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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2 16:04
구단에서 나오지 말라고 했나요?
반페르시가 태업인줄 알았는데 오 데울로는 유망하죠 -19대회에서 우승견인도했고(매크로이지만) 캐롤이나 모드리치는 남았으면
12/07/22 16:06
전 솔직히 반페르시도 너무 이기적인게 물론 잘하는선수고 잘해왔지만 이번시즌만 풀로 뛰어서 득점왕 해놓고 너무 아스널 무시하는거 같네요. 연봉은 당연히 적을수 밖에 없지만 구단내 최고대우도 약속해줬고 모든 전술의 중심이 자신 중심으로 짜여있는 상황에서 너무 이적만 고집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나이도 어느정도 있어서 돈에 대한 욕심을 알겠고, 챔스우승, 리그우승도 하고싶은 마음도 알지만 여태까지 기다려준 아스널을 위해서 뛰어준다면 레젼드도 될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12/07/22 16:14
오늘은 소식이 많네요. 퍼기경의 50m, 반페르시 투어 미참가.
드디어 떠나는 벤트너? 오 에버튼의 이적소식... QPR은 올해 사활을 걸긴 걸었는지 엄청 투입하네요.
12/07/22 16:20
퍼거슨한테 구단에서 이적료로 50M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가는 선수들의 이적료(예를 들어 박지성의 2.5M 같은)도 이적자금으로 쓰고 그거 외에 50M을 지원한다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나가는 선수들 이적료는 구단 수익으로 잡고 순수하게 50M만 지원한다는 얘기인가요? 반페르시는 대충 25M에서 27M 선에서 이적할 거 같은데(설마 30M을 다 주지는 않겠죠..) 그러면 이적 자금의 절반을 반페르시한테 쏟아붓는 셈이군요. 공격진에 그렇게까지 쓸 필요가 있나.. -_-?
12/07/22 16:44
반쓰레기는 가급적이면 저 멀리 어디론가 보내서 영영 안봤으면 좋겠네요.
1년 쉬게 했다간 건강해져서 프리로 나가는 거 같을테니 더 짜증나고 -_-
12/07/22 16:57
판 페르시가 3살만 더 어렸어도 30m을 이해하겠지만
나이가 많아서 (한국 나이로 30) 이제 길어야 지금 기량으로 3년가다가 기량 하락할 것 같은데 너무 비싸네요 20m이면 팔만한데 안팔고 30m 역제시라....
12/07/22 17:04
벤트너 7.5 굿이네요~~!
반페르시는 30m은 너무 오바고 20초반이면 당장 파는게 좋아보입니다.. 근데 퍼거슨이 왜 반페르 사려는지 이해가 잘안되네요..누가봐도 중미가 급해보이는데...
12/07/22 20:41
저는 맥시멈 20m잡고 있고, 30m은 일단 땡깡이죠. 어느 팀이나 다 그렇죠. 베일도 20m소리 듣다 지금 8m 소리 나오잖아요.
12/07/22 20:25
프리시즌에 우연히도 맨유, 맨시티, 아스날 세 팀 모두 중국으로 경기를 치루러 오네요
아마 이 때 보드진끼리 서로 만나 협상을 가질테고.. 다음 주말에 결판이 나려나;;
12/07/22 20:37
근데 세스크가 남았다면 반페르시가 대놓고 이적하겠다는 말을 했을지도 의문이네요.
진짜 돈 때문이라면 욕먹어도 싸지만 그래도 나름 최정상급 스트라이커인데 우승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도 크지 않을까 싶네요. 포돌+지루 영입했다곤 하지만 반페르시가 보기엔 구단의 우승에 대한 열망이 없어보여서 이적하겠다는 심정도 이해하긴합니다. 아스날 재정상 큰 영입이 불가능한것도 한 몫 하겠구요
12/07/22 20:48
저도 사실 그래서 로빈이 나가는 것 자체만은 그렇게 나쁘게 안봅니다.
결국 아스날은 우승이 아닌 현상유지를 원하는 것이고, 세스크 로빈급이면 우승을 위해 다른 팀 가는 것 정도는 이해할수 있습니다. (아스날팬들의 생각이 아닌 제 생각입니다) 다만, 원소속팀에 피해를 주는 어이없는 행위는 이해할수 없습니다. 세스크는 그래도 돈이 아닌 고향찾아간거라 아주 나쁘게 안보는데, 로빈은 딱 자기 욕심만 채우려는 것으로 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12/07/22 20:39
처리해야할 친구들이 하나씩 처리되는군요. 반 페르시는 15m이상이면 불만없습니다. 왠만하면 유벤쪽으로 보냅시다.
맨시티, 맨유면 20m은 받아야죠 (추가로, 맨유가면 아데바요르 이하취급 받겠구요) 뭐 세팀이 박터져주니 저는 좋네요. 료는 아스날에서의 주전보장과 상관없이 아약스로 임대는 더 보내면 안되죠. 의미가 있는 임대라면, EPL 하위팀일테니까요. (볼튼재임대보다도 그냥 EPL 하위팀이 낫다고 봅니다.) 볼튼에서도 초반만 빼면 후보하던거 생각하면 아스날에서 주전으로 쓸리가 없죠. 8~9개월전에도 칼링컵도 후보로밖에 못나왔던 친구인데 얘가 올시즌에 리그에서 많은 기회받을리가 없죠. 만약 얘를 쓸 경우의 수는 월콧 아웃이 되어야겠죠. 아약스 임대 거부랑 아스날에서 주전경쟁하는 건 다른 이야기죠 으흐흐
12/07/22 21:38
하여간 이렇게 크게 일을 벌인 이상 아스날로서도 강경하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선례를 남기면 이후 선수들이 줄줄이 그대로 이 방법을 따르겠죠. 최근 4년 계약이 많아진 편이라, 재계약은 금방금방 돌아옵니다 차라리 조용히 있었으면 쿨하게 15m 정도에 보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구단의 자존심, 그리고 이후 다른 선수들과의 협상 및 이적에 있어서도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1년 남은 선수, 이정도면...'이라는 생각이 들만한 거액이 아닌 이상에야 아스날은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겁니다. 아스날이 돈이 없다지만 어디까지나 '최상위 구단'들에 비해 없다는 거지, 재정 자체는 큰 문제가 없고 매출도 어마어마한 팀입니다. 천몇백만 파운드라도 받고 팔자...같은 선택을 할 팀은 아니에요. 지금까지의 이적시장에서도 제 값 못받고 팔았던 선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12/07/23 00:44
아무래도 배신감이 가장 크시겠죠..
맨유의 루니도 예전에 이적 소동 나기 전에 팀에 대한 헌신, 애정이나 발언 등을 보면 진짜 유스급 멘탈이라고 팬들한테 온갖 갖은 칭찬이란 칭찬은 다 받았었죠. 이 부분은 리버풀의 토레스도 마찬가지였겠네요; 근데 매춘부 사건으로 팀에 악영향을 끼치더니, 갑툭튀 팀 디스하면서 이적하겠다고 해서 뭐 복귀전까진 한동안 팬들한테 장난 아니게 까였죠.(본인 말로는 팀을 위한 거라고 그랬지만) 맨유에선 원래 잘하는 선수라, 당시 센세이션했던 이적 파동에 비해, 그 이후로 거의 잊혀지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 여파로 얘가 문제 일으키거나 못할 때마다 아직도 저한테 무조건 까임의 대상이죠. 크크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과연 로컬보이 말고 다른 선수들이 맨유라는 클럽에 뼈를 묻을지 확신이 안서게 되버려서 씁슬하기도 했구요. 루니만큼은 유스 선수만큼의 충성심을 가진 녀석이라고 믿었기에 더욱 실망이 컸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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