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11 13:30
박흥식은 그간 넥센에 잔류할 것이라고 립서비스를 좀 과하게 했는데 가버리네요.
가는 거야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평소에 립서비스를 조금만 덜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흐흐
12/11/11 13:30
감독선임 할때 보통 코치진 선임권 주지 않나요? 보통 김경문 사단이라고 말을 하잔아요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에 맞는 코치진을 선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구단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면 선수와 같이 고연봉을 주고서라도 코치를 잡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2/11/11 13:39
그런데 감독에게 코치선임권을 주는건 롯데 구단 역사상 처음인 일이라 깜짝 놀랄 만하죠.
신동빈이 직접 데려왔던 로이스터 전 감독이 코치선임권 달라고 했을때 딱 한명 데려올수 있게 했는데 그게 아로요 코치였고 양승호 전 감독땐 양승호 감독이 원하는 코치진이 아니라 구단이 코치진들 자기들 마음대로 임명해 버렸었죠. 그덕에 코치들은 감독보다 구단 윗선의 말을 더 잘들었고.
12/11/11 13:32
자이언츠에서 키우는 감독 후보가
주형광, 박정태 코치 아니었나요? (히어로즈는 유이 아버님.. 갑자기 왜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거죠 -_-) 박정태 코치 어디 연수라도 보내려나.. 아니면 감독 후보군 탈락이라는 의미일까요..
12/11/11 22:30
박정태 코치는 자진 사임하셨죠
망한 팀빠따를 보면 당연한 행보입니다 작년에 비해 성적이 유지라도 된 선수가 스캠을 못간 손아섭뿐입니다 어디 가서 수련하고 코치로써의 능력을 키우셔야할듯 덕분에 드디어 레전드 선수로 돌아오셨네요 주형광 코치는 그대로 갈것으로 보입니다 가코치는 사임하셨는데 아무래도 다른데 제의를 받은것으로 보입니다 조코치는 아파서 올해 쉬시는걸로
12/11/11 13:47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염경업 감독 선임이 진짜 엄청난 예외 사례네요. 원래 감독급을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감독 되는 정석 라인이 수석코치-2군 감독 보직인데 (그것도 타 팀에서 경험한게 아니라 해당 팀에서 하다가 승진하는 경우) 염경업 감독은 1군 주루 코치하다가 뜬금없이 감독 선임됐네요. 심지어 타 팀에서도 수석 코치나 2군 감독 해 본 적도 없는데.. 양승호 감독 선임 때도 놀랐지만 어쨌거나 양승호 감독은 대행이나마 타 구단(트윈스) 감독은 해봤었는데 말이죠.
12/11/11 13:47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279216
가득염, 조원우 코치도 그만뒀답니다. 사실상 김시진 사단으로 코치진 다 채울 생각인 듯 하네요.
12/11/11 13:49
올해에 롯데 타자가 워낙 개폭망이라
박정태 코치 바꿔라는 여론이 많았는데, 박흥식 코치면 나쁘진 않네요 그나저나 롯데 김시진 감독에게 힘 팍팍 실어주는 느낌이네요 가득염, 조원우는 아쉽지만, 이참에 분위기 일신하는게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12/11/11 14:00
롯데는 아시아시리즈 때문에 발표못하고 있던거 뒤늦게 발표하는거라 봐야죠.
박정태 코치는 이미 그만두려고 마음먹고 있었고, 조원우-가득염 코치도 양감독 나갈때 그만두려고 했고. 그 후에 김시진 감독이 선임된거고, 투수코치로 정민태, 타격코치로 박흥식 코치를 임명한거니까요.
12/11/11 14:02
박흥식코치는 자기는 의리 저버리는 사람 아니라고 그렇게 입을 털고 마무리훈련까지 따라가놓고서는 롯데에서 제안 오니까 마무리훈련 도중에 팽개치고 가버리네요
이럴거면 그냥 정민태코치 처럼 김시진감독 따라가겠다는 뜻을 보였어야지 넥센맨 언플은 왜그렇게 한 건지....
12/11/11 14: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6&aid=0002279243
롯데 수코로 권영호 전 영남대 감독 영입 김시진 감독 라인이라네요 빵빵터지는군요
12/11/11 14:24
롯데는 보통 코치도 구단에서 직접 선임하고 롯데 출신 선수면 웬만하면 바꾸지 않습니다.
그런데 박정태 가득염 조원우 코치가 양승호 감독이 물러날때 같이 사의를 표시했다고 하네요.일단 아시안 시리즈도 있으니 그때 다시 이야기 하자고 했나 본데 설득이 잘 안 됬나 봅니다. 분위기 보니 구단에선 정민태 코치 말곤 특별히 생각해둔 코치가 없는듯 하네요.남아 있는 코치진들은 위치 이동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롯데에 남을듯 하고 빈자리에 어떤 코치들도 채워질지 기대가 되네요. 김시진 감독의 팀 운영 능력은 모르겠지만 삼성 출신에 현대 왕조를 이끌었던 분이라 유능한 지도자를 정말 많이 알고 있죠.
12/11/11 14:27
조원우코치는 굳이 선을 긋자면 양승호감독 쪽에 가까우니 사퇴는 이해 갑니다만 이 분 덕분에 외야 수비가 강해져서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가득염 코치는 간만에 롯데 복귀하시곤 너무 일찍 나가시는 감이...;; 특히 김주찬...... 박정태 코치는 별 수 없죠. 암만 올해가 투고타저라 해도 2010년 11년 팀타율 .288의 공격력을 이렇게 바꿔버렸으니까요 팀 배팅도 팀 배팅 나름이지 강력한 공격력의 팀 컬러를 1년사이에 너무 급격히 바꾼 것은 큰 실책이었다고 봅니다.(물론 양감독의 생각도 있겠지만 이건 좀 아니죠)
12/11/11 14:31
롯데는 거의 김시진 사단으로 꾸리고 있네요. 팀을 완전히 바꾸고 이써요
김시진 감독+정민태+박흥식+권영호 코치에다가 윤학길,박정태,가득염,조원우 아웃 롯전드 출신들이 잘하면야 프랜차이즈 우대고, 못하면 철밥통+순혈주의인데 그동안 성적을 못냈다는것을 '전제'로 한다고 해도(프런트 입장에서) 이번 물갈이는 롯데 특성으로 보면 놀랄 노자네요 정말 우승하고 싶은듯합니다
12/11/11 15:18
'호랑나비' 김응국, 10년 만에 지도자로 롯데 복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41649&date=20121111&page=1 오늘 난리네요. 2군 타격코치로 복귀한답니다. 전임 2군 타격코치는 천안북일고 감독으로 간 이강돈 코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