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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0 20:06
젊은아빠 님// 저명한 정치인이라니 확실할듯요?
그런데 이건 자발적 인정이라기보다 정치적 외압의 느낌이 드는군요. 비위 안 맞춰주면 내가 피볼 것이 뻔한 사람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것에 감동을 느껴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12/11/10 20:24
방송, 신문을 막론하고 우리 언론들 일단 던져놓고 '아니면 말고' 식 < 이거 정말 치가 떨립니다
얼론자유의 권리(?)는 매우매우매우매우 강하게 주장하면서 그에 대한 책임은 절대 지지않죠
12/11/10 20:31
근데 영국 언론도 BBC나 저렇지 황색성 짙기로는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되어서...
사회 전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부심과 그와 맞물리는 상실감, 여기에서 기인하는 호들갑 및 갈라파고스적 분위기가 강하기도 하고요. 축구만 봐도 타국 선수 인터뷰를 의도적으로 오역해서 사람 하나 바보 만들어 놓는다거나, 말도 안 되는 루머를 던지고 본다거나, EASY 드립 설레발을 친다거나... 여기에 뭐 하나 자기네 잘난 거 있으면 정도 이상으로 뻥튀기를 하려는 버릇이 있죠. 로버트 스콧 >>>아문센을 진지하게 주장한다는 식으로.
12/11/11 00:51
BBC기사까지 읽고 게시해 주시는 성의에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 언론은 BBC에 비해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지요. 저널리즘을 전공한 입장으로써 BBC의 위엄엔 정말 존경을 표할 수 밖엔 없네요.
다만 한국의 언론은 엠비씨까지 가지 않아도 조중동이나 경향한겨레까지 둘째가라면 서러운 빨대들이라 아쉬울 따름이지요. 인터넷 언론은 말할 나위도 없구요. 언론학계에서는 작금의 시기를 언론의 과도기로 볼 정도니..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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