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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9 07:55
노래방에서나 행사에서나 싸이 히트곡들은 하나같이 보배같은 노래들이죠.
더불어, 유일하게 망한 2집의 쎈 노래들도 좋아합니다. (처녀논쟁, 나쁜X, 해지면 등등) 예전에 김희철군이 라스 mc할때 저 노래들을 줄줄 외는 걸 보고 저친구도 보통이 아니구나 했던 기억이 나네요.
12/09/29 08:35
새도 새지만 끝..듣고 정말 충격받았죠. 지금도 저는 끝에서 싸이의 모든 역량을 흐흐
그 당시 혼돈에 빠져서 아 이런곡도 나오는 구나 했었어요. 사실 1집에서 혼자 다했는데 2집부턴 그것이 조금 빛이 바랜 감이 있지만 조금 더 대중화 되기 시작하고.. 이젠 뭐 최고의 대중 가수 중의 한명이니 보긴 좋네요. 1집하고 5집을 가장 좋아라합니다.. >_<
12/09/29 08:51
새는 정말..
이노래를 미국시장으로 밀어보면 안될라나요? 춤이 대박인 노래인데 ㅡㅡ; 1집때처럼 오리지날음악에 춤도 그대로 하면 괜찮을꺼같은데요~ 촤근 콘서트는 새를 완전 다르게 편곡했더군요..
12/09/29 09:55
싸이 병역관련 판례 읽어보면 싸이가 군대문제 관련해서 그렇게 잘못했다.. 라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서 읽어보시면 괜찮겠다 싶습니다.
12/09/29 10:18
강남스타일 이후에 후속곡으로 '흔들어주세요' 이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뮤비에서 노홍철의 관심이..같이 출국해서 한번 흔들고.. 그 후에 챔피언이나 새를 살짝 바꿔서 활동하면 충분히 인기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12/09/29 10:21
제 기억에 '벌써 이렇게'는 쿨 베스트 앨범 (아마 앨범명이 Very best album of Cool인가 그럴거에요)에 싸이가 피처링 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그렇고 정말 싸이와 이재훈의 조합은 덜덜덜;; 둘이 싱글앨범 하나 안내주나요 ㅠ
12/09/29 11:08
http://www.youtube.com/watch?v=zJUhnSMJ0aI
스케치북에서 부른 예술이야, 낙원, Right now 영상입니다. 어제부터 계속 듣고 있어요.
12/09/29 16:12
싸이씨 음반 중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것이 'psy싸이 remake&mix 18번' 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생극장-B형 정말 재미있더군요. 초반부 인생극장-A형과 대비되면서 엄청난 카타르시스가!! 인터넷 방송에선가 한 번 듣고 나서 너무 좋아 바로 매장에 가서 3개를 사서는 당시 결혼 전이었던 지금의 집사람과 제 여동생에게 선물했었죠. mp3에 인생극장-B형을 넣고 출퇴근 길에 외울 때까지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밀봉된 시디 하나가 남아있군요. 개봉했던 시디는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벌써 그게 7년 전이라니...
12/10/01 00:15
싸이가 반짝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이런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음악들이 너무 많다는 거죠.
김장훈씨와 같이 한 공연부터 대학공연까지... 맨정신으로 시작해 거의 인사불성으로 끝나는 공연이 많은지라.. 롸잇나웃... 다음은 DOC한테 준 곡인 '나 이런사람이야'등.. 반복되는 멜로디로 미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 듯~
12/10/01 02:12
싸이가 요새 몹시 잘나가서 기분이 좋네요. 군대문제도 그렇고 몇몇 사고는 쳤지만 결혼하고 반성하고 있는듯 하구요.
싸이의 데뷔무대때 반주대 새포즈를 취하자 방청객들의 폭소와 함꼐 저도 웃었었고 얼마후 친구에게 싸이가 새로 1위를 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랍기도 했었고, 새후속곡으로 나온 '끝'이란 노래에 확 빠져서 한동안 그노래만을 부르기도 했었지요. 그러다가 대마초사고가 터지고..-_- 그후로, 환희와 챔피언으로 존재감을 알리는가 싶더니만 군대사건...-_- 다른건 다 몰라도 노래하나는 잘만든다고 생각했는데 그 결실이 이제야 이루어지는거 같아서 기쁘네요. 2집이 아쉽게 묻히고, 3집도 큰빛을 못보고 묻혔었는데. 찾아서 들어보니 괜찮은 곡들도 있었는데 다는 기억이 안나네요. 김완선이 피처링한 곡이 나름 괜찮았었고. 5집떄 정엽이 피처링한곡도 꽤나 괜찮게 들었었네요. 끝은 다시금 찾아듣고 싶어진다는.. 앞으로도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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