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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5 16:59
저 근데 송신영선수와 이승호선수의 경우는 이전연봉이 인정된 상태에서
가는건가요? 아니면 다시 연봉계약을 해야하나요? FA선수가 가게될줄은 상상도 못해놔서 (만에하나 송신영선수까진 이해하지만 이승호선수는...)
12/11/15 16:59
조영훈이라니 기아팬에선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네요 결과적으론 김희걸을 10억에 판 셈이니. 크크크
Ps. 삼팬분들의 만세 소리와 SK팬분들의 멘붕 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네요 -_-
12/11/15 17:00
한화나 롯데는 일단 연봉을 아꼈고,
더운밥 찬밥 가릴밥 처지 아닌 NC도 1군에서 쓸만하면서 FA 영입보다는 출혈이 덜할 두명을 얻었으니 나쁘지 않네요 (10억이야 누굴 데려가든 주는 거고)
12/11/15 17:00
이승호, 송신영이 제일 눈에 띄네요 FA 대박친지 1년만에 20인안에 보호도 못받다니... 삼성은 이우선을 예상한 분들이 많았는데 김종호 선수는 누군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두산은 고영민 얘기가 많았는데 보호가 된건지, 투수자원이 급한 NC가 고창성을 뽑은건지...
12/11/15 17:01
송신영은 뭐.. 송신영으로 10억 받으니 그냥 쌤썜인가요 한화는.
설마 했는데 송신영이 가다니.. 뭐 기분이 이래저래 묘하네요. 그리고 송신영 fa영입은 실패 인정이네요.
12/11/15 17:01
정진구 기자가 트위터로 이승호가 간다고 90% 확신하더니 결국 가네요.
FA로 데려와서 한시즌 만에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으으..
12/11/15 17:02
이승호, 송신영은 전년도 FA영입을 프런트가 실패라고 자인하는 꼴이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그만큼 롯데와 한화 프런트가 과감한 판단을 내린거라고 칭찬할 수 있겠네요 꼴런트가 과감하다니??응?? 롯데팬으로서 이승호는 별로 아쉽지도 않고, 주처랑 홍포만 재계약하자....
12/11/15 17:04
삼성 선수 지명이 젤 이해가 안가네요.. 2군에서 특출나는 스텟도 없던데..... 1군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선수들 거르고 유망주 뽑네요
12/11/15 17:08
이승호... 딱히 아쉽다기 보다는 좀 상처가 생길듯 하네요.
1년 전만 해도 사직구장에서 공을 던지게 되어서 기쁘다고 했는데 ㅜㅜ 1년만에 다시 둥지를 옮겨야 하다니... NC 가서 좋은 활약 보여주세요.
12/11/15 17:08
KIA의 보호목록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김주형, 조영훈 두 짐덩이에서 하나는 내려놓을 수 있게됐네요.
조영훈이 지명된 것을 기뻐하기보단... 빨리 최희섭의 공백을 메꿀 1루수를 찾아야하는데... ㅠㅠ
12/11/15 17:10
전반적으로 두산팬들은 고영민 김재호 나 말도안되는 두목곰 이런건 아니어서 다행인데
고창성이라 뭔가 좋은것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니고....(09년이 커리어 하이라.. 그때처럼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애매하고.. 야리꾸리... 선방도 아니고 그렇다고 파이어될만한것도 아니다 라는 반응이네요...
12/11/15 17:15
올 시즌 후반 윤요섭이 집중적으로 선발로 나왔고 백업으로 조윤준을 쓴걸 보면 태군이는 어느정도 포기한거 같았습니다.
조윤준과 김태군이 동갑인데 조윤준은 면제, 김태군은 미필이라 2년 쓸 수 없는걸 감안하면 사실 20인 보호명단에 태군이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죠.. 수비야 태군이가 제일 잘하지만 타격이 참담해서.. 그렇다고 수비가 박경완급도 아니고... 제일 애매한 위치죠.. 백업 포수론 괜찮아도 LG에 당장 필요한건 주전포수니까요..
12/11/15 17:13
nc가 삥만 뜯길줄 알았는데 제법 잘 데리고 간것 같네요. 그나저나 삼성에서 김종호를 데리고간건 진짜 의문이네요. 나이도 적지 않은 선수인데...
12/11/15 17:13
삼팬인데.. 삼성 지명 의외네요.
이전에 본 기사로 '특히 삼성, sk, 롯데등은 즉시전력감도 있어 만족한다' 라고 본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nc 투수들 괜찮은 자원 많은건가요? 삼성 불펜 털어갈 줄 알았는데.. 저도 김종호 선수는 공 더듬던거랑 패대기송구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다른팀에서 데려간 선수들은 그나마 나름대로 1군에서 좀 활약(?) 했던.. 좀 뛰어봤던 선수들인데.. 김종호 선수는 1군 출장경험도 초라한 편이죠.
12/11/15 17:21
12/11/15 17:22
삼팬인데 김종호면 선방한 느낌이네요
지금껏 거론되던걸 보면 이우선 백정현에 일부에서는 정형식도 거론됬었는데… 보호명단을 잘짠건가 엔씨가 다른생각이 있는건가 모르겠습니다 [m]
12/11/15 17:22
내년 lg 주전포수는 윤요섭인가요..
백업이 조윤준이라.... 안그래도 조인성나가고 큰 구멍생겼던 포수포지션에서.. 김태군 심광호까지 없어졌는데 어떨지....
12/11/15 17:24
삼성은 10억 안받기로했나.. 채태인 신명철 모상기 임진우 강봉규 이런 선수들은 거의 풀렸을거로 보고 권오준도 확실치 않다던데..
나이도 29인데 진짜 이상하네요.
12/11/15 17:27
SUN 감독이 이승호를 노릴까요.
너무 잘 알려진 좌완, 외야수 영입을 그렇게 바랐는데 말이죠. 왠지 카드만 맞다면 트레이드가 될지도..
12/11/15 17:29
윤석민,김진우,서재응,애증의양현종,박지훈,한기주,심동섭,홍성민
차일목,최희섭,안치홍,김선빈,이범호,이용규,나지완,황정립,윤완주,김상현,이준호,박기남 이렇게 묶었으려나요.. 그럼 진해수, 박경태, 홍재호, 김주형, 조영훈, 신종길, 김상훈, 송산 정도가 딱 그다음 레벨이었을텐데 누가 갔어도 다 요시!! 였네요.. 10억감이 없네요 미안하게도...
12/11/15 17:30
김종호는 개인적으로 아끼던 선수라 가서 잘 됐으면 좋겠네요 퓨처스 올스타 mvp 경력도 있고 준수한 발에 괜찮은 갭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패대기 송구는 1군에서 얼마 안 되는 기회라 긴장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안 되도 같은 팀의 오정복만큼은 할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수비력이 약간 부족한 김원섭 정도의 외야수를 기대하던 선수입니다. 지적받던 수비만 한 발 더 발전시켰으면 합니다. 가치가 상당히 낮지만 잘 개화했으면 합니다. 삼성에서보다 더 많은 기회가 보장되니까요.
12/11/15 17:34
김종호 지명이라니 이게 말이 되나요?
그냥 한명씩 데려가는게 아니라 걍 풀어놓고 10억 가져가라고 해도 10억이 아까울 것 같은데.. 분명 삼성의 두께라면 20인 외에 이름값 있는 즉전감이 수두룩 했을텐데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뒷돈 줬냐 소리 들어도 할말없는 지명입니다.
12/11/15 17:34
본진 삼성 멀티 nc라서 머 어떻게 되든지 ^^;
엔씨팬과 삼성팬으로써 먼미래로 봤을때 개인적인 생각은 10억주고 삼성에서 뽑아올껏은 선수보다는 시스템이죠. 경산볼파크 2군육성관리방법 망자도 살린다는 용인 STC 김정준해설위원과 쌍벽을 이룬다하는 허삼영과장을 주축으로 한 전력분석팀 이 세가지를 어떻게 하든 배울수 있다면 10억은 아깝지가 않거든요. 실은 김종호보다는 현재윤선수를 생각했었거든요. 식빵사건, 싸이에 글 싸지른 사건, 선수협의회 이런걸 묻어둔다면 말이죠. 아니면 신명철선수도 괜찮은 옵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산고출신으로 마산고 마지막전국우승(아마 맞을껍니다. 96년인가 마고동문회가 덜썩덜썩;;)의 주역이었는데.. 들리는 소문에는 선수생활을 접을려고 하던거 같은데.. 포스트 진갑용으로 이지영, 밀린 감이 있지만 이정식, 송구가 안된다고 하지만 나름 괜찮은 수비력의 채상병, 데뷰경기에서 득점을 했던 김동명 의외로 발이 빠른편입니다 크크; 투수진도 많지만 포수진도 어느정도 되는지라
12/11/15 17:38
삼성 보호명단 예상해봐도
차우찬, 장원삼, 배영수, 윤성환, 안지만, 오승환, 심창민, 권혁, 권오준, 정인욱 10명 배영섭, 박한이, 이승엽, 최형우, 박석민, 진갑용, 조동찬, 김상수, 정형식, 이진영 10명 기타,임진우, 강명구, 이정식, 채상병, 박희걸, 모상기, 채태인, 이우선, 현재윤, 백정현, 신명철, 김종호...
12/11/15 17:43
삼성 보호선수 예상..
장원삼, 윤성환, 배영수, 차우찬, 안지만, 오승환, 권오준, 권혁, 심창민, 정현욱 진갑용, 이지영, 이승엽, 조동찬, 김상수, 박석민, 최형우, 정형식, 배영섭, 박한이 이렇게만 해도 20명이 차는데.. 여기 안 들어간 선수가.. 정인욱 선수는 군입대로 즉시전력이 아니라 뺀다 해도.. 신명철, 강봉규, 이우선, 백정현, 모상기, 임진우, 채태인, 이정식, 김효남, 김희걸, 강명구, 현재윤, 채상병
12/11/15 17:44
NC 퓨처스 베스트 라인업과 비교해서 내야수 모창민, 조영후 외야수 김종호, 포수 김태군 이 4명의 선수들 바로 주전 붙박이 되나요?
12/11/15 17:46
롯데 보호명단은
투수 : 송승준, 조정훈, 고원준, 김사율, 정대현, 김성배, 김수완, 이명우, 최대성, 진명호, 이용훈,(기타 : 강영식, 이재곤) 타자 : 손아섭, 조성환, 강민호, 황재균, 전준우, 문규현, 용덕한, 박준서, 손용석(기타 : 정훈, 이승화) 이정도로 예상해볼수 있을까요? 진짜 궁금하네요 누굴 묶었을지.
12/11/15 17:50
엘지는 김태군이면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포수가 없긴 하지만 그건 김태군도 못했으니까 없단 소리 나오는 거고.. 딱히 뭘 기대하기엔 군대도 다녀와야 하고...
12/11/15 17:52
엘지는 20인에 포수 다 뺐거나 조윤준 하나 넣었을거 같은데,
이대형을 넣었을까 궁금하네요. 흐흐흐 김태군이 픽된거 보면 투수들도 꽤 보호한거 같은데요.
12/11/15 18:18
몿군은 좀 아쉽네요.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고 잠재력도 풍부하기 때문에 꼭 성공할거라 보는 선수인데.... 이렇게된거 nc에서 주전으로 맘껏 실력발휘해서 sk에 보란듯이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12/11/15 18:24
롯데는 손절매 잘했네요.
프런트입장에서는 fa영입한 선수 1년만에 내놓는건 지네들 실수 한거 인정하는 꼴이라 울며겨자먹기로 어쩔 수 없이 데리고 갈꺼 같았는데 과감한 판단 박수를 보냅니다.
12/11/15 18:28
이와중에 박재홍은 방출되는걸로 보이네요.
구단에선 은퇴후 코치연수를 제안했고 본인은 현역연장을 택했다고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280761
12/11/15 18:30
제가 예상했던 한화 20인명단은
류현진, 박찬호, 안승민, 김혁민, 양훈, 송창식, 유창식, 윤근영, 박정진 김태균, 최진행, 장성호, 이대수, 오선진, 한상훈, 하주석, 고동진 17명에 남은 3자리를 놓고 송신영, 이여상, 김경언, 연경흠, 정범모(를 비롯한 포수유망주군단) 정도가 경쟁을 할것으로 보였는데 송신영이 빠진걸 보면 야수 위주로 묶었나보네요. 3년 13억에 데려온 송신영인데 계약금에 1년치연봉에 보상금에 나성용까지 해서 10억으로 퉁친 셈이 되버렸네요.
12/11/15 18:39
넥센투수 이태양은 어떤 선수인가요? 두산은 고영민이야기가 많이나왔는데 고창성이라.. 공은 좋지만 제구가 전혀안잡힌느낌이었는데 nc가서 잘되려나요?
두산은 20인은 김선우 이용찬 노경은 홍상삼 변진수 김승회 이종욱 정수빈 오재원 김현수 김동주 오재원 최주환 윤석민 민병헌 허경민 손시헌 김재호 양의지 최재훈 여기까지 스무명에 정재훈 고영민 김상현 임재철 김강률 박재혁 김재환 고창성 오재일 정대현 이혜천(?) 임태훈(?) 흠.. 고창성이면 선방한 느낌도 나고 아쉽기도 하고그러네요
12/11/15 18:40
헐...모창민이라니... 슼은 어떻게 보호명단을짯길래 모창민을 지금 딱히 야수에서 모창민보다 포텐 있는 타자는 없지않나요? 더군다나 이제 군필인데ㅠㅠ
12/11/15 18:41
기아팬은 그럭저럭 만족스럽고 ..
삼성 보호명단이 궁금할 뿐입니다. 명단을 어떻게 만들더라도 즉시전력감에 왠만한팀가서 주전먹을 선수들이 몇몇 빠질수밖에 없는데 다 거르고 누군지도 모를 김종호 .. -_-:
12/11/15 18:45
삼성팬으로 내가 봐도 의아하네요. 최대 권오중, 최소 이우선, 강봉규는 갈꺼라 생각하고 마음속 빠이빠이를 외쳤는데...
하다못해 채태인이라도... 음 시간이 지나봐야알겠지만 음...음...음...
12/11/15 19:30
삼성은 호재의 연속이네요.
임창용이 만일 삼성으로 돌아온다면 입야구 혹은 프야매에서나 존재하던 임창용 - 오승환 라인업을 보게 되는건가요. -_-; 안지만-임창용-오승환 이라니.. 이 이보시오... 사..삼성양반...
12/11/15 19:42
삼성 투수만 보자면, 심창민까지 명단에 넣었겠고 김희걸 이우선 백정현 임진우 정도가 데려갈만 한데 이우선은 12년 폭망했고 백정현은 수술 후 제 몸상태가 아니고 임진우는 경찰청 입대. 김희걸은 데려갈만한데 김종호라니 좀 의외긴 합니다. [m]
12/11/15 20:20
아......SK팬으로서 멘붕입니다.....모창민을 놔버리다니.......아아.......이거 진짜............군대까지 다녀왔는데.......아.....아.....아.......
12/11/15 21:17
SK문제는 현재 모창민의 포지셔닝을 대처할 선수가 없다는겁니다....준수한 내야 수비-파워-주루 골고루 갖춘 포텐 만땅의 군필 내야 자원을....성실함 최고.....멘탈도 탄탄.......현재는 백업이지만 앞으로 이호준-박정권 이후 세대를 이끌어갈 SK에서 거의 유일한 대안이었는데.....내년부터 최정 백업은 누가 합니까?.....우타 1루 백업은 누가 해야합니까............... 김성근 감독때부터 입에 단내나도록 훈련시키고 갈고 닦아 군대까지 보내고 난 후 NC로 보내버리다니...참....이럴꺼면 왜 군제대하자마자 엔트리에 집어 넣어가지고..........참 환장할 노릇입니다......
12/11/15 21:56
기아는 어차피 유망주도 없어서 nc도 엄청고민 했을걸요.. 이걸 10억을 줘야돼 말아야돼....
조영훈 황정립 윤완주 정도 풀렸을 것 같은데 다 10억이 아까운 분들이라....
12/11/16 00:19
LG에 김태군은 연초 피지컬트레이닝때부터 탈락하고 여러모로 김감독 눈에 벗어난듯 보이는군요
유강남, 조윤준, 나성용이라는 신인 역대급이라 불리우는 네임드 신인포수들을 장착하긴 했는데....포수는 만들어진다는거.. 윤마린이 내년 시즌 자세만 낮춘 블로킹이 완성된다면 그나마 믿을만 하지만 엘지는 조포를 10년 써먹고 앞으로 10년동안 포수 걱정할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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