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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9 17:57:54
Name 와이파이-*
Subject [일반] 앱등이가 본 아이폰 출시
저는 흔히 말하는 앱등이 곧 애플빠입니다.
아이폰 3GS, 4, 4S를 지나 현재 5를 구매하기위해 기다리고 있고,
아이패드2를 지나 뉴아이패드를 쓰고 있고,
거기에도 모자라 앱개발을 공부하기위해 맥북에어 2010모델을사서
현재는 2012 맥북에어 신형을 사용하는 앱등이자 "마이꾸나" 어플을 개발한 앱개발자,
애플빠 중에는 하급 일반인에비해서는 고도(?)애플빠입니다.

처음엔 삼성에 대한 배신으로 아이폰만 바라봤지만 지금은 나름 중립적이 된..
이런 앱등이가 아이폰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아이폰 5가 발표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놀라움을 전하기도, 기대 이하라는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아니면 그냥 무반응한 사람이 있습니다.

위 세 그룹을 분류하고 각자의 시선을 본다면 얘기만 나오면 파이아되는 이 소제에 대해
조금은 여유로운 시선을 갖게 될 수 있을까 생각되어 세 그룹에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아이폰을 찬양하는 사람들.

아이폰을 찬양하는 사람은 대부분 기존의 iOS유저 내지는 Mac유저.
곧, 애플 제품을 써오던 사람들 그 중에서도 2가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이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스마트폰의 화면이 커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모바일의 신속함을 필요로하는 작업은 아이폰으로 처리하면 되고,
더 큰화면을 필요로하는 영상보기, pdf읽기, 책읽기, 시원한 웹브라우징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를 쓰면 되니까.

아이패드를 쓰면 주변에서 한마디씩 합니다.
"그걸로 워드 같은거 할 수 있어?"

정답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합니다.
왜냐하면 Mac과 MacBook이 있으니까요.

생산적인 작업은 컴퓨터로 해야합니다.

이처럼 "아이폰을 찬양하는" 첫번째 사람들은
아이폰의 화면이 길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화면의 크기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입니다.

비애플러들이 비아냥하는 감성이라는 변명의 불편함도
이 사람들에게는 혁신이고 최고의 기술입니다.

작은 화면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가독성으로 커버할 수 있고
아이패드로 커버할 수 있으니까.

또한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같은 비율로 유지시킴에따라
모든 어플에서 돌아가는 "유니버설 앱"이라는
퀄리티 높은 앱들을 아이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iOS가 진화함에따라 iCloud를 통해 편리한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첫번째 그룹의 사람들은 아이폰을 찬양하고 사용합니다.



두번째 실망감을 표출하는 사람들

이 그룹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안드로이드 유저들입니다.
안드로이드 유저들도 안드로이드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갤2 이전의 스마트폰이나 각 회사의 플레그십 스마트폰이 아닌
유명하지 않은 스마트폰(지원이 적거나 금방 끊기는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아이폰으로의 이전을 원합니다.

"아이폰의 기존 제품들의 관리, 최적화, 중고가격 방어" 등에 매력을 느껴서.

하지만 그 사람들은 아이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썻던 익숙함은 유지되길 원합니다.

배터리의 탈착 여부, 큰 화면, 자유로운 파일이동 보조 메모리, 테마변경 및 기타 커스터마이징 등이 구현된 아이폰을 원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은 절대 위의 사항들을 반영하여 아이폰을 만들지 않습니다.

애플에 있어 위에 사항들은 지켜야할 이념이자 숙명이기 때문이죠.
[[예를들어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엄지손가락의 이동거리를 생각한 것이고 가장 최우선적으로 모바일이다.
아이패드는 컴퓨터로 만든 컨텐츠나 웹에서 있는 컨텐츠를 소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바이스란 생각이죠.
둘은 독립적인 디바이스고 소프트웨어의 통일로 인해 유기적인 관계를 갖게 만든다.]
]


그래서 아이폰의 작은화면과 배터리, 폐쇠적인 OS에 실망하며 갈곳을 망설이고
이 상태로 마지못해 아이폰에 넘어온 사람들은 사용 후의 불만을
그리고 아이폰으로 넘어오지 않은 사람들은 그래도 역시 안드로이드가 편하다는 생각에 안드로이드에 남습니다.

이 그룹은 세번째 그룹과 함께
컴퓨터로하는 일도, 태블릿으로 하는일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이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무반응한 사람들

우선 이 그룹의 공통적인 케이스는 최신 IT기기에 욕심이 없고 관심이 적은 사람들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2g를 버리고 대중적인 안드로이드폰을 샀지만 스마트폰은
"전화기"인 경우입니다.
이들에게 아이폰은 별 관심없는 스마트폰일 뿐인 것입니다.

그외에는 iOS를 사용하지만 아이폰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 Mac을 쓸일이 전혀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iCloud는 다른나라 이야기이고 "iCloud"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뉴스를 통해 "내일 iOS6가 나온데"라는 말을 듣지만 업데이트 내용을 봐도 별로 땡기는 것도없고
변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세번째 그룹은 무반응합니다.

첫번째 그룹의 사람들을 제외한다면
아이폰의 사용법과 관리등의 폐쇠적인 부분에 불편함을느껴
안드로이드로 넘어갈 그리고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그룹들입니다.



제 생각에 현재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싸움은
55:45정도로 근소하게 아이폰이 앞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는 시장에 혁신적인 기술을 세상에 소개해 온 선발 주자이고
아직은 그 우위가 근소하게나마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판매갯수나 스펙이나 이런 것들을 떠난 저만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공방이 계속된다면 두번째 그룹과 세번째 그룹은 대부분 안드로이드로 넘어갈 것입니다.
아이폰은 매니아층의 스마트폰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의 감성적인 기능들에 대응하는 것들은 안드로이드 진영에도 생겼고,
터치감의 차이, 최적화의 차이는 괴물스러운 하이엔드 스펙으로 커버해버리고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애플의 다음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지만 새로운 디바이스라인을 만드는 겁니다.

예를들어 아이폰만 있던 시절 "태블릿 피씨"라는 새로운 라인을 만든것처럼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이의 무언가!!
큰화면과 아이폰의 최적화를 동시에 느끼게 해줄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죠.




최근 애플은 눈에 보이는 회사가 되어버렸습니다.

잡스시절의 애플도 그랬지만 팀쿡이 이끄는 애플은 더더욱 제품의 "주기"를 지켜서 나옵니다.
아이폰4가 나오고1년뒤엔 업그레이드 버전 그 다음해에는 메이져 업데이트를 해서 5가나오고
아이패드도, 맥도 거의 주기를 지켜서 나옵니다.

심지어 예전에는 루머사이트의 대부분이 루머로 끝났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루머의 적중률이 높아졌고,
이번 iOS6와 아이폰5의 키노트때에는 99.9%라 해도 무방할 만큼 적중된
혁신적이지만 혁신적으로 받아드릴 수 없는
수개월간 웹상에서 떠돌던 그 모습그대로 아이폰이 나와버렸습니다.





주목해야할 것은 루머의 적중인데요.
아이폰5와 함께 루머가 돌던 또하나의 디바이스
"미니 아이패드"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큰 화면과 아이폰의 최적화를 동시에 느끼게 해줄 무언가!!가
저는 "미니 아이패드"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갤럭시 노트란 물건이 나왔을때 그리고 그 반응이 뜨거웠을때
애플이 놓친 Just One은

"폰"과 "패드"의 중간점인
"노트"라는 개념의 디바이스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아이패드는 필기에 최적화된 디바이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기능의 노트어플을 만들고 터치펜, 최근엔 iPen이라는 전자펜으로
부족한 필기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키려는 노력을 해왔음을 고려해봤을때

분명 아이패드 유저들도 노트 형태의 "필기"를 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원합니다.

또한 이것이 10인치와 4인치 중간으로 나온다면
분명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도 iOS로 오게 만들 매력적인 디바이스가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플이라는 회사의 성격으로 보건데 "작은 아이패드"를 내는 것은
과장을 섞어 삼성에게 패배를 인정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선발주자의 이점을 모두 잃고 애플 자신이 삼성에게 말한 카피캣이 될 수도 있고
미니 아이패드를 만들어 최초의 목적을 잃어버린 "아이패드"가 과연 지금처럼
태블릿 시장을 잡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미니아이패드가 아닌
서로가 현재의 노선을 지켜나간 "맞짱"을 보고 싶고
그 고집속에서 나온 제품들을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최근 아이폰5에 대한 글을 이 게시판에서 보았습니다.
이제 상대적으로 비대해져버린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애플 유저들은 앱등이라 말하고,
발표때마다 삼성이 언플놔서 애플이 힘든거다. 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용기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뭐가 좋고, 안좋고는 위에서 말씀드렸던 세 그룹의 사람들의 생활패턴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는 두 진영의 싸움이 치열해져서 더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길 기다리고 선택하면 됩니다.

선택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져있고 존중받아야 마땅하니까요.



p.s
저는 그냥 대학생입니다.
틀린말도 많겠고 글도 재주가 없어 못썻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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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nworks
12/09/19 18:03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고 지금 시점이 되니 아이폰이 진화된 피처폰 같아요. 위피랑 ios 랑 차이가 뭔가 뭐 이런 생각이....
honnysun
12/09/19 18:09
수정 아이콘
현재 아이폰을 쓰고 있지만, 전 그냥 싼게 좋은 것 같습니다.
사케행열차
12/09/19 18:11
수정 아이콘
첫번째 부류의 사람들을 보면 뭔가 논리가 이상한데요...

아이패드가 있으니까, 맥과 맥북을 쓰면 되니까 아이폰의 액정이 작은것은 상관이 없다.

다들 집에 컴퓨터 한대씩 있으니까 갤럭시도 액정 크게 만들 필요가 없었을텐데...?

그러면 더 커진 아이폰5는 혁신이 아니라 낭비가 되는건가요? 아이패드도 있고 맥이랑 맥북으로 작업하면 되는데 왜 쓸데없이 부피만 키운거야...이렇게 생각하나요?
불량공돌이
12/09/19 18:15
수정 아이콘
저는 3번째 그룹에 속하는군요.
최신 IT기기에 욕심이 없고 관심이 적은 사람입니다.
다만 시대의 흐름에 맞추지 못해 2g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지요.
OnlyJustForYou
12/09/19 18:16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폰을 오래 썼고 지금은 갤노트를 씁니다만 아이폰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말하는 iOS의 불편함을 불편함이라고 느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튠즈 같이 분명 유저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게 있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다른 좋은 부분에 충분히 만족하니까요.

아이폰을 쓸 때는 안드로이드의 자유로움, 커스터마이징, 탈부착배터리, 큰 액정이 부러웠지만.
갤노트를 쓰는 지금은 꾸미기의 귀찮음, 큰 액정탓에 하루를 채 못가는 배터리, 껏다켜지는 시간의 지겨움 그리고 최적화 되지 못한 탓에 젤리빈을 기다리는 짜증남.
뭐 이렇게 느끼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스도사
12/09/19 18:23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앱등이는 글쓰신 분처럼 애플제품에 애정을 가진 사람에게 붙이는 비하적 표현이 아니라 애플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동시에 다른 제품 사용하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비아냥 거리는 애플빠를 보고 비하하는 말이죠. 그 반대편이 삼엽충 혹은 삼성 알바라고 불리구요.
12/09/19 18:2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번에 아이폰의 액정이 길어진 것은 앱 개발자들에겐 악재죠...
해상도가 높아지기만 하고 종횡비가 바뀌지 않으면, 어차피 레이아웃은 그대로니 별 상관이 없는데,
이번엔 종횡비가 바뀌어 버려서, 어느 한 쪽은 레이아웃이 찌그러지거나, 또는 제품의 해상도를 고려해서 매번 계산을 해주거나,
또는 래터박스식으로 상하를 잘라버려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데... 어느 쪽이 됐든 귀찮기가 짝이 없죠.
마바라
12/09/19 18:23
수정 아이콘
결론은 아이폰을 쓰려면.. 집에 아이패드나 맥북은 있어야 한다. 이렇게 되나요? ^^;;

제가 갤탭7인치를 휴대폰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건 좀 커요. 휴대가 무지 불편해요.

5인치대가 휴대폰이 가질수 있는 최대의 크기인것 같습니다.
삼성이 이 부분을 선점한건 훌륭한 선택이었네요.
12/09/19 18:23
수정 아이콘
화면 비율 변화때문에 아이폰5 는 그다지 매력적이지가 않네요...기존 960x640 의 3:2 해상도를 포기할 만큼의 무언가가 전혀 보이지 않아요. 기존의 어플들도 화면짤림이 있을 것이고.. 왜 그렇게 어정쩡한 해상도를 가져갔는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만약 1440x960 해상도로 화면비율을 유지하면서 4인치 중후반의 화면으로 나왔다면? 아마 고민없이 출시일만 기다렸을 것 같네요.

맥북 쓰고있고 아이폰도 쓰고..아이패드는 회사꺼 하루종일 품고 다니는 앱등이라면 앱등이지만 이번 아이폰5 는 실망하는 쪽에 속해요.

첫째는 앞서 설명드린 화면비율 변경 문제.
둘째는 도크커넥터의 변경.

이렇게 두개가 문제가 아니었나 싶어요 저로써는..
12/09/19 18:26
수정 아이콘
위의 분류 어디에도 저는 포함되지 않는걸 보면 저 분류는 틀린 것 같네요.
저는 아이폰5에 관심이 없습니다. 근데 그건 IT에 무관심해서가 아니에요.
아이패드를 쓰다가 아이튠즈라는 거지같은 프로그램에 진절머리가 나서 다시는 애플 제품은 거들떠도 안 본다고 다짐한 사람입니다.
유리자하드
12/09/19 18:26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따지자며 3번째부류이긴 한데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갤3 대란에도 꿈적도 안한 이유가 아이폰5와 갤노트2때문입니다.
요번에 폰 사게되면 최소 2년은 쓸 마음이라 신중을 기하고 있고 배터리소모 측면을 가장 우선으로 보려고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갤노트1과 갤3는 탈락;;
포포리
12/09/19 18:28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대부분 동의하는 내용이네요.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설명을 잘 하시는듯..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른점은 스마트폰에서는 55:45로 이미 안드로이드가 앞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삼성이 애플을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12/09/19 18:29
수정 아이콘
갤3 17만원짜리 싸구려 줘도 안쓴다 버리지 ~ 내 3gs 보다 못하네 크크크
이제 아이폰5 나오면 모두다 올킬 !!! 크크크
이런 사람이 앱등이죠.
글쓴이님은 그냥 애플매니아. 흐흐
다시한번말해봐
12/09/19 18:32
수정 아이콘
전 첫번째 그룹인 듯..? 엄청난 애플찬양(!)부류는 아니지만, 슬슬 수명이 다 되가는 아이폰3gs와 아이패드2를 갖고있다보니 당연스레 다음폰은 5로 생각하고 있네요. 화면비율이 아쉽고 17만원에 비해 엄청 비싸지만! 그리고 뭐 기타등등 5에 아쉬운게 많긴하지만 왜 아이폰이냐-하면, 지금에 익숙해져서... Ios를 줄곧 쓰다보니 안드로이드를 만졌을때의 어색함과 불편함(가족모두 안드로이드고 갤탭도 있지만 여전히 어렵고 어색해요)과 아이패드-아이폰-노트북 체제가 너무너무 편하거든요.. 사진스트림, 동기화, 편한 문서어플등등 이 기기들에 길들여져서 다른폰은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가끔 안드로이드/애플비교하면서 파이어되는 글들 중 일부의 사람들을 보면 "그냥 자기 편한 폰 쓰면 되지않나..왜 싸우고 헐뜯고 비아냥거리지.." 싶네요.
12/09/19 18:32
수정 아이콘
아이폰 싫어하면 갤럭시 쓰는 사람 이런 편견은 옵티머스G가 깨주었으면 좋겠네요
옵G가 성공해서 가격경쟁도 불이 붙어서 폰 가격이 더 떨어지고 성능경쟁도 더 치열해져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더 나아가 정말 혁신적인 폰이 등장하는데 역할을 하면 좋겠네요
OnlyJustForYou
12/09/19 18:34
수정 아이콘
애플은 아이폰은 3.5인치로 계속 가고 3:2맞나요? 계속 이렇게 가고 "큰거 쓰고 싶으면 아이패드사라" 이렇게 계속 갔어야 하는데..
뭔가 길이만 늘린 건 애플답지 못하게 느껴지고 매리트도 없어보이고.. 아니면 정말 미니아이패드를 내놓던지 그랬어야 하지않나 싶네요.
소와소나무
12/09/19 18: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애플에게는 시리, 삼성에게는 노트에 있는 필기 기능을 많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시리같은 경우 활용할 방향이 무궁무진할 정도니. 시리가 과연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가고 애플이 시리의 활용을 어디까지 상상하고 있느냐에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같은 경우 기대는 하지만 다음을 어떻게 이어갈지 전 상상이 안가더군요. 그래서 삼성이 어떤 방향을 보여 줄지 기대하고 있는데 친구놈한테 물어봐도 그렇고 아직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것 같더군요.
마바라
12/09/19 18:36
수정 아이콘
삼성은 휘어서 손목에 감거나 접어서 쓰는 핸드폰을 만들겠죠. 그러려고 아몰레드 쓰는거니까요.

일단 지금은 깨지지 않는 액정 정도가 나오겠지만.
갓의날개
12/09/19 18:35
수정 아이콘
그냥 아직도 ios4 쓰시면서 아이폰 별로다, 혹은 맥북쓰면서 맥은 안쓰고 윈도만 쓰시는

여성분들보면 안타깝습니다.

아이폰은 아는 사람, 패드, 맥북류 쓰는 사람이 써야지 잘 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모든 제품군중에 하나사자면 역시 독보적으로 아이패드인것같습니다.

아이폰으로 하던것을 아이패드를 산 후 다 해버리니까 아이폰은 카톡기계가 되어버리네요

아이패드를 산 후 아이폰5이 새로나와도 그렇게 사고싶은 욕구가 나지 않네요
현호아빠
12/09/19 18:40
수정 아이콘
"유명하지 않은 스마트폰(지원이 적거나 금방 끊기는 스마트폰)을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아이폰으로의 이전을 원합니다."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동의가 힘드네요..
저같은경우는 3GS/모토로이/아이폰4/미니프로/이자르/스트릭/베뉴/DHD/인크/갤3
등 스마트폰도 정말 많이 갈아탔는데요

3GS랑 4를 사용해봤지만 탈옥을 하지 않고는 아이폰을 제대로 활용하기도 어려웠고..시디아 앱이없으면 많은부분들이 불편했고요
안드로이든느 모토로이 이자르처럼 램고자;; 갤3까지 다 써봤지만..
램이 모자랐을때의 불편함( IOS 만큼 최적화의 문제도 있긴하지만요..)을 빼고는 사용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ICS로 오면서는 덕지덕지 깔려있던 원치않던 통신사 어플역시 "사용중지"로 설치되지 않은거처럼 쾌적한 사용도 가능해졌구요..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싫어하지도 않고 안드로이드 빠도 아니지만..
그냥이냥저냥 카톡이나하고 노래나 듣고 동영상이나 보기에는..안드로이드가 좋다...라는 생각입니다. [m]
2초의똥꾸멍
12/09/19 18:50
수정 아이콘
근데 한가지 궁금한점이 갤3 배터리 지적 많이당하네요. 갤스원 쓰고 어머니 갤치디 만지다가 갤3 버스타고 사용하며 느낀점이 배터리 진짜 잘 안닳던데...특히 절전모드 켜놓으면 밤새 밖에 있지 않는 이상 예비 배터리 꺼내는 일도 잘 없던데..물론 제 폰이 시계에 가깝지만 그룹 카톡과 페이스북은 자주 하는 편인데 말이죠. 이전 갤럭시 시리즈가 너무 배터리가 광탈이었던 건가요?
doberman
12/09/19 19:02
수정 아이콘
제가 북미에 살고 애플 제품을 2개 이상 사용한다면 주저없이 아이폰을 선택하겠습니다.
icloud와 그동안 결재한 app등으로 전지전능한 활용성을 보여주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안드로이드도 제대로 다 활용 못하는 유저..
sisipipi
12/09/19 19:03
수정 아이콘
와콤펜이 없는 미니 아이패드가 노트 류를 대신할 수 있을까요? 필기 자체가 넘사벽이라고 들어서요... 액정크기도 패드보다 작아지는데 그럴수록 와콤펜의 중요성이 커지겠죠. 필기라는 측면을 봐선 미니 아이패드는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m]
점일홍
12/09/19 19:11
수정 아이콘
저도 뼛속부터 앱등이인 시절이있었지만 작년여름부터 앱등이에서 탈출했습니다.
껍찔을 까고 나오니 편하더군요.

피쳐폰을쓰던 무전기를 쓰던 개인의 차이이고.. 요즘 나오는 폰들은 뭘써도 좋은거같아요.
Go_TheMarine
12/09/19 19:13
수정 아이콘
음... 한 이틀동안 아이폰-안드로이드 글 보다보니
아이폰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번에 갤3으로 갈아탔는데 다음폰은 아이폰구매를 고려해 봐야겠네요.
Love&Hate
12/09/19 19:20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폰과 갤럭시와 htc폰 모두에 맞지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서 옵티머스 시리즈에 정착했습니다.
버스인생 시작했죠.
12/09/19 19:25
수정 아이콘
2007년 잡스가 아이폰 처음 내놓을 때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iPod+Phone+Safari을 합쳐놨다고
전 노래를 자주 들어서 iPod 기능이 있는 아이폰이 좋네요
동기화는 해제하고 제가 원하는 파일 집어 넣고 해서 아이튠즈가 불편한것도 모르겠구요
안드로이드 뮤직 어플도 많지만 아직 iPod 만한 음악 재생어플은 못 찾았네요
지금은소녀시��
12/09/19 19:29
수정 아이콘
제주변에 진정한 앱등이 몇분이 계시죠.
애플이 나이고, 내가 애플인 경지..
스티븐잡스가 메시아인 그분들;;;

글 잘읽었습니다.
에위니아
12/09/19 19:51
수정 아이콘
아이폰이고 갤럭시고 제 주관에서 아크보다 이쁜 놈 나오면 스펙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지릅니다.

하지만 안 나오겠지.. ㅠㅠ

어차피 전화기는 전화기. 빡시게 안 굴리고 그냥 저냥 쓰다보니 스펙은 중요하지 않게됐어요. 전화기는 디자인이죠!!

그래서 전 엑스페리아의 노예가 되어갑니다... 근데 얘넨 우리나라에 발매를 안 하잖아.. 안될거야 나는..
홍승식
12/09/19 20:04
수정 아이콘
제가 사용하진 않지만 집에 맥북에어와 아이폰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두 기기는 사용자가 다릅니다. -_-;
그렇치만 두 기기의 구매 사유는 같습니다. 이쁘니까. -_-;;
게다가 그 두 기기는 전혀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_-;;;
이런 상황에서 애플 기기를 보다 보니까 이건 뭐 귀찮아도 너~무 귀찮더군요.
모 하나 하려면 이것저것 걸리는 것도 많고요.
당췌 이쁜 것 빼고는 장점을 모르겠습니다.
아마 저 같은 사람이 본문에서 말하는 두번째 부류겠지요.
애플의 의도는 사용자들이 애플의 세상 안에서 움직이기를 바라는 거겠죠.
pc 사용자들이 ms의 세상에서 움직이듯이 말이죠.
그런데 ms의 세상은 불편하지 않는데 애플의 세상은 불편합니다.
ms의 세상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도 걸리적거리지 않는데,
애플의 세상은 내가 하고 싶은 것 자체를 하기 힘드네요.
전 아무래도 애플과는 인연이 먼가 봅니다.
RegretsRoad
12/09/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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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이폰 스펙 맘에들어서 살것같네요
12/09/1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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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폰들이 너무커요. 개인용 단말인 폰은 휴대성이 관건인데 지금 아트릭스 쓰는데 이것도 한손으로 쓰기에는 조금 크네요.
12/09/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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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iOS보다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건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컨텐츠 위주의 방식보다는 소스 위주의 환경에 길들여져있어서 그런듯합니다.
그냥 컨텐츠를 본다 보다는 소스를 확보해서 본다는것에 익숙하죠.
둘다 장단점이 있지만 요즘 세상은 컨텐츠 위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컨텐츠 위주로 갈때 제대로된 시장이 형성이 되며 그걸 애플이 앱스토어라는 생태계로 성공해보였죠.

그리고 알게모르게 대부분의 폰이나 OS들이 소스에 접근하지않고 컨텐츠만으로 소비할수 있게 만들어져있습니다.
각 폰마다 제조사의 동기화 프로그램들이 있고 (제가 현재쓰는 아트릭스에는 폰싱크라는 프로그램이 있군요)
ms 윈도우도 미디어 플레이어라는 컨텐츠형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리핑, 동기화 다 지원합니다.)
최근 윈도우8도 써보았는데 프로그램 스토어를 통해 컨텐츠로서 프로그램을 깔수있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하지만 컴퓨터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동기화보다는 직접 백업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소스로서 백업하는것을 더 선호하더군요.
12/09/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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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GS쓰는데 다음번에는 안드로이드로 갈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한번도 안써봐서.
애플의 가장 큰장점은 사후 관리죠.
1년만지나도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3GS까지 업데이트해주는 애플..ios6기대됩니다
고르곤
12/09/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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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미국에서 지원되는 iOS의 기능과 서비스 중에서 국내에서 지원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게 아쉽습니다. 위치 정보 서비스나 쿠폰 관리, 아이튠즈에서의 컨텐츠 구입(국내 컨텐츠는 구입할만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등등 빠져 있는 부분이 많아서 반쪽 짜리를 쓰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포도씨
12/09/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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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건 몰라도 iOS의 안정성을 지나치게 강조해서 말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더군요.
여태까지 단 한 번도...이래가면서요.
전 아이폰 아이패드 맥미니까지 사용해보았지만 블루스크린만 안나올뿐 프로그램이 그냥 꺼지는 경우는 많이 당해봤는데 말입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라고 말하면 이해가 갑니다만...
그 안정성이라는 부분도 사실은 정해진 해상도, 주문생산되어지는 수 많은 부품들 -> 이에따른 최적화의 용이함에서 얻어졌다 보기에...
오류많다고 하는 윈도우계열 PC도 MS측에서 정해놓은 몇 종류의 부품들만 사용하고 대부분 자사에서 개발한 툴들만 사용하며
액티브액스따위 안쓰면 무지 안정적일껄요?
부평의K
12/09/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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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보다 이번 아이폰5는 해상도에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물리적 한계일지 모르겠습니다만... 4인치에 1280X720 으로 갔어야 진정한 16:9 해상도를 사용하는건데 말이죠.
사실 가로해상도도 가로해상도지만 세로해상도가 늘어나는게 굉장히 편합니다.

어쨌던 아이폰5 구입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만... 4S 정리하고 과연 5로 가야하는가는 정말 망설여집니다. 뉴 패드도 있는 마당이라...
12/09/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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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분류가 이상한거 같은데...
본문의 글대로라면 첫번째 분류의 사람들은 스마트폰에서 영상보기, pdf읽기, 책읽기, 시원한 웹브라우징를 포기한 사람들이 됩니다.
-_-;; 이런저런 것들 다 포기하면 뭐가 스마트폰인가요;;

게다가 아이폰 유저들을 아이패드, 맥북이 없으면 반쪽짜리가 되는 스마트폰 유저로 만들어 버리신 듯 합니다.
의도가 그게 아니라는 건 알겠지만 비약이 너무 심하다보니 결론이 이상하게 보이네요.
12/09/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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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글 잘 읽고 갑니다. IOS6 하고 마운틴라이온 업데이트 이후 한글받아쓰기 조합으로 신세계를 맞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앱등앱등..
ArcanumToss
12/09/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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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있어 맛폰은...
휴대가 편한 전화
휴대가 편한 간이 넷북
휴대가 편한 카메라
휴대가 편한 내비게이션
휴대가 편한 메신저
휴대가 편한 게임기

하지만 한 달 유지비 10 만 원... ㅠ.ㅠ
12/09/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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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좋습니다.
12/09/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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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싼게 좋기 때문에...
60~70 하는 아이폰 살일은 아마 평생 없을 겁니다. -0-;;;
너무 비싸요

애플의 생태안에 있지 않은 저로서는 3만원짜리 옵티머스EE가 아이폰 4S보다 훨씬 좋거든요 -0-;
포프의대모험
12/09/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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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쓰다가 다른쪽 잠깐 만져본사람들은 서로 불편하다고 하는데
양쪽 다 진지하게 오래 쓴 사람들은 안드로이드쪽으로 많이 기울더군요
뜨와에므와
12/09/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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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애플의 성장하지 않는 액정덕분인지
배터리성능은 초괴수급...
외계인 고문해서 만들었다는 얘기까지 나오네요.
prettygreen
12/09/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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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원에 낚여 갤삼으로 왔는데 아이폰 일체형 배터리는 깔게 아닙니다.
갤삼 배터리 두개 다 써야 아이폰 완충 정도가요.
제 아이폰은 2년된건데 그거 완충이 갤삼 배터리 두개치만큼 갑니다, lte라 그럴수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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