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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0 01:32
개인적으로 롯데가 몇년간 가을 야구를 하게 한 원동력은
로이스터 감독님 오시기 이전에 리빌딩에 있었다고 봅니다 미친듯이 욕먹어가면서 박아놓고 선수들을 키운 양상문 감독님 시절이 크보에 몇 안되는 리빌딩 이라고 보고 싶네요 사실상 크보는 50%확률로 가을야구를 하니.... 리빌딩 하면서 성적도 내야하는 압박 그보다는 성적에 대한 압박이 더커서.. 리빌딩 하기가 쉽지 않은데... 뚜기 감독님 상황상 리빌딩에만 치중하기도 쉽진 않아 보입니다 성적내야하는 뚜기감독님... 하지만 현실은 강제 리빌딩...ㅠㅠ
12/11/20 01:34
3년간 주전 라인업에서 확실히 뛸만한 선수에 FA 참여 할선수들이 있는것 같은데요;;
얼마나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리빌딩이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전력 극대화 시즌에 포스트 시즌 성적이 좀 아쉽긴하네요.
12/11/20 01:35
롯데는 가장팬이많은 구단이기도하고 그래서 긍정적인면도 있지만 선수들도 압박감이 있긴하겠네요.
김동주선수가 롯데가면 다음시즌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크크
12/11/20 01:37
어차피 딱 1년만 버티면 됩니다. 내년에 불펜진 무리없이 유지시키고 조정훈 선발로테이션에 무사히 연착륙시키고 고원준이 되었건 진명호가 되었건 선발 한축 맡길 정도로 성장시키면 2014년엔 장원준 돌아오면서 선발진까지 구축됩니다. 그때 한번 야수쪽 FA 크게 지르고 노려야죠.
12/11/20 01:38
정신적 승리를 하자면 이대호 선수가 빠지고 홍성흔 선수는 나이가 많아서 1루 거포가 필요했고 외야수도 김주찬 손아섭 전준우 라인은 탄탄했지만 백업이 너무 허약했죠.어차피 두 선수가 다 남아줘도 우승은 쉽지 않았다고 보면 좀 쉬어가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롯데가 전력이 약화된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넥센 엘지 한화가 롯데보다 강할것이라 생각은 안듭니다. 간단하게 삼성 sk 두산 기아중 한팀만 잡으면 되는거 아닌가요?어렵겠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해요.
12/11/20 01:46
내년부터일거 있습니까 당장 올해도 득점꼴지였는데
2012년도 롯데는 투수가 이끌었지 타선쪽은 별거 없었죠. 송승준은 평균자책 커리어하이 찍고 7승 11패 먹고.
12/11/20 05:15
내년은 나간자리 채우는 신인들 보는재미로 봐야죠
오 저친구 발빠르네 수비좋은데? 요런 맛으로다가.... 뭐 어때요 지난몇년간 꿈같았죠 풀옵 못나간다고 한국시리즈 못나간다고 화날수 있게 해줘서 고맙죠 뭐
12/11/20 08:02
준우는 군대를 가야하기때문에..롯데에게 기회는 2014년입니다?!?!
언플이고 뭐고 김주찬이나 홍성흔이나 굳이 욕할 필요 있나싶습니다. 누구나 본인이 원하는 대우 받고 싶어하는거 아닌가요. 결과론적으로 해석해봐야 스트레스만 쌓이니까 보상선수 고민이나 해보는게 훨씬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크크 개인적으로는 홍포의 빈자리보다는 김주찬의 빈자리가 크게 보입니다. 홍포가 좋은 타자지만, 역으로 지명타자만 맡아왔기에 강민호의 체력안배를 포수자리에서 빼는걸로 밖에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민호지명ㅡ용덕한포수 이렇게도 나올 수 있고 성우도 제대하면 3명 돌릴 수 있으니까요. 외야는 우리쩌리 외야수들이 크는 수 밖에....
12/11/20 12:02
홍성흔은 인터뷰때문에 지나치게 까이는 감이잇지요. 꼴갤에선 고참선수 인터뷰라고 하면 무조건 홍성흔이 한거다 라는식으로 몰고가기도 하고. 웃자고 한 이야기도 몇몇 롯데팬들의 전화등으로 힘들다라고 한 인터뷰 이후로는 꼴갤에선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까더군요. 사실 야구선수는 야구만잘하면 되죠.팀에 대한 애정은있으면더 좋지만.
여튼 김주찬은 너무 아쉽지만 기회를 잘탓다고 보고 가서 열심히 했으면 좋겟고 홍성흔은 그래도 롯데 역대최고의 FA였는데 두산에서 마무리 잘했으면 좋겟군요.
12/11/20 12:19
좀 웃기는 것이, 한국시리즈 못 갔다고 감독을 자르자마자 리빌딩 들어가는 모양새가 되었네요.
이럴 것 같았으면 양승호 감독은 왜 잘랐는지...
12/11/20 15:42
홍성흔이야 딱히 롯데라는 팀이 싫었다기보다는 애들 교육 때문에 이번엔 어떻게해서든 서울로 올라가야했다는 생각이었을 뿐이고,
팬들 부담스럽다는 인터뷰는 '언제나 일부'인 극렬 팬들 생각해보면 이해못할 바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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