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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0 14:58:46
Name ㈜스틸야드
Subject [일반] 새누리당은 구미호임이 확실해져가고 있습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9/h2012092002354921950.htm


친박계 초선의원인 이재영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인데요.

앞에서 잘라냈던 꼬리들이 워낙 커서 이건 굉장히 사소한 사건으로 보일지경입니다. 이건 뭐 구미호도 아니고 자를 꼬리가 왜 이렇게 많은지...

안그래도 새누리당 내에서조차 박근혜 후보와 친박측이 귀를 틀어막고 폭주중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사건이 터지려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920105810756
계속 터지는 친박측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새누리당에서는 클린검증소위를 가동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근데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친박측에서 정치공세니 구태정치니 하면서 자신들의 의혹을 물타기하고 있는데 말이죠.

게다가 사실상 박근혜 후보의 사당이나 다름없는 새누리당에서 제대로 할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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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us
12/09/20 14:59
수정 아이콘
악 크크 약간 늦었네요. 관련글 댓글화 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0665
http://www.ytn.co.kr/_ln/0103_201209201352291521

연일 친박계 정치인들의 치부가 터지고 있습니다.
홍사덕, 송영선에 이어 이번엔 경기 평택을 초선 국회의원 이재영입니다.
친박조직인 경기희망포럼 대표를 지낸바 있는 확실한 친박계입니다.

한나라당 전 대표의 운전기사에게 매월 250만원을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 부터 1월까지 약 1억원이라네요.. 운전기사에게 간 돈이 어디로 갔을까요?? 이름이 나오지 않은 전 대표는 누굴까요.. 흐흐
또한, 평택을의 새누리당 대의원들에게 쌀 선물을 제공했다네요.


이미 아들은 구속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천만원 지급 + 회계책임자 은닉.

오늘 내일 중에 출당되겠네요.
누군가의 말처럼 이대로 가다간 새누리당이 박근혜 1인당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누는 마음
12/09/20 15:01
수정 아이콘
에휴.. 정말 한심하네요. 설마 오늘까지 3일 연속 터질까 했습니다.
12/09/20 15:04
수정 아이콘
이런 양파 같은 정당을 봤나. 하나까면 하나가 또나오고 또나오네요 에헷!
김선태
12/09/20 15:07
수정 아이콘
측근 비리는 측근 비리로 막는다. 결국 막는다.
이카루스
12/09/20 15: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친이보다 친박이 더 부패한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구태한 집단임은 말할 것도 없구요.
이질성
12/09/20 15:31
수정 아이콘
도올선생이 지적한 환관정치가 확실시 되는군요.
너무 숨이 찰 지경이니 천천히라도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12/09/20 15:39
수정 아이콘
허허...5년 내내 봐온건데도 참 짜증이 납니다..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는지....
12/09/20 15:41
수정 아이콘
돌려막기의 대가네요 크크
올빼미
12/09/20 16:18
수정 아이콘
꼬리라도 짤라내는게 가능한 새누리당이네요. 언제가는 몸통도 짤라낼수있을까요?
제랄드
12/09/20 16:37
수정 아이콘
제가 얼마 전부터 박근혜 쪽에서 이런 류의 뉴스가 나올 때마다 덧글로 이렇게 쓰고 있죠.

됐고, 다음 폭탄.
DarkSide
12/09/20 17:08
수정 아이콘
됐고, 다음 폭탄. (2)

문제 사건 터지면 바로 꼬리 자르기 는 새누리당 ( 한나라당 ) 전매 특허라서 이제는 놀랍지도 않네요. 흠.
12/09/20 18:01
수정 아이콘
혹시, 선거전까지 깨끗해 질려고 노력하는 중 인가?
한명씩, 한명씩,, 더러운 부위를 잘라내듯....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the hive
12/09/20 19:20
수정 아이콘
괜히 문재인에게 밀리고있는게 아니죠
MB는 오히려 그동안 박근혜의 방패막이였던것입니다.
그래도 측근이 괜찮다고 보이는 캐릭터가 박근혜였는데 저렇게 측근에서 사고가 터지면 참 답안나오죠
Marionette
12/09/20 19:41
수정 아이콘
꼬리가 여러개 달린 도마뱀이에요
잘라도 다시 자라는...
봄바람
12/09/20 20:58
수정 아이콘
우리도 꼬리라고 너무 치부하지 맙시다. 송영선 녹취록 들어보면 정말 가관이에요. 그런데 이런게 묻히고 있음. 만약 민주당이었다면?
(Re)적울린네마리
12/09/20 22:52
수정 아이콘
한 쪽은 쉬쉬하며 수사하다 언론및 폭로에 뽀록나면서 한 쪽은 쥐잡듯 뒤지며 매일 언론에 중계하는 검찰....
권력의 비대칭과 검찰이 왜 정치검찰이며 권력의 시녀이자 견찰소리 듣는지 요즘 매일 터지는 뉴스를 보니 알 것 같네요...
맨날 친노, 박지원 노래부르던 중수부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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