는 아니죠. 실제로도 점점 드라마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는거 같구요. 현재까지는 아주 만족하면서 보고있습니다.(아역부분은 패스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숙휘공주가 조만간 시집을 가겠고..(안 갈수 없겠죠?) 이후로는 비중이 줄어들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또 한가지 얘길 하자면 제일 불쌍한건 마군관 인거 같습니다 ㅠㅠ 그래도 군관인데.. 개잡으러 다니고 속옷 훔치고 ㅠㅠ
12/11/20 13:20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이들 계셨네요~~
이병훈PD의 사극은 한번도 안봤던 제가 보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숙휘공주 입니다. 너무 사랑스럽더군요...진짜 신의한수라는... 분량 좀 늘려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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