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31 13:10
전에...이분 선거사무실에 저런 플랭카드로 도배를 했던분 아닌가요?
유게에서 몇년전에 본거 같은데....저런분이...교수구나....
12/10/31 14:09
저번 총선 때도 강남역 9번 출구에서 나와서 교대 방면으로 걸어가다보면 이 냥반 선거 사무소가 있었는데요.
건물에 붙어 있는 현수막 내용이 가관이었죠. 재미있어서 그걸 다 읽었다능. 이 사람 주장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이랑 김대중 대통령은 당선 무효입니다. 크~
12/10/31 14:11
12/10/31 14:17
찾아보니 아주 가관도 이런 가관이 없군요. (뭐 허모씨보다는 아니지만)
최우원 - 아시아철학회 공동회장, 대북전단보내기 공동대표 - 프랑스 파리 제1대학교 졸업(철학박사) - 병역 면제(근시) - 19대 국회의원 선거 대한국당 소속 서초 을 출마. 전체 100,859표 중 887표(득표율 0.88%)로 낙선 - 19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산 신고 결과 채무 1억 5천만원, 10만원 체납 사례 있음 결론적으로, 학계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정치에 있어서는 직함만 많지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는 선동가에 3류 장사꾼 수준밖에 안 되는 인간입니다. 간혹 보면 이 명함 저 명함 파서 직함만 많이 가지고 다니며 사기 쳐먹으려는 근본도 없는 작자들이 있는데 하는 짓이 그짝이네요. 저런 유형의 인간일수록 정치 성향을 막론하고 자기가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갖은 못된 짓들을 하는데 대학생들에게 저런 종북주의적 행동을 한 것 역시 그런 행동 중 하나라고 봅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저런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가 1%도 안 되는 득표율로 선거 참패를 기록했으면 저러지 말아야 하는데 거듭된 선거 참패로 인해 만성 외상성 뇌병변이 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고, 어쨌거나 이제 대통령 선거까지 나가면 공탁금을 다시 찾아올 리 만무하여 빚만 몇억을 더 떠안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정치를 그만두지 않는 한 저 분의 미래는 안습 그 자체겠군요.
12/10/31 15:40
이 분 지난 총선때 저희 동네에서 출마하셨는데
역 입구에 서서 어르신들이랑 악수하면서 "빨갱이를 쫓아내야 합니다." "빨갱이를 쫓아내야 합니다." 하시던데요 명함도 2장이나 받았는데 특이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명함 뒤에 학력/경력/주요활동 써 있는데 ■ 프랑스 파리 제 1대학교 철학박사 ■ 서울대학교 철학과 학사 ■ 경기고등학교 ■ 아시아철학회 공동회장 ■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공동대표 ■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공동대표 ■ 국민의병단 단장(네이버 카페 : 국민의병) ■ 2006.05.26 노무현대통령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서울행정법원 2006구합(단) 19105호) ■ 2006.05.26 16대선 부정개표 범죄단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형사고발(서울지방검찰청 접수번호 2006-4127) ■ 2007.08.03 국회본청 기자회견실 '노무현은 전자개표기 사기극 가짜대통령' 폭로 기자회견 ■ 2007.12.10 엉터리 개표방송 공개 및 해명요구 기자회견 ■ 2009.01.01~2012.01.01 까지 7차례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 주관 ■ 2010.03.15 10년간 숨겨진 연천 구미리 남침땅굴 절개요구 꽤나 이상한 정치적 스탠스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12/10/31 20:10
국회프레스센터에서도 기습기자회견을 한 양반이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589 국회 기자회견장 '노무현 가짜 대통령' 소동 부산대 최우원 교수 "전자개표기 조작"…한나라 이강두 의원 소개 논란 아하하하하하하하하 세상은 넓고 이라또는 정말 많아요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12/11/01 08:56
저의 학교네요. 철학과 교수 분이라니 충격적입니다. 철학이야 말로, '인간이 인간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따위의 성찰적 질문을 던지는 학문이 아니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