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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09/28 13:17
금메달 딴거야 축하할 일이고, 대단한거긴 합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음주운전 그랜드슬래머를
정치판에 데꾸오는건 대체 무슨 경우인가요???
12/09/28 14:20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 획득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많은 국민들을 기쁘게 한 사람인데
어느 정당에 들어갔다고 해서 금메달 쉴드가 벗겨진다든지 하는건 그렇네요. 음주운전이 잘못된거긴 한데 새누리당에서 어떤 역할을 한다는게 금메달 쉴드를 벗겨내고 음주운전 전력을 다시 거론되게 할정도로 그렇게 안좋은 짓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12/09/28 14:31
어느 특정 정당에 들어갔다고 해서 그런 게 아니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수밖에 없는 자리에
과거 이력이 매우 좋지 않은 사람이 들어가서 금메달로 잠잠했던 '음주 이력부분'을 스스로 들춰내는 꼴이라 그런 거죠. 정치에 발을 담그면 이런저런 과거 이야기가 들춰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니까요
12/09/28 14:20
금메달 따고 방송 나오는거 보니 남앞에 나서고(나쁜 의미가 아님) 말 하는걸 즐기는 성격인거 같던데 그랜드슬램으로 선수생활이 지겨워졌으면 예능 나와서 강호동테크나 한번 노려볼 것이지 문대성테크가 그리 탐나나요.
문대성 탈탈 털리는거 보고도 느낀게 없는건지 운동만 열심히하다보니 저렇게 정치판으로 뭣 모르고 끌려간 스포츠스타가 어떻게 버림받는지를 모르는건지... 안타깝네요.
12/09/28 14:49
올림픽 기간때 힐링캠프에서 이경규씨한테 자기 키워달라고 말도 하고, 오히려 더 웃겼던 그 동메달딴 조준호 선수 은근히 견제하기도 해서.
모양새가 은퇴뒤에 연예인 하고싶어 하는것 같아 보였는데 그게 아니라 정치쪽이었나 보네요. 꽤나 의외긴 합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 달린것 말마따나 출신지역에서는 꽤 좋아할것 같기도 하고. 근데...청년위원장 정도가 아니라 도 단위 선대위원장? 새누리당이면 형수를 성추행해도 당선되는 동네가 경북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전혀 정치경험 없는데다가, 운동에서는 세계 1인자까지 올라갔지만 그것 말고는 다른 경험이나 공부를 해본것 같지 않은. 나이도 20대인 친구를 낼 정도로 그 지역은 정말 그렇게 자신있다는 말인가요? 거기에 덤으로 젊은 이미지 가져오고. 크크크. 여튼 진짜 은퇴도 안한 선수가 음주운전 세번으로 사람 얼떨떨하게 만들더니 이젠 별걸 다 합니다 그려.
12/09/28 15:05
이게 얼마나 이슈화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새누리당은 정말 이미지 정치 하나는 예전부터 잘한다고 느껴집니다.
본인도 고뇌하고 고뇌한 결과라 생각하고 존중해 줍시다.
12/09/28 16:17
전 결승전때도 상대선수 응원했습니다 -_-
음주운전 = 살인 이랑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살인마가 금메달을 딴다고 생각하니 소름돋더라구요. 한번이야 아주아주 양보해줘서 실수겠거니 하지만 3번이면 답이 없죠. 저런놈이 금메달따서 쉴드 받을거 생각하니 끔찍하더라구요.
12/09/28 16:25
그렇게 인재풀이 없는건가...
선대위원장을 정치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현역' 체육인에게 맡긴다니 벙찌게 만드네요. 추)정... 인지도 높고 정치와 무관한 사람을 선대위원장에 뽑고 싶었으면 최소한 '문제' 는 없는 사람을 뽑던가... 음주운전 3회에 1번은 무면허음주까지 걸렸던 사람을 선대위원장에 뽑다니 정말 한심하기 그지없네요.
12/09/28 16:48
문대성 의원 처럼 대학교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올림픽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부터 정치판에 끼어드는 것인지... 이런게 너무 일상화가 되면 언젠가는 스포츠판도 죄다 정치판으로 물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정당 저 정당 파워 믿어가며 좌지우지 할 날이 멀지 않다니까요. 저건 매우 잘못된 행동입니다. 어느 정당을 가던지 간에...
12/09/28 17:12
대한민국 체육교육 시스템 상 운동하던 선수가 사회, 정치를 얼만큼 안다고 젊은 친구를 넙죽 집어넣는지..
금메달리스트라는 애국심 자극하는 이미지의 인물을 가져다 쓰는 새누리당의 행태와 그것에 환호하는 새누리당 지지자들.. 서로 쿵짝이 잘 맞긴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이끌어가야 할 공당이라면 그러면 안되죠. 뭐 이게 새누리당다운 행동이지만.
12/09/28 19:45
경북이니 얼굴마담을 내세워도 되겠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치 생초보, 그것도 치명적 결점이 있는 사람을 저 자리에 덥썩 배치하는걸 보면 지금 박근혜 대선캠프에 중심잡아주는 전략가가 단 한 명이라도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중구난방 그 자체에요. 김종인은 김종인 워딩, 이한구는 이한구 워딩을 계속하고 있고, 선대위는 어떤 특색도 없이 경선 후보들 모아놓은 잡탕이고요. 그나마 쓸만한 친이세력은 처음부터 배제되었죠. 이렇게 무능한 여당쪽 선본은 근래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12/09/28 20:00
중앙선대위 인선 후 제일 먼저 본인 '나와바리'로 달려가 TK선대위를 출범시켰는데....
여러 공동선대위원장 중 1인이니 올림픽분위기 타서 저런 인물 하나쯤은 그닥 큰 문제가 되지 않겠죠. 다만, 다른 지역이었다면 말 많고 난리가 났을 테지만....... 그래도, 지팡이보다는 낫네요.
12/09/28 20:17
런던 올림픽 유도 81kg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이
새누리당 경북 선대 위원장 이라니 .... 스포츠와 정치가 이렇게도 결탁이 되네요 ... 솔직히 말해서 기분이 좀 씁쓸하네요 ... 새누리당 쪽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도 오죽 인재가 그렇게나 없으면 현역으로 활동 중인 스포츠 스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국내 제1정당 여당의 선대 위원장직 으로 임명할까 싶기도 하고 ... 뭐 문대성 선수의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
12/09/28 21:13
진짜 대박이네여 참 답답하네요 오늘 또 박근혜님이 대구 방문하신거 봤는데
열혈한 환호 참 저도 이지방 살지만 이지방사람들 충성도가 진짜 장난아닌것 같습니다
12/09/28 22:56
어차피 돈 얼마면 표 얼마 나온다는 공식이 있는 집단이니,
선대위원장 쯤이야 누가하던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오히려 고생해서 금메달딴 선수라는 이미지로 덧칠해버리면 된다고 보는거겠죠. 근데 문제는 그게 어르신들께는 먹힌다니까요. 그리고 모 님은 연예인이 정치적 입장을 말하지않는게 현명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닥치고 있는게 좋은거야'라고 협박하는 걸 보니 우리나라에도 소위 '넷우익'이 등장하는 모양이군요.
12/09/29 21:25
경북은 굳이 선거운동 많이 할 필요도 없다 이건가요?
선대위원장이 캠프에선 상당한 노른자리일텐데 TK지역 의원들이 곱게 볼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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