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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10 11:40
재판장이 멋지네.. 책 2권에 대한 독후감도 쓰게하고... 굿굿....
잽행유예 사람들도 독후감은 쓰게할순 없나..... 좀 아쉽기도 하네...
12/10/10 11:41
질투와 시기가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배움이 많이 된 사건입니다.
왓비컴즈.... 아직도 미쿡에 거주하고 있다면, 일단 저부터 조심하길... 만나지 않게.
12/10/10 11:43
기사 중간에..
10월 10일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에 대해 "일부 피고인은 징역형을 받더라도 끝까지 타블로 가족을 파겠다고 경거망동했다"고 지적했다. 경거망동하디마!
12/10/10 11:49
아직도 제 기억 속에서 왓비가 최후로 몸부림치면서 남긴 희대의 인터뷰 명언인 '스탠퍼드는 사실 미국서 그다지 명문축에도 못든다'는 상식을 파괴하는 주장이 떠오르네요. 뭐 그 몹쓸 잉여가 내뱉은 말 중에 영양가 있는게 있기나 했는지 모르지만..
유학생인 주변 사람들조차 타진요에 흥미반 진지반으로 가입한 사람들이 일부 있었고 타블로한테 열폭+시기하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느꼈었고, 친가족 중 한명이 '그러게 진작 학력증명서를 밝히지 왜 예능나와서 대국민 사기를 펼쳤냐 다 타블로 지가 자초한거다' 드립을 직접 듣고 아연했던 적이 떠오르기도 하고.. 당시 MBC 타블로 다큐보고 정말 화가 치밀었습니다. 타블로가 겪었을 고통에는 발톱만큼도 미치지 못하지만 비슷한 성격의 매도를 연구실에서 당해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12/10/10 12:13
'재판부는 이날 법정에 나온 타진요 회원들에게 "피고인들의 범행 동기가 불순하고 여러차례 반복됐으며 방법이 천박하고 죄질이 불량하다"고 지적하며 "인간 존엄의 가치를 무시하고 피해자의 행복추구권을 유린했다. 피해자 가족들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했고 가족 중 스트레스로 사명하는 일도 있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멋지다 재판부!
12/10/10 12:15
타블로씨는 정신적으로 고생하고 타진요 회원들은 법적 처벌을 받는데
타진요의 핵심이자 그동안 재미 볼만큼 본 왓비컴즈는 아무런 제제를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결국 진정한 승자는 왓비컴즈인듯.. 잔챙이들만 처벌받네요
12/10/10 12:20
의심이야 당연히 할 수도 있는데 졸업증명서랑 성적증명서 보고도, MBC 방송 보고도 조작이라면서 난리쳤으니..
그래놓고 선처해달라니 참 낯짝도 두껍고 결과적으로는 꼬시네요 크크
12/10/10 12:25
타블로는 부당한 학력 조작을 통해 이익을 얻는 자이고 자신은 그런 자의 정체를 폭로하는 정의로운 시민으로 믿는거죠.
타블로가 자신보다 공부도 잘하면서 돈도 잘벌고 얼굴도 잘 생겼다는 열등감을 그를 사기꾼으로 만들면서 열등감을 해소하고 자신은 타블로 고발하는 정의로운 인간을 만들면서 우월적이고 도덕적인 인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심리적 상태라 보네요
12/10/10 12:28
그렇게 본다면 "피고인들의 범행 동기가 불순하고 방법이 천박하고 죄질이 불량하다" 는 재판부의 지적은 부당해 보이는데요.
열폭이 한 이유겠지만 어느정도는 정의감 코스프레도 있었을 텐데,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조금 지나친 감이 있네요.
12/10/10 13:07
잘됬네요. 왓비 한명이 진짜 약오릅니다... 뭐 미국에서 구속도 피해가면서 아직도 활동은 계속 하는 모양이던데 말이죠.
지금도 타블로 관련기사에 군대도 언급하면서 꾸준히 악플다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왓비는 나이도 거의 제 아버지뻘이던데... 말년이 매우 불행했으면 좋겠네요. 남의 가족들 눈물 뽑은만큼요. 헐 다음에서 댓글 봤더니 추천수 1~5위 대부분이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면서 타블로 까는 글들이네요. 진짜 놀랍습니다.
12/10/10 17:18
왓비가 없는 이상 아직도 충분히 응당한 처벌을 받은 건 아니죠. 왓비를 잡아다가 맨 앞줄에서 가장 큰 처벌을 받게끔 해야 응당한 처벌이지.
12/10/10 21:54
한창 논란이 됬을 당시... 피지알분위기도 장난아니었는데....그때 그분들은 지금 이상황을 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요......비밀스러웠던 그분 뿐만아니라....
12/10/10 23:38
박관근 재판장은 책의 한 구절을 인용해 "그릇된 신념과 인식은 우리 에너지를 병들게 하고 결국 원치 않는 삶으로 이끈다. 이 말의 의미를 음미해보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인간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 이 일을 거울삼아 지혜로운 이들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캬..괜히 존경하는 재판장님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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