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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12 08:21
남친분이 전생에 나라는 몰라도 도시 정도는 구하셨나보네요. 함께 덕질을 해주는 여친이라니... 복 받으실 겁니다.크_크 [m]
12/10/12 08:24
여성의 신체를 음욕에 찬 시선이 아닌, 신체가 이루는 곡선의 아름다움을 순수한 미의식에 근거하여 찬미한다고 생각해 주세요
물론 전 전자입니다 (?)
12/10/12 08:28
형사 남친이면 든든하시겠습니다. 함께라면 우범지대라도 무섭지 않으실듯 합니다.
어릴적엔 경찰=형사=경찰복=열라멋짐.. 고로 잠시였지만 경찰이 되야지 하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피규어나 프라모델엔 관심이 없어서 무슨말인지는 정확히 모릅니다만 왠지 형사하니 무서운 이미지 인데 조립완구가 취미라니 게다가 둘이 함께 같은 취미를 공유하신다니 좀 낯설어 보이긴 하지만 무쟈게 부럽습니다. 저도 애인과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싶습셒습....
12/10/12 08:36
여기 유게 아니죠?? 진지 먹어도 되는 거죠??
원형사는 형사(경찰)이 아니고 인형이나 프라모델, 피규어 원형 만드는 사람으로 검색하니 나오는데 제가 낚인건가요??
12/10/12 08:30
Lainworks 님//
Aㅏ...물론 존중은 취향되어야 합니다! 건담을 사모하는 수많은 여덕들과는 달리 자쿠와 Gadessa 같은 아기들을 좋아하는 저는 이미 충분히 특이한 경우라서요 ㅠ-ㅠ
12/10/12 08:42
여성피규어를 존중하는게 덕후의 길이 아니라
여성피규어를 다른 여성의 몸이라고 표현한게 진정한 덕후의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12/10/12 08:44
제 여자친구도 레고 빠순이(?)라서 제가 제어하지 않으면 방안이 온통 장난감과 인형으로 가득합니다. 비단 그 취향이 귀엽지만은 않아 여자친구 어머니께서 미리 싹수를 잘라버리셨더랬지요. 하지만 이...이건 평소 오덕오덕 부르는 분들이 재능을 꽃피워 성공한 케이스라고 봐야하나요? 대단하십니다 크크
12/10/12 08:57
죄송합니다 제대로 제가 오독을 했습니다
아이폰의 작은 화면과 흔들리는 만원 지하철 때문이라고 소심하게 핑계를 대봅니다ㅜㅜ 출근해 다시 읽어보니 자다가 봉창이었습니다 제목에 팍 꽂혀서 그만... 그래도 같은 취미를 공유하시는 두분 너무 좋아보입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12/10/12 09:00
으아.. 보기 좋네요. 크크크. 저도 취미가 건프라인데 돈이 없어서, 저는 돈이 모자라 ㅜ 접었네요. 여유있을 때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두 분이 엄청 사랑스러우실 듯. ^^
12/10/12 09:11
는 농담이고...
살면서 프라나 피규어엔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게임중에 sd건담 캡슐파이터라는 게임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그 타격감과 플레이에 빠지다 투스타까지 계급을 올리고(대전횟수가 4만판 -_-)돌이켜 보니 건빠가 됐지만 건프라는 이사오며부셔진 큐리오스 달랑 한대..크크.. 여자사람이 말하길 건담이름은 줄줄꿰고있어서 오덕인줄알았는데 집에 피규어 하나없어서 신기하다고... 나중에 생활에 여유가오면 오덕짓을 해보고싶어요. 순전히돈때문에못하네요.그거말고도 하고픈게 참 많은사람인지라 [m]
12/10/12 09:21
Paranoid Android 님// 건담 캡슐파이터 +_+ 재미있겠네요!
게임까지 건드리다가는 정말 돌아오지 못 할 강을 건너게 될 것 같아서 자제하는 중입니다 ㅠㅠ 여유가 되실 때 건덕의 세계로 다시 돌아오세요 ^^//
12/10/12 09:44
와... 전 원형사란 직업을 처음 들어봤네요...
피규어나 인형 이런거에 관심이 없어서;; 예전에 딱 한번 에반게리온 초호기 프라모델을 사고 싶던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비싸서.. 그땐 학생이어서 포기한 적이 있었던...ㅜㅜ
12/10/12 09:50
남친분은 어떤 장르의 원형사이신가요? 캐리터 피규어? 밀리터리 피규어? 건담?
학생때는 플라모델 정말 열심히 만들었는데 취직하니 시간내기 참 어렵네요.. 그러다 보니 컴프레서도 고장나고 락카는 다 말라버리고 ㅠㅠ 요즘은 간간히 건프라 사서 조립만 하고 맙니다.. 게다가 환율 크리 때문에 너무 비싸서 HG 하나 사기도 부담스럽네요. 옛날에 800원대일때 사둘껄....
12/10/12 10:33
저는 모터헤드를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손재주도 없을뿐더러 착하지 않은 가격에 도구도 많이 필요하고
시간도 공을 들여야 하는지라 언젠가는 레진킷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마음만 품고 있네요. 멋지십니다^^
12/10/12 12:45
여친 처음 사귈때 프라모델이 취미라고 하면 덕후로 의심받을까 걱정했다가 핸폰의 건담사진 보고 핑크색 건담이 가지고 싶다길레
더블오라이져 트랜잠 HG 조립후 선물 해줬더니 너무 좋아해서 울었습니다. 지금은 시난주MG 티타늄 피니쉬가 가지고 싶다고 하네요;;
12/10/12 23:16
저도 군대가기전까지만 해도 건덕후.. 프라모델로 제 방을 채우곤 했었는데 제대하고나니깐 돈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흥미를 잃어서 정말. 하나도 남김없이 다 팔아버렸네요.. 파는 것도 일이였었는데.. 프라모델 만들땐 정말 재밌었죠ㅠㅠ.. 근데 돈과 시간이 여력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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